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20:47
Today : 2024.04.18 (목)
[천안신문소]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에 근무하는 윤담 교감이 '2020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윤담 교감은 수용자 인권 강사로서 교정사고 예방과 교정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 교감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후원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해 준법교육과 성폭력 범죄예방교육 등을 강연하며 청소년 일탈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런 부모의 교도소 구속으로 인해 방치 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해 천안시 청소년진흥원과 연계하여 일탈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담 교감은 “모든 공무원들이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데 너무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공직자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더욱 더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