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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화적 독립의 중심지 천안서 K-아트 엑스포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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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문화적 독립의 중심지 천안서 K-아트 엑스포 열어야”

박상돈 시장, (가칭) K-아트 엑스포 독립기념관 개최 당위성 설명

박상돈1.jpg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신의 지난해 재보궐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K-아트 엑스포(가칭) 개최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박 시장은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천안시에는 오랜 시간 해왔던 천안흥타령춤축제 같은 행사들은 그것 자체로의 강점이 분명 존재한다”면서 “이러한 축제에 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그동안 우리가 간과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는 신경을 쓸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정치적인 독립을 쟁취한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더해 한 단계 성장한 것이 바로 문화적 독립”이라며 “최근 BTS가 세계를 휩쓸고 있고, 배우 윤여정씨도 국제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낸 사건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더해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통합시킨 예술제가 그동안 없었던 것 같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문화 엑스포 같은 행사를 기획했으면 좋겠는데, 그것에 대한 최적지는 바로 독립기념관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운동가들을 많이 배출하고, 때문에 독립기념관을 갖고 있는 천안을 중심으로 (가칭) K-아트 엑스포를 열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최근 독립기념관장 등 관계 인사들과 자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이 같은 생각을 전달하면서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측면에서 박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도 문화강국을 역설하신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 문화가 여기까지 와 있다는 걸 이제는 외칠 때가 됐다”며 “최근 중국이 마치 우리나라 문화가 자신들의 아류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데, 그럴수록 우리가 세계문화를 한국적으로 해석하는 특이한 실력을 가진 민족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공간으로 독립기념관 만한 곳이 없다고 본다. 때문에 시기가 늦을수록 손해라고 보고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 문화를 대표할 만한 콘텐츠를 갖고 K-아트 엑스포를 열어보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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