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tv] 충남도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출범

[천안신문] 지난 2월, 당진항과 경기도 평택항 사이 매립지 관할권 소송에서 당진시가 패소한

일이 있었죠. 충청남도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충청남도가 지난 2월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 도계 분쟁에서 패소한 후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당진항의 독자적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지역 물동량은 당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항만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비롯해 다양한 발전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도 이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