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2
Today : 2024.04.25 (목)
[천안저널 인터넷팀]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지에 건립된 이응노 생가 기념관(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소재)이 2013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건축물 부문의 사회공공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5일 건설회관에서 개최예정인 ‘2013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설계자인 조성룡 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가 대통령상을, 건축주인 홍성군수와 시공자인 덕청건설(주)이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내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 공동 주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생가지는 7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596㎡, 건축 연면적 1,002㎡규모로 건립, 지난 2011년 11월 개관했으며, 전국의 다른 기념관과 달리 이응노 화백의 삶을 담아내기 위해 몸으로 체험하고 사색할 수 있는 문화공간 확보와 학예사를 배치 한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