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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2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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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2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도지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조용했던 설 명절이었는데요,

하루 빨리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과 명절이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2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첫 소식입니다. 지난 13일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6일 현재까지 53명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해당 공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

갔으며,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에 대한 검사도 선제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이번 집단감염

사례에 대처하고 더 이상 추가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천안시가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안시가 연장 39.6km에 달하는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입장 부소문이길

등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0.3km의 북면 병천천 벚꽃길 자전거도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형 자전거둘레길과 연결시켜 기존의 독립기념관과 천안 삼거리공원,

천안천까지 이어지는 28.1km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총 78km

천안형 환종주 자전거도로를 완성한다는 복안입니다.

 

천안시는 코로나19의 향후 추이를 살펴 현재 중단된 공공자전거 대여사업과

천안시민 자전거 안심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충청남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기간 동안 이를 잘 준수한

유흥시설들과 법인택시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합니다.

 

충남도는 유흥업소 1750개소에 재난지원금 17억원을 지원하고,

손님이 없어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종사자들에게도

소득안정자금 1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또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세정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최근 자신의 SNS에 보육원 등에서 생활한 후

보호종료아동이 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보호종료 아동이 사회에 나가게 됐을 때, 지금의 사회적 지원으로는 완전한 자립이 결코 쉽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이들에게 자립정착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자립수당으로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대학생 평균 용돈이 69만원이라는 것에 비하면 자립수당은

턱 없이 적다는 게 박 시장의 의견입니다.

 

천안시에서도 이들을 위해 멘토-멘티 지정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이 된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박경미(천안시 아동보육과장) :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여러 시책을 준비 중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시장님의 페이스북을 보고 후원해 주시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을 선발해 멘토-멘티를 지정하고, 여기에는 시장님도 흔쾌히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박 시장의 생각처럼 천안시가 보호종료아동 정책에 있어 전국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 충청남도교육청이 오는 31일자로 부임할 신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송토영 천안가온초등학교 교장을 임명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을 교육전문직으로 임용했다면서,

이들이 학생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천안시장애인체육회에서 성추행 등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벌어진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김선홍 천안시의원과

이진숙 충남인권위원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합동조사단이 천안시에 관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조사단은 문제를 일으킨 A팀장이 권한남용과 부당지시, 장애인 차별 및 모욕,

성희롱 등 총 20개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직권면직토록 권고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며 실효적 인권기구를 설치해 인권보장을

위한 책무실현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선홍 공동조사단장(천안시의원) : 조사를 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천안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인권과 관련한 침해를 당했을 때 국가인권위원회로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인권센터나 단체들을 통한 소통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었다는 게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천안시는 조사단의 이번 결과와 관련 고문변호사 등을 통해 법리적인 검토를 거친 후

수사의뢰를 할 대상이라고 판단되면 수사를 의뢰하고, 이 결과를 가지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 충청남도 감사위원회가 20174월 이후 천안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감사결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관련한

부정이 드러나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남감사위원회는 천안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91개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1085명의 근로자를 채용했으나 93개 사업에서 346명을 부정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9개 사업 159, 201817개 사업 60, 201913개 사업 72, 202014개 사업 55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면 모집공고도 하지 않은 사례가 27건에 79명으로

나타났고, 공고기간 미준수 614, 면접 미시행 및 면접위원 위촉기준 위반이 4916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관계자: 우리 상급부서인 충청남도에서 천안시를 위한 지적을 해줘 행정에 있어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직원들이 민원인의 편에서 업무를 하다 보니 약간의 실수 있긴 했지만 이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할 수 있습니다.)]

 

충남감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복무 및 근퇴관리 철저를 요구하면서

이미 지급된 290여만원에 대해 회수토록 조치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천안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직산사거리 지하차도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왕복 4차선에 대한 임시개통을 실시했습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지하차도 왕복 4차선에 대한 통행을 시작했으며, 막바지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직산사거리 입체화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하루 약 6만대에 육박하는

상습 정체구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천안시 천호지 인근에 최근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이현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천안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알려진 천호지에 수달이 나타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미 3년 전에도 이곳에 모습을 보인 수달은 멸종위기종 1급으로서

먹이자원이 풍부한 습지에서 모습을 보이는데, 최근 천호지의 수질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인근 주민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한덕(신안8통장) : 날씨가 좋았던 오후에 헤엄치고 가는 것을 목격했고, 마침 뭍에 올라오기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이 예전보다 많이 맑아지고 환경개선이 돼 원앙이나 오리 같은 새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에서도 수달이 출연을 반겼습니다.

 

[서상옥(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우리 지역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됐다는 게 무척 반갑습니다. 천호지가 천안 역사에 있어 긴 시간 동안 저수지 역할을 해오고 있고, 역사 만큼이나 수변 생태계도 안정화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전문가들의 조사를 통해서 주변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많은 민가와 대학시설, 위락시설이 존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수달에게) 피해를 주는 환경은 없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생각합니다.)]

 

수달이 앞으로 천호지 인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함께 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 천안직산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최무용 교장이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는 개인전을 가져 화제입니다. 조인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제이 갤러리. 직산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40여년의 교직에서

물러나는 최무용 교장이 지난 3년간 준비한 자신의 7번째 개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서양화를 주로 그리는 작가는 이번 전시의 모티브인 우리나라 고유의 조각보가 살면서

지나온 순간들이 만든 지금, 곧 한 개인의 인생이 만들어지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무용 작가(천안직산초등학교장서양화가):이번 전시 작품들은 42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소중했던 순간순간들을 조각보 형태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제각각의 모양들이 어우러져 한 형태의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조각보처럼 일상의 순간순간이 모여 지금이라는 인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천안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 최근 들어서도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

잘 아실텐데요, 얼마 전 천안에서 한 은행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9일 해당 은행 지점을 직접 찾아 백남익 서장이 보이스피싱

을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 8일 고객이 체크카드 개설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행을 인지하고

고객과 가족이 직접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후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천안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은행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등

동남-서북 두 곳의 경찰서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아산시가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자전거가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산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시내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유동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아산시 관계자 : (이용률은) 계절마다 다릅니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대여가 잘 되고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대여가 안 되는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브랜드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면 더 많은 자전거 이용객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민들 역시 날씨가 좋은 날이면 공영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면서 공영자전거가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강승우(아산시민) : 2016년부터 은행나무길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전거 대여사업을 지켜보고 있는데, 아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은행나무길을 찾는 분들이 저렴하게 자전거를 빌려서 곡교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2018년 공영자전거 유료화 이후 약간 감소한 이용자 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공영자전거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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