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풍세면은 지난 3일 일일 강수량 151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남관리와 두남리 일대 24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4일 호우피해현장 복구 작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주민자치회 등 단체원들은 피해가구를 방문해 토사배출, 쓰레기수거 및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도 현장에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또한 피해가 큰 지역은 포크레인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유출로 인해 도로에 밀려든 흙과 피해를 입은 농경지 등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함께 복구 작업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