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6:33
Today : 2024.04.21 (일)
[천안신문] 천안시 풍세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이 지난 26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홀몸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 유모 씨(90세)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오래 방치됐던 옷가지, 생활용품, 이불, 음식쓰레기 등 0.5t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정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유모 씨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집안이 깨끗해져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병창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