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지연] 계룡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2017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 자금 지원 대상은 주 사업장이 계룡시에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충남신용보증재단(논산지점)의 특례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지원된다.
자금 지원 규모는 총 6억 원,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시에서 은행대출 금리의 2.5%를 2~3년 동안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금 신청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류를 시 지역경제과에 접수해야 하며, 자금 지원이 승인된 업체는 농협중앙회계룡시지부 등 시 소재 5개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42-840-251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1개 업체에 총 102억 8,4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