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사단법인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제11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를 가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전달식은 18일 하늘중앙교회 2층 하늘홀에서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장(유영완 목사)와 김지철 교육감, 천사운동본부 공동대표인 동은교회 최병국 목사, 천불사 석인경 주지스님, 한국기독교유아교육연합회 이강원 천안지회장, 천안교육지원청 가경신 교육장 외 지회 소속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주관, 한국기독교 유아교육연합회 지회 주최로 추진됐으며 총 21개 기관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난 7월 10일 저금통 분출식 후 60일간의 모금활동을 펼쳐 모금액 전액인 930여만 원을 5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족 등 6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1,000여 명의 어린 천사들이 함께했으며 전달식을 마치고 인형극 '개미와 베짱이'를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방임 및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천사운동본부는 2009년 창립 이후 11회째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