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로컬충남] 논산딸기축제가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딸기 메카 논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후원하는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의 명품이 세계의 명품’이라는 모토 아래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 및 지역축제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 등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 및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2011년 충남도 우수축제 선정, 대표브랜드 상 지역축제 부분 최우수상, 2014?2015년 충남도 대표축제 선정 등 지역경제 및 문화발전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15년 논산청정딸기 산업 ‘우수특구’ 선정, 2016년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농산물 부문 선정, 2017 코리아 베스트셀링 브랜드 선정 등 논산 친환경딸기 브랜드의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017 논산딸기축제는 전국에서 62만여 관람객이 찾았으며 245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이뤄내며 재배에서 유통까지 전체 과정에 친환경 기준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논산 친환경딸기 브랜드의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딸기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