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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3.4% vs 신범철 42.4%...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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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3.4% vs 신범철 42.4%...초접전

문진석 3,40대 지지율 높고, 신범철 5,60대에서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당 44.4% 통합당 38.7% 공화당 2.8%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34.9% 더불어시민당 18.0% 
 
[천안신문]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를 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혼선 양상을 띠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프1.jpg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천안(갑)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 43.4%,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42.4%의 지지도를 보였다.
 
뒤이어 우리공화당 정조희 후보 1.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재원 후보 1.4%, 친박신당 조세빈 1.1% 지지후보 없음은 6.7%, 잘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1선거구와 3선거구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2선거구에서는 신범철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1선거구(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50.9%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신범철(37.3%), 조세빈(1.8%), 정조희(0.9%) 순으로 나타났다. 김재원 후보는 0.0%로 1표도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없음과 잘모름은 9.1%로 조사됐다.
 
제2선거구(중앙동, 문성동, 원성1동, 원성2동, 신안동)에서는 신범철 후보가 47.6%의 지지를 넏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진석(37.1%), 정조희(2.9%), 조세빈(1.8%), 김재원(1.2%), 없음·잘모름 9.3%로 나타났다.
 
제3선거구(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는 문진석 후보(44.7%)가 신범철 후보(40.6%)를 4.1%p 앞섰으며 다음으로 김재원 2.3%, 정조희 0.9%, 조세빈 0.5% 없음과 잘모름 11.0%였다.
 
연령대별로는 문진석 후보가 30대(48.1%)와 40대(52.2%)에서 가장많은 지지를 받은 반면, 신범철 후보는 50대(46.5%)와 60대이상(54.1%)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투표여부.png
 
오는 4월 15일 선거에서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적극투표층이 62.6%를 기록하며 전체 응답자중 93.0%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당지지도.png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래통합당 38.7%, 자유공화당 2.8%, 국민의당 1.9%, 정의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투표.png
 
비례정당지지도에서는 미래통합당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위를 기록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 34.9%, 더불어시민당 18.0%, 정의당 9.5%. 열린민주당 7.8%, 국민의당 4%, 우리공화당 3.7%, 민생당 2.5%, 기타정당 6.9%, 없음·잘모름 12.0% 였다.

한편 천안신문은 여론조사 법정 마지막 시한인 오는 7~8일 양일간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천안을, 천안병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 4일 양일간에 걸쳐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셀가중)한 2020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에 의한 유선 19.7% RDD 방식, 무선 80.3% 가상번호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이며 응답률은 7.4%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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