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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보자들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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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후보자들 ‘총력전’ 돌입

▲ 구본영(왼쪽),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가 22일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천안저널] 22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후보자들도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종횡무진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후보자들은 하루 10개 이상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토론회 준비와 언론 인터뷰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구본영 “차분한 정책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22일 오전 6시 선거캠프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태선 선거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최고위원과 박완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출마자와 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영 후보는 “천안은 새누리당 출신 시장의 12년 장기집권 기간 동안 실적 위주의 외형적 성장에만 집중한 결과 시민의 삶의 질이 악화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6.4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천안의 변화와 시민행복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영 선거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조성된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 과거와 달리 ‘로고송’과 ‘율동’이 없는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전을 치룰 계획”이라며 “후보의 정책 동영상을 유세차량을 통해 방영하고,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홍보소품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민기, 당 지도부와 거리유세

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는 이날 당 지도부들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서며 한껏 세 과시에 나섰다.

최 후보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충청권을 선택한 이완구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아라리오 광장으로 달려가 시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비대위원장은 “저는 충청권 최초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를 맡았다. 새로운 도지사·시장·군수·시의원·도의원들과 함께 저의 손을 잡아주신다면 충청이 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온 몸을 받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남·천안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번 만 더 박근혜 정부를 신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고,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와 최민기 후보 역시 지역 발전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석, 집권여당 도지사론안희정, ‘정책과 실력’ 강조

정진석(새누리당), 안희정(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도 선거운동 첫날부터 당찬 출사표를 던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천안에서 첫 선거유세를 시작한 정진석 후보는 “안희정 도정 4년간의 실정을 낱낱이 알리는 일과 함께 충청중심시대를 열기 위해 ‘집권여당 도지사론’을 강하게 호소해 반드시 도정을 되찾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안희정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의 정치인들과 지도자들이 정책과 실력, 비전을 쌓고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공정하게 작동할 것”이라며 “국가 살림은 누구한테 줄을 서서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실력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감 후보들 ‘출사표’

충남도교육감 출마자들도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을 전후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바닥 민심 훑기에 나섰다.

서만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이날 “우선 학습공간부터 새롭게 바꿀 것이고, 천편일률적인 닭장 같은 교실이 아니라 생활공간, 놀이와 문화의 공간 등을 학습공간과 함께 절묘하게 배치해 학생들을 건강하고 창의력 있는 인재로 키워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지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21일 출정식을 갖고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며 “이제 충남에서부터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성래 후보도 21일 지지자 300여 명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충남교육을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충남교육을 깨끗하고 바르게 하기 위해서 교육감의 제왕적 권위를 내려놓고 가장 낮은 곳에서 현장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명노희 후보는 “세계 선진 교육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여 우리 충청권 교육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교육의 나갈 길을 충청에서부터 제시하기 위해 ‘세계교육엑스포’를 천안아산에서 개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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