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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갑⑥] 민주당 문진석 “원도심과 동부 6개 면 반드시 살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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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천안갑⑥] 민주당 문진석 “원도심과 동부 6개 면 반드시 살려낼 것”

[천안신문] 천안신문은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구상하는 정치이념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천안갑, 을, 병 예비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사표를 던진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 질문지를 발송하고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는 점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양극화와 격차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고, 다 함께 잘 사는 천안을 위해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을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천안갑 출마를 결심했다는 문진석 예비후보.

문 예비후보는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동서균형발전의 상징인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의 상대적 저발전 문제를 꼽으며 성장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충남도로부터 필요 예산을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비쳤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일과 봉사는 정치의 기본이라면서 "문진석의 1호 법안으로 무노동 무임금 실현, 특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하는 국회의원법’을 대표 발의하고,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문진석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전문.

프로필 사진.jpg
 
"작은 기업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 가지고 있어"
"민생경제와 격차 문제 해결 대안 제시, 반드시 해결하는 정치인 될 것"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꿈꿔, 이것이 바로 제가 정치 하는 이유"

■ 금번 4.15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잘 묘사됐듯, 지금 우리는 양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격차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천안도 양극화와 격차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동서균형발전 문제입니다. 그 상징이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의 상대적 저발전 문제입니다.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은 우리 천안의 어머니 같은 곳입니다. 이곳을 살려야 천안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양극화와 격차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함께 잘 사는 천안을 위해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을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천안갑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소속 정당 상관없이 모두 후보자가 동서균형발전, 원도심과 동부 6개면 발전을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사실 원도심과 동부 6개 면 발전은 국회의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와 함께 원도심과 동부 6개 면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예산을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천안갑 주민들의 국회의원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마선언 후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천안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고, 삶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 중앙당 공천심사 면접을 봤는데, “중소기업을 일군 경험과 도정의 경험을 토대로 양극화 시대, 민생경제와 격차 문제 해결의 대안을 제시하고, 반드시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고, 공관위원들이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12일에는 ‘청년이 모여드는 천안’, ‘일자리 넘치는 천안’을 구상하면서 천안의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세대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선거사무실을 찾아오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핵심 공약인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의 종합발전계획을 기획하고, 현실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작은 기업을 창업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1년 반 동안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며 도정의 기초를 다지고 안착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기업 경영과 도정의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남시민캠프 대표, 2017년에는 문씨 종친 모임인 남평포럼을 조직하고,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끼고, 양승조 도지사가 발탁한 문진석이 원도심과 동부 6개 면의 발전, 다 함께 잘 사는 천안을 위해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행정 협조뿐 아니라, 예산도 확실하게 받아올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선거 때마다 일과 봉사의 실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않고, 남 탓하며 상대 후보와 상대 정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하는 선거에 천안시민들은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후보가 천안의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말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그걸 해낼 수 있는 능력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정책공약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일꾼이 누군지, 천안시민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청와대와 충남도와 싸우기만 하는 후보보다는 도와 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받아낼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를 천안시민 여러분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 본인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저는 어려운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가난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자랐습니다. 중학교를 마치고 직업훈련원에 들어갔고, 훈련을 마친 후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그때 감전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사고를 겪은 후 학업을 결심했고, 동갑내기보다 늦게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중앙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일본으로 유학 가서,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공부했지만 결국 생활고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기업을 하면서 장학재단과 복지기관 후원에 적극 참여한 것도 바로 제 경험 때문입니다. 저는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꿈꾸고, 그게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 좋아하는 음식, 운동, 취미 등 여가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청국장을 좋아합니다. 목천 신계리에 ‘자매식당’이라는 청국장집이 있는데, 그 집을 자주 찾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인심이 좋습니다. 꼭 한 번 가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걷기를 즐겨 합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면 혼자서 천안 시내를 곳곳을 유유자적 걷곤 합니다. 걷다가 친구나 선배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덕담을 나눕니다. 저는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걷기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별명은 ‘천안 네비게이션’입니다. 천안 시내 곳곳을 제 머리 속에 지도처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 길을 물으면, 바로 가장 빠른 길을 바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당선이 된다면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우리는 양극화 시대, 격차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양극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민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미래도 없습니다.

정치는 민생문제, 근본적으로는 격차 해소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중소기업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로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일과 봉사는 정치의 기본입니다. 문진석의 1호 법안으로 무노동 무임금 실현, 특권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하는 국회의원법’을 대표 발의하고, 앞장서 실천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선거는 정체된 천안이냐, 아니면 날로 발전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천안이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며, 낡은 정치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을 주권자인 국민의 힘으로 구해내는 선거입니다.

다 함께 잘 사는 천안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 충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고, 검증된 능력으로 확실한 지역발전 예산을 받아올 수 있는 실력 있는 일꾼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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