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6:33
Today : 2024.04.20 (토)
[천안신문] 천안시 청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구)가 지난 15일 청수호수공원 일대에 구절초 꽃씨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분과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룡동 주민, 꽃길만 걷자’라는 안건을 내세워 계획됐다.
또한, 청당2공원 등 5개 구간을 정해 8개 자생단체가 담당구간을 관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위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김재구 위원장은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구절초가 지친 시민들 위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했다”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호수공원을 단장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