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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임 충남청장에 오문교…서북書, 첫 경무관급 임태오 서장 내정[천안신문] 신임 충청남도경찰청장에 오문교 경찰청 대변인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어제(2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치안감 10명, 경무관 4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대구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천안서북경찰서장에는 임태오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임태오 신임 서북경찰서장은 이미 지난해 말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인사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미 올해 초 강원 원주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등과 함께 경찰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상향된 곳 중 하나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치안 수요가 높은 점과 도내에서 경무관급 서장이 전혀 없는 지역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경찰 계급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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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총경급 인사 단행[천안신문] 경찰청이 2일 총경급 인사를 단행했다. ◈ 총경 승진 ▲충남청 사이버수사과장 여상봉 ▲충남청 형사기동대장 김상득 ▲충남청 안보수사과장 이승용 ▲충남청 범죄예방대응과 강석진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준호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최영수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윤성근 ▲충남청 여성청소년과 노은초 ◈ 총경 전보 ▲충남청 경비과장 맹병렬 ▲충남청 치안정보과장 성강제 ▲충남청 수사과장 이민수 ▲충남청 범죄예방대응과장 이교동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동하 ▲충남청 여성청소년과장 황정인 ▲충남청 교통과장 김장호 ▲충남청 자치경찰위원회 김종범 ▲서산서장 구자면 ▲아산서장 김경열 ▲보령서장 박종혁 ▲당진서장 김영대 ▲예산서장 윤승구 ▲서천서장 유봉현 ▲금산서장 박선미 ▲청양서장 한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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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안상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 안상국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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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⓶] 박상돈 시장 “논란 이는 개발사업, 투명하게 추진할 것”▶ ⓵부에서 이어집니다. →기사보기 : [신년인터뷰 ⓵] 박상돈 시장 “한국문화 세계화에 원동력 구실할 것” [천안신문] 2024년 갑진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선 8기 박상돈 천안시장 임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다. 박 시장은 <천안신문>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엔 시민 모두가 시정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K 컬쳐박람회’·‘흥타령 춤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발전 방안,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시 재생사업·저출생 극복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지는 박 시장 인터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도시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이를 뒷받침할 방안이 있다면? 한 마디로 미래전략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이다. 민선8기 임기 동안 11개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인데, 360여 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일자리 3만6,000여 개를 창출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우리시는 ‘산업인프라 제공 → 기업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창업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건 또 다른 목표다. 천안역세권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제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은 이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78개 입주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어난 232억 원, 투자유치 49여억 원, 132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여기에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로 천안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 지역 상권 역시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천안사랑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멈춤 없이 지속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북돋겠다고 약속한다. ●그간 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천안역을 축으로 한 도시재생사업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추진 상황이 궁금하다. 먼저 천안역 증개축은 임시역사를 사용한 역사를 신축에 가깝게 증개축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천안역 동부광장은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역사와 인접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지상 1층은 시내버스 승하차와 택시의 승차, 지하 1층은 택시하차와 승용차의 주차 및 환승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우리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 인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역이 바뀌면 천안역세권도 신성장동력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본다. 역세권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창업공간을 연면적 1만 5300㎡ 규모로 조성하는 한편, 250면 건물식 환승주차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판매 시설을 지을 것이다. 소형 임대아파트 127가구와 분양아파트 127가구 등 주택 254호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봉명·오룡·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궁극적으로 동서남북이 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체육공원 개발 사업 논란, ‘전과정 공개’ 약속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민간 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개발을 두고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하다. 그래서 용역을 추진하려 한다. 당초 국내 유명로펌에서 자문 받은 결과로 사업을 구상했는데, 법위를 넓혀 국토교통부·법제처 등의 자문을 받는 한편 용역도 거쳐서 합리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공개할 것이다. 체육공원 개발 사업을 둘러싼 의심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즉 GTX-C노선 천안 연장안을 공개했다. GTX-C 노선 천안연장은 오랜 숙원이었는데, 마침내 가시화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비용을 지자체에 떠넘긴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전제 하에 사업을 가져온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지자체가 비용부담을 꺼리면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적어도 3년은 걸린다. 