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10:07
Today : 2024.04.20 (토)
[천안저널] 3.1운동 제95주년 기념 유관순열사 및 순국자 추모제가 1일 오전 11시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됐다.
유관순열사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당초 2월 28일 개최하기로 했던 아우내봉화제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대체행사로 엄수됐으며,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병천면 직능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유관순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하고 헌화와 분양을 마친 뒤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일본총리망언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병천면 직능단체장과 회원을 비롯해 3.1절을 맞아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만세삼창과 함께 일본의 만행을 비판했다.
또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일부 참가자들은 아베 일본총리 모형을 끌고 다니며 사죄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