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9:28
Today : 2024.04.19 (금)
[천안신문] 오늘(25일) 오전 9시 45분쯤, 천안시에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
이날 백신 입고 작업에는 박상돈 시장과 전만권 부시장, 이기혁 서북구보건소장 등이 입회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AZ)사에서 제조한 백신 총 19카톤(1900명분) 중 14카톤(1400명분)이 서북구보건소에 입고됐다. 접종은 내일(26일)부터 시작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신이 보관된 서북구보건소에는 경찰 및 관계자들이 24시간 상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본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을 때까지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5카톤(500명분)의 백신은 이날 직산읍 다나힐요양병원 외 1곳에 입고됐으며, 오는 28일 31카톤(3100명분)이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