최종편집 : 2024.04.19 17:43
Today : 2024.04.19 (금)
지상 2층규모 현대식 건물로 신축 주민 만남의 장 역할 기대
천안시 성환읍 안궁3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창환 서북구청장을 비롯해 고성근 노인회장, 홍진표 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성환읍 안궁3리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안궁3리 경로당은 안궁리 336-11번지에 시비 1억8500여만 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부지 492㎡에 건물 123.58㎡의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노후 된 경로당을 이용해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의 쉼터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안궁3리 주민들이 편안하게 와서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근 노인회장은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경로당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