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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당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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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당진 개최

25일 전국 1000여명 사람들 모여... ‘당진 세계 최대 석탄발전소 그만’ 요구

[당진=충지연] 전국 사람들이 당진에 모여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내 행진을 한다.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국제 시민사회가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사람들이 화석연료 사업에 반대하고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을 36개국에서 진행한 뒤, 한국에서는 25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할 행사는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GEYK, 350.org 등이 공동주최로 열린다.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는 당진지역에 추진 중인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의 중단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
 
국내 석탄발전소 절반이 충남지역에 밀집한 가운데, 특히 당진은 석탄발전소의 계속 증설로 현재 10기가 가동되면서 대기오염과 유해물질 배출로 심각한 건강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현재 가동되는 10기 석탄발전소 설비는 총 6040MW로 세계 최대 석탄발전소 규모다.

그럼에도 SK가스가 최대주주인 당진에코파워 석탄발전소 2기의 건설계획을 추진 중인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당진시민 1만 1523명이 석탄발전소 건설 찬반에 관해 주민투표를 청구하며 석탄발전소 중단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공연과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김홍장 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현기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이 발언자로 나서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대표, 그린피스 사무총장, 이용우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반대범시민연대 사무처장 등이 연대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 석탄발전소 그만’ 초대형 현수막과 함께 공동 퍼포먼스를 하고 공동 선언문도 발표할 계획이며, 집회 후 오후 3시부터 참가자들은 약 2㎞ 구간 시내 도심에서 평화행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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