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6:28
Today : 2024.03.29 (금)
[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에서 황보家코다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보미정 대표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 70여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후원금은 음식점에서 판매한 주류 수익금 중 일정액을 모은 것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보미정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진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심에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