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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최민기 100% 여론조사 경선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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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최민기 100% 여론조사 경선 치른다

극적 합의…“원칙 없는 새누리당” 비난 쇄도

[천안저널]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정됐던 새누리당 천안시장 경선이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박찬우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의 ‘100% 여론조사 경선’ 권유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민기 예비후보가 공천심사 신청 기한인 16일까지 접수를 하지 않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사실상 단독후보가 됐지만 큰 정치, 화합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의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민기 예비후보도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00%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된 깨끗한 경선을 치러 새누리당의 이번 6· 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오락가락 새누리당…경선 후보 등록 기한 넘긴 후보에 ‘경선 권고’

앞서 경선 컷오프를 통과한 최민기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100% 여론조사 경선’ 룰에 반발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박찬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천안시장 단독 후보가 돼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최민기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우려한 새누리당 중앙당이 28일 충남도당에 ‘100% 여론조사 경선’ 권고 공문을 보내면서 경선을 치를 여지를 남겼고, 두 후보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경선이 열리게 됐다.

양측의 합의로 경선이 열리게 됐지만, 새누리당은 ‘원칙 없는 정당’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당초 새누리당은 지난 13일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지만, 최민기 예비후보가 경선 룰 결정에 반발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서 16일까지로 후보 등록 기간을 연기했다. 그러나 최 예비후보는 연장된 기한까지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경선 불참’을 선언했고, 박찬우 예비후보만 등록을 마쳐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였다.

그런데 경선에 불참한 최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자 새누리당 중앙당은 뒤늦게 ‘100% 여론조사 경선 권고’ 공문을 충남도당에 내려 보냈다.

이와 관련해 천안 정치권 한 관계자는 “후보 등록 마감 시점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경선 불참을 선언한 후보와 경선을 하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이유를 대도 공당, 특히 과반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스스로 세운 원칙이나 기준도 언제든 버릴 수 있다는 것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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