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단풍나무숲길의 아름다운 전경
[천안신문] 이번 주말은 오색 단풍이 가득한 독립기념관 단풍숲길을 걸어보는건 어떨까?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오는 3일~4일(2일간) ‘제2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제2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1995년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3.2km에 걸쳐 1,200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어 조성된 곳으로 11월초부터 중순까지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힐링축제는 3일 오전9시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에 조성된 단풍나무숲길에서 진행되며 악기연주 및 댄스공연, 버스킹 공연, 독립운동사 강연,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천안시 후원 버스킹 공연, 청룡동 기타 재능봉사단, Paul light 버스킹 공연, 최현경의 크레파스 댄스공연 등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독립운동사 강연으로 김형목 박사(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가 '조선총독부 건물의 기억과 전선'이란 주제로 1일 2회(12:00~13:00, 14:00~15:00)에 걸쳐 독립기념관 내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에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독립운동가 캐릭터 포토존, 사진촬영행사, 순회전시물 전시, 천안예총 주관 시화전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아름다운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숲길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촬영행사를 통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에 가족, 친구, 동료들과 방문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단풍나무숲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