비용부담을 이유로 마냥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비용부담 문제는 조정교부금(광역자치단체 본청이 소속 시·군 또는 자치구에서 징수한 광역시세와 도세 일부를 재원으로 할애해 광역시세·도세 징수비용을 보전해주고 시·군·구의 재정격차 완화와 특정 시책 장려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 - 글쓴이)이나 다른 사업에 국비를 지원 받는 방식으로 충당해 나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제 시행, 도심순환 급행버스와 심야버스 도입, 버스 디자인 변경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서 언급하지 못한 천안시정 과제, 그리고 천안시민께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린다. 대중교통 체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 먼저 이달 들어 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는 등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인프라 확대와 개선에 나섰다. 지난 27일엔 버스 노선과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농촌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을 거쳐 효과가 좋을 경우 기존 마중버스를 농촌 택시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을 뛰어넘는 완성형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빈틈없이 채우겠다. 끝으로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다가올 수 있도록 2,5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 천안시는 늘 한결 같이 앞장서서 달릴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선 ‘긍정의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빛나는 천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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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 제17대 허찬 회장 연임[천안신문] 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장에 제17대 허찬 회장이 연임됐다. 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천안시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허찬 회장을 추대했다. 올해 새마을지도자 천안시협의회는 2024년 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인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과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이 어우러지도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중앙회의 핵심과제인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 ▲탄소중립 실천·연대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에 앞장서는 천안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찬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3대정신으로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제창으로 창설된 새마을운동은 상생과 협력으로 살맛나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국민운동단체로써 언제 어디서나 녹색의 깃발 아래 구슬땀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지도자들과 앞으로 3년을 다시 한 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찬 회장은 어제(30일)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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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⓵] 박상돈 시장 “한국문화 세계화에 원동력 구실할 것”[천안신문] 2024년 갑진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선 8기 박상돈 천안시장 임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다. 박 시장은 <천안신문>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엔 시민 모두가 시정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K 컬처박람회’·‘흥타령 춤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발전 방안,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시 재생사업·저출생 극복 등 시정 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신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지는 박 시장 인터뷰를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천안시는 용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먼저 천안시장으로서 2024년을 맞는 소감, 그리고 올해 시정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천안시의 상징인 용의 해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긍정적인 의미처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다 밝고 환한 내일을 그려나가고자 한다. 먼저 지난해 콜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을 일대 혁신했고, 임시역사로 방치됐던 천안역 증개축 사업의 밑그림도 마련했다. 여기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일대가 천안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됐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뒷받침할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는 중이다. 한편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지난해 8월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첫 번째 ‘K-컬처박람회’를 개최해 한국문화의 우수성 국내외에 알렸다. 또 독립기념관 광장 이동 보행로와 단풍나무숲길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개관 36년 만에 야간 명소로 조성했으며, ‘천안빵빵데이 축제’로 빵의 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갔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하고자 한다.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시책 펼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해 처음 K컬처박람회를 개최했는데, 관람객 유치 등 여러모로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 K컬처박람회는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인지 궁금하다. 지난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닷새간 모두 13만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케이팝(K-POP) 공연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펼쳐 보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고 본다.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점도 상징성을 더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K-컬처 선도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산업화를 모색하는 부가가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첫걸음을 잘 뗐다고 평가한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천안시가 K-컬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K-컬처 산업, 관광산업 등을 육성하는 견인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지난해 K-컬처 박람회는 K-팝·드라마·영화, 패션 등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K-컬처 주제전시와 뷰티, 음식, 웹툰 등 산업전시 위주로 박람회를 운영하고자 한다. 그래서 K-컬처 종합 산업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매년 지역박람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7년에는 K-컬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규모의 세계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2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특별히 구상하는 밑그림이 있다면?