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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고 유승우, 슈퍼스타 K4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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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고 유승우, 슈퍼스타 K4 우승 노린다!

 

▲ 성환고에 재학 중인 유승우 군이 208만3447대의 1의 경쟁을 뚫고 톱11 합류, 사전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사진은 앰넷 슈퍼스타K4 방송장면 캡쳐.


208만3447대의 1의 경쟁뚫고 톱11 합류, 사전 인기투표 1위


성환고등학교(교장 윤여장)에 재학 중인 유승우(16, 1학년) 군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참가해 톱11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초반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유승우 군은 지난 8월17일 슈퍼스타K4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파격적인 칭찬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 후 톱 11위에 올랐다.


이승철과 싸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유 군이 어린나이에도 불구,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고 선천적인 끼가 다분하다며 본선 참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인물로 평가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 12일 ‘슈퍼스타K4’ 첫 생방송이 끝난 직후 시작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유 군은 초반 1위를 달렸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전체 심사에 10%가 반영되며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성환읍 작은 마을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유 군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 유년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유 군의 부모는 노래보다는 공부에 전념하기를 원했으나 할머니의 격려와 유 군의 의지로 그 꿈을 이어갔다.


초등학교 5, 6학년 2년 동안 성악을 공부했던 유 군은 성악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가수와는 다르다며 그만 둔 후 독학으로 노래를 공부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성환고 진학 이후에도 유 군은 학교 기타 동아리를 통해 외부강사로부터 전문적으로 기타를 배웠고 주말에도 기타 동아리 담당 교사를 만나 음악공부를 꾸준히 해온 결과 슈퍼스타K 톱11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유 군의 도전은 오는 19일 두 번째 생방송에서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안예슬, 정준영, 허니지, 연규성, 홍대광 등 8팀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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