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이 25~26일 양 일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환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선풍기 및 여름이불세트를 준비했으며 (주)다솜식품에서 선행에 동참하고자 콩국수용 콩가루를 기부해 함께 전달됐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위기에 처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방문했으며, 선풍기를 직접 조립 및 설치하고 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임옥수 단장은 “여름나기 용품지원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위기가구 발굴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성환읍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