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국제춤대회 참가국은 2022년 6개국에서 16개국으로 늘었고 방문객은 약 8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3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한 예로 축제의 백미라 할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지난 개최 장소를 2곳으로 늘려, 국내외 34개팀 2000여 명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국제춤대회’ 참가팀 규모를 30개국 내외로 보다 확대해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수준 높은 외국팀이 참여하도록 ‘국제춤대회’ 대상 상금을 현행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천안시를 주축으로 ‘국제춤축제연맹(FIDAF: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s)’이 출범했는데, 이 기구를 축으로 민속춤 공연단의 긴밀한 교류·발전을 논의하고 천안의 춤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2024년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해인만큼 ‘K-컬처 박람회’와 함께 천안의 문화 주춧돌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 저출생 극복,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첫 단추 ●이제 본격적으로 '민생' 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한다. 먼저 저출생 문제다. 이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 천안시만의 극복대책이 있다면? 먼저 현황부터 말씀 드리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천안시 총인구는 69만80명으로 전년대비 2,505명 증가했다. 세부지표로 보면 청년인구 30.4%, 평균연령 41.4세로 전국 12위의 '젊은 도시'다. 지방 소멸지수도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통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도시다. 우리 시는 저출산 상황을 타개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의 정부지원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천안시만의 특수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충남 최초로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한 교통비 바우처(30만원)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2,745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았다. 이와함께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천안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일반 50만 원, 저소득층 300만 원)에는 2,907명이 수혜를 누렸다. 첫만남이용권과는 별도로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천안시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중고 입학예정 자녀가 있는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120만 원의 양육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으로 '일-가정 양립'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산부에게 철분·엽산제 제공, 출산 가정에 출생축하용품, 아기 카시트를 제공한다. 인구감소 특히, 출산문제는 풍부한 일자리·편리한 교통·좋은 주거 환경·양질의 교육여건 등 다수의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수도권과 1시간 이내 거리의 편리한 교통, 수도권에 비해 낮은 주택가격, 풍부한 교육여건 등의 장점을 살리면서 직접적인 출산 장려 위주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에서 탈피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②부에서 계속. →기사보기 : [신년인터뷰 ⓶] 박상돈 시장 “논란 이는 개발사업, 투명하게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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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천안지부, 오경택 신임 지부장 선출[천안신문]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이하 천안미협) 신임 지부장에 오경택 화백(서양화가)이 선출됐다. 천안미협은 지난 26일 시내 모처 식당에서 제22대 지부장 선거를 가졌으며, 단독으로 입후보한 오경택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오경택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앞으로 미술인의 화합과 창작 환경 개선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미술인의 자존과 권익을 높이는 일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천안아트페어 개최 ▲아트프리마켓 신설 ▲미술작품 임대사업 ▲마을미술 공동문화 사업 ▲천안미술인상 제정 ▲미술인교류 강화(미술인의 밤, 미술인체육대회) ▲ 온라인 미술관 설립 ▲미술관 탐방등 선진지 견학 등 8가지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오경택 당선자는 천안 출신으로 세종대 회화과 및 홍익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 28회, 단체전 300여 회, 미술평론 21회 등 왕성한 작품활동과 각종 전시기획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오경택 지부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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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 공식 선임[천안신문] 천안시티FC의 제2대 단장인 강명원 단장이 공식 선임됐다. 24일 강명원 단장은 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구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시작한 이후 다년간 프로스포츠 행정에 몸 담아온 강 단장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했다. 강명원 단장은 1995년 LG스포츠(現GS스포츠) 입사 후 LG치타스, GS칼텍스 여자배구단, FC서울 등에서 27년간 재직했다. 운영‧홍보팀장과 사무국장을 거쳐 GS칼텍스 배구단 및 FC서울 단장에 올랐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GS칼텍스 배구단 단장 재임 당시 팀을 리그 우승 및 준우승으로 이끌어 인기구단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FC서울에 단장으로 부임한 후에는 팀 성적을 2019시즌 K리그1 3위로 끌어올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팀 재건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강명원 단장은 “천안시티FC를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뿌리가 튼튼한 백 년 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명원 단장은 내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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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종택 천안서북구청장 "긍정의 힘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것"[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천안시 개청 이후 최연소 서기관으로 지난 1월 2일자 천안시 제16대 서북구청장으로 취임한 이종택 구청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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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도소, 제64대 서민 소장 취임[천안신문] 천안교도소는 22일, 제64대 천안교도소장으로 서민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민 소장은 1991년 교정간부로 공직 입문 후, 2016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하여,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대구구치소장, 원주교도소장을 지냈다. 서민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며, 직원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