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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복, 서민생활안정, 새로운 희망의 정치 실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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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복, 서민생활안정, 새로운 희망의 정치 실현할 터

 

제19대 총선 천안갑 자유선진당 강동복 후보


임금피크제 도입 정년연장, 국내물류허브기지 유치, 첨단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약속

▲ 천안갑 자유선진당 강동복 후보.


천안갑 선거구에서 자유선진당의 총선주자로 강동복 후보가 결정됐다. 강 후보는 치열한 경선과정 없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으며, 활발한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새 인물론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진정성 있는 후보자임을 내세우면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찌감치 교육 사업에 투신해 현재 대한유치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동복 후보는 지역에서는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를 역임한 것을 비롯 현재 지구재단위원장을 맡아보면서 사회복지시설 등이 필요로 하는 이동차량 기증,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사)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전개하고 있다.


강 후보는 제7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정계에 입문했다. 그동안 여의도 입성을 향해 꾸준히 노크해왔던 강 후보는 이제야말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진정할 일꾼이 필요하고,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실현해야할 때라고 판단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국내물류허브기지 유치와 첨단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강동복 후보를 지난 16일 만나 출마소견과 공약 등을 들어보았다.


-총선 출마소견과 본인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천안은 충남의 수부도시라는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특히 동남구는 전국적인 지도자는 고사하고 충청의 정치1번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거수기 수준의 인물을 선택함으로써 지역발전이 답보 내지는 퇴보하는 지경까지 초래했다. 본인은 자유선진당의 차세대를 책임질 충청의 리더라고 자임한다. 특히 영남당, 호남당의 거수기가 아닌 충청의 목소리를 담아낼 지도자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보여준 정치권의 들러리가 아닌 중심에 서서 충청인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내는 리더로서 천안과 충청을 대표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선봉장이 될 것이며, 충청에 새로운 리더십을 태동시켜 정치의 중심을 만들 것이다.


-천안지역 발전에 대한 핵심공약을 말씀해달라


먼저 원도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원도심 활성화법 수준을 넘어 도심재생을 위한 보다 큰 그림이 필요하며 기존의 재건축이나 재개발, 또는 뉴타운 정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베드타운만 양성할 것이다. 보다 규모를 넓혀 신도시 개념의 도심 재생사업을 펼쳐야 한다.


그리고 천안 동남권의 지리적 잇점을 살린 국내 물류허브 기지를 유치하고, 첨단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경제력 창출 및 일자리 확보를 실현할 것이다. 특히 천안의 동남권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녹색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입법활동 분야의 핵심공약 사항은

현재 우리의 인구는 저출산, 고령화가 말해주듯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줄어드는 경제활동인구를 늘이거나 감소세를 늦추는 것은 대한민국의 당면한 주요과제이다. 저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국가나 기업의 예산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경제활동시기를 늘이는 공무원을 포함한 정년연장을 추진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 농촌발전 방안은?


농촌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을 첨단녹색산업단지와 내륙물류 허브센터의 유치를 통해 낙후된 농촌을 산업지역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또한 농업 농촌에 대해 경쟁력있는 친환경 농축산물로 체질개선을 위한 대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처방시기를 놓친 한미FTA에 대한 대응방안을 신속히 처리해 농촌 및 농민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복지 분야 대표 공약 및 저출산, 고령화 대책은?


복지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생산적 복지 분야의 보다 심도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먼저 노-노(老-勞)케어시스템의 확대를 들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할 수 있는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것으로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해 적지 않은 효과를 보고 있다. 노-노(老-勞)케어시스템을 더욱 보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대책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정부가 노인문제에 전면적으로 나서야할 때라고 보며, 노인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장기적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우리사회가 지향하는 선진국형 복지사회가 될 것이다.


저출산 문제 역시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정부가 이미 보육료에 대해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고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지만 투자된 만큼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이다. 정부는 보육비용 뿐 아니라 보율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봉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당, 학교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확대 적용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


-교육 분야 핵심공약을 말씀해달라


저는 30여년간 현장교육을 해온 교육전문가이다. 국회에 가면 교육위원회로 갈 것이다.

교육분야 대표공약은 대안학교 확대이다. 매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3진 아웃을 당하는 부적응 학생이 3만명에 이른다. 10년이면 30만명이라는 산술적 수치가 나오는데 이는 국가적 재앙이다.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영어, 예능, 기술교육 등 본인이 적성을 담은 실질적인 대안교육을 마련해 올바른 청소년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교육법을 개정해서라도 공공시설 및 종교시설에서 대안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이뤄낼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다야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원인은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충남도인성교육원을 신설해 학생과 교사들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함께 독립기념관의 부지를 활용해 청소년 예절학교와 국제고를 설립해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이 무산되면서 쌍용2동이 천안갑 선거구에 편입됐다. 이에 대한 견해와 책임소지를 따지다면?


선거구증설 무산은 정치인이라면 모두가 책임이 적지 않다. 특히 현역의원들, 그 가운데서도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했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 이들은 밀실야합을 통해 선거구를 결정했다는 비판에 대해 유구무언일 것이다.

저는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시 선거구획정과 관련 쌍용2동 경계조정에 대한 후보자간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역의원들이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궤변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등 선거구 분구 무산을 넘어 주민들의 알권리마저 무시하는 것이다.


천안시 선거구 획정의 경우 행정구역은 그대로 둔 채 경계조정이라는 편법을 사용해 게리맨더링을 행한 것이다.

더욱 기막힌 일은 인구 30만인 여수는 갑과 을 2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반면 인구 32만에 육박하는 천안을은 인구를 동남구로 떼어내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일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밀실야합을 획책한 여야, 특히 지역의 불행을 막지 못한 지역 현역의원들에게 있다고 단언한다. 저는 천안의 인구가 일정수준 증가하는 것을 전제로 이번 18대 국회의원과 달리 반드시 선거구 증설을 통해 천안의 정치발전을 이룩할 것이다.

또다시 천안이 여야의 나눠먹기식 꼼수에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끝으로 유권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동안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무능했던 민주당이나 이들의 대항마로 인식됐던 새누리당은 차악의 선택을 마치 자신들에 대한 지지로 착각하고 국민에 군림하는 오만함을 보였다. 이는 결코 주민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건전보수에게 오만하고 부패한 정치세력을 견제하는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소모적인 정쟁에서 탈피해 민생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며, 공교육이 우대받는 교육시스템 확보를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교육경험을 살려 실속있는 제도를 창출해낼 것이다. 또한 서민사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동남구 주민들이 선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 굵은 정치, 신명나는 정치를 펼쳐보일 것을 약속드린다.


학력

일봉초/천안중학교/중앙고/한성신학대/단국대 교육대학원(교육행정학 석사)


경력

제7대 충남도의회의원(전)

중앙고 총동창회장(전)

국제로타리3620지구 재단위원장(전 총재)

(사)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현)

(사)한국인성교육문화원 충남본부장(현)

천안시 노인회 자문위원(현)

일봉초 총동창회장(현)

대한유치원 이사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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