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0:35
Today : 2024.04.19 (금)

  • 맑음속초22.5℃
  • 맑음17.8℃
  • 맑음철원18.8℃
  • 맑음동두천17.8℃
  • 맑음파주17.9℃
  • 맑음대관령18.1℃
  • 맑음춘천18.3℃
  • 구름조금백령도14.5℃
  • 맑음북강릉23.8℃
  • 맑음강릉25.0℃
  • 맑음동해25.8℃
  • 맑음서울18.3℃
  • 맑음인천16.5℃
  • 맑음원주17.5℃
  • 황사울릉도17.5℃
  • 맑음수원18.3℃
  • 맑음영월18.2℃
  • 구름조금충주17.9℃
  • 구름조금서산17.4℃
  • 맑음울진24.9℃
  • 구름많음청주19.5℃
  • 맑음대전19.4℃
  • 구름조금추풍령20.1℃
  • 황사안동18.7℃
  • 맑음상주21.4℃
  • 황사포항21.8℃
  • 구름조금군산17.9℃
  • 황사대구20.7℃
  • 맑음전주20.4℃
  • 황사울산21.9℃
  • 황사창원21.3℃
  • 맑음광주18.9℃
  • 황사부산22.2℃
  • 구름조금통영18.2℃
  • 구름많음목포18.0℃
  • 황사여수18.1℃
  • 구름많음흑산도17.9℃
  • 구름많음완도18.2℃
  • 맑음고창18.5℃
  • 구름조금순천20.7℃
  • 맑음홍성(예)19.6℃
  • 구름조금17.5℃
  • 황사제주19.6℃
  • 구름많음고산18.5℃
  • 구름조금성산22.6℃
  • 황사서귀포21.1℃
  • 구름조금진주19.3℃
  • 구름조금강화16.1℃
  • 맑음양평17.0℃
  • 맑음이천18.0℃
  • 맑음인제19.4℃
  • 맑음홍천17.2℃
  • 맑음태백21.9℃
  • 맑음정선군20.7℃
  • 맑음제천17.4℃
  • 구름조금보은18.4℃
  • 구름많음천안18.2℃
  • 구름조금보령17.1℃
  • 맑음부여17.2℃
  • 맑음금산19.0℃
  • 맑음18.3℃
  • 맑음부안18.5℃
  • 구름조금임실19.9℃
  • 맑음정읍20.4℃
  • 구름조금남원18.6℃
  • 구름조금장수20.6℃
  • 구름조금고창군19.4℃
  • 맑음영광군19.6℃
  • 맑음김해시21.3℃
  • 구름조금순창군18.8℃
  • 맑음북창원22.2℃
  • 맑음양산시20.7℃
  • 구름많음보성군18.7℃
  • 구름많음강진군19.2℃
  • 구름많음장흥20.3℃
  • 구름많음해남19.7℃
  • 구름많음고흥21.9℃
  • 맑음의령군20.0℃
  • 구름조금함양군20.2℃
  • 구름조금광양시19.7℃
  • 구름많음진도군20.6℃
  • 맑음봉화18.6℃
  • 맑음영주18.2℃
  • 맑음문경21.2℃
  • 맑음청송군20.3℃
  • 맑음영덕23.2℃
  • 맑음의성19.9℃
  • 맑음구미21.5℃
  • 맑음영천19.9℃
  • 맑음경주시22.6℃
  • 구름조금거창
  • 맑음합천20.2℃
  • 맑음밀양20.1℃
  • 맑음산청20.1℃
  • 맑음거제19.6℃
  • 구름조금남해18.7℃
  • 맑음21.0℃
기상청 제공
일봉산시민대책위 “천안시는 홍양호 묘 훼손 시도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봉산시민대책위 “천안시는 홍양호 묘 훼손 시도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천안신문] 천안 일봉산지키기시민대책위원회(이하 일봉산시민대책위)가 홍양호 묘 훼손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주장하고 나섰다.

일봉산시민대책위는 3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는 일봉산공원 일대의 문화재 보호구역 훼손 시도에 대한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남도는 1984년 일봉산공원 내 ‘홍양호 묘’를 지역문화재로 지정하고 인근 300m 반경을 1구역과 7구역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관리해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시·일봉산개발(주)는 일봉산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개발 심의 절차가 진행중인 상황임에도 도지정문화재 절대 보전 구역에 몰상식하게도 공사에 따른 이장 안내판을 설치해 문중을 협박하는 등 시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계 홍양호 선생은 충남을 대표하는 영정조 시대의 대표적인 관인 실학자로 그에 합당한 역사문화적 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충남도는 홍양호 선생의 묘 일원은 물론 일봉산 전체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업시행자인 일봉공원(주) 관계자는 “일봉공원 내 총 111기에 대해 현황파악을 위해 잠시 번호판을 세워놓고 사진촬영 후 다시 뽑아 옆쪽에 세워놓은 것”이라며 “대책에 관련해서는 시에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안시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시행사인 일봉공원(주)에서 보상이 필요한 묘 등에 대해 파악이 필요해 용역을 준 것으로 안다. 물론 용역사 측에서 착오를 일으켰지만, 시행사에 앞으로 이런부분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경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고 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