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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코파워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 철회,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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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코파워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 철회, 청원

20일 어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회부


[당진=충지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당진시민 1011명(이하 청원인)이 청원한 ‘당진에코파워 건설 관련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철회’의 건을 국회에서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청원은 국회에 제출된 다음 날인 20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어 의원이 소개한 청원에서 청원인들은 “현재 전국 53기 화력발전소 중 당진에는 10기가 설치돼 8기는 가동중이고, 2기는 올해 준공되어 가동 준비 중에 있다”면서 “수도권의 전기공급을 위해 당진지역이 무조건 희생해야 하느냐는 반감이 지역주민, 시의회 등에서 점차 표출되고 있고, 이제는 더 이상의 화력발전소 건설은 안 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라고 밝혔다.

청원인들은 “당진시는 전국 시군구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로 당진화력 9,10호기가 준공돼 가동되면 전체 배출량은 훨씬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당진시의 상황을 알면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당진에코파워는 시민의 현실을 외면한 채 여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들도 “이러한 상황을 종식시키는 방법은 당진에코파워 건설을 철회하는 것이고, 아울러 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안 되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 의원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에서 “산통부가 에코파워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여부를 충분히 시간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투표와 국회 청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없이 산업부의 일방적인 실시계획 승인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석문면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어 의원의 승인철회 국회청원 소개는 주민공감대 형성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면서 “올해 초 당진시 요청에 면민 8000명 중 2300명의 에코파워 사업동의와 조속한 건설요청 서명은 묵살하고, 시민 17만명 중 1011명 청원이 마치 전체 의견인 양 국회에 소개한 어 의원의 지역 대표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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