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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충남 야권연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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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충남 야권연대 성사

 

충남 총선 새누리당, 야권연대, 자유선진당 3파전 각축

▲ 민주통합당, 통합민주당 충남도당이 야권연대를 성사시켰다.


충남에서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가 성사됐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과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1 총선에서 범민주진보진영이 단결해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 지역주의 정당을 확실히 심판하고 충남지역에 새로운 정치희망을 열기 위해 충남지역 야권연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양승조 위원장과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김기두 위원장은 야권연대 합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이번 야권연대는 충남에서도 야권연대가 이뤄지기를 열망하는 도민의 바람을 받아들인 결과며, 양당이 서로의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위해 기꺼이 선택한 양보와 희생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또 “1%의 특권층만을 대변하고 반민주주의와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고 지역을 볼모로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지역주의 정당을 몰아내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국정운영에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야권연대는 국민의 요구이자 명령으로 결연한 의지와 각오로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민주주의와 남북관계를 회복시키며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이번 야권연대의 정신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총선 이후 구성되는 19대 국회에서 중앙당에서 이미 합의한 공동정책합의문을 실천할 것’이라고 합의문에 명시했으며,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4·11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연대합의는 지역별로 ▲천안갑, 논산·금산·계룡, 아산 등 3개 선거구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가 용퇴,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후보가 용퇴했으며 ▲천안을과 공주는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했다.


그 결과 천안 갑 양승조, 천안 을 박완주, 아산 김선화, 논산·금산·계룡 김종민, 공주 박수현 등 5곳에서 민주통합당 후보가 나오고 통합진보당 단일후보는 홍성·예산 1곳에서 김영호 후보가 출마하게 됐다.

하지만, 당진은 민주통합당 어기구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희봉 후보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경선예외지역으로 분류됐고 지역정세를 감안해 각 당의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야권연대가 성사되면서 4.11 총선은 새누리당 대 야권연대의 1대1 구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충남은 새누리당, 야권연대, 자유선진당 등 3파전의 양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양승조 위원장은 “이번 후보단일화는 조건부 용퇴 없이 후보자들 간에 협의와 양보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진보정당이 연대를 이룬 반면 충남의 보수세력은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2개 정당으로 나눠져 있어 이번 야권연대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김기주 위원장도 “당진의 후보는 독자적으로도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결실을 맺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연대합의된 지역은 정책연대를 통해 다방면에서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고 양당의 충남도당은 중앙당과 협의해 정책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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