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0:22
Today : 2024.04.27 (토)
박경귀 아산시장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외 출장에 진심이다. 6.1지방선거 당시 상대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박 시장은 1·2심 연거푸 당선무효 기준 벌금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15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지금은 대법원 판단만 기다리는 상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박 시장은 베트남 닌빈시로 연수를 떠났다. 백보 양보해서, 공무라고 하자. 누가 뭐래도 박 시장은 공직자다. 공직자로서 자신의 일거...
올해 초 박경귀 아산시장이 송남중 방과후 아카데미 등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일방 삭감하자 학부모 단체들이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학생 1인당 460만원 특혜'라며 일방 중단한 송남중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시정 권고를 내리면서 사업 재개 돌파구가 열렸다. 하지만 전망은 예측하기 어렵다. 기자는 권익위 시정권고 의결서를 입수했다. 권익위는 지난 9월 25일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해 ...
아산시는 한동안 박경귀 시장이 교육지원 경비를 일방 삭감하면서 불거진 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앞서 교육지원 사업 재정부담 주체를 두고 일고 있는 논란을 짚어봤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남는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문제란 굳이 교육재정 부담을 ‘국비 / 시비’로 구분 지어야 하느냐는 문제를 뜻한다. 이 대목에서 이웃 일본의 사례는 충분히 참고할 만 하다. 고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 집권 시절이던 2010년 1월 일본은 고...
아산시는 한동안 박경귀 시장이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일방 삭감하면서 학부모단체가 반발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립하는 등 한 바탕 논란이 있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아산시는 한동안 박경귀 시장이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일방 삭감하면서 학부모단체가 반발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립하는 등 한 바탕 논란이 있었다. 박 시장은 논란의 와중에서 줄곧 ‘교육지원 사업은 교육청이 국비로 재원을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또 충남교육청을 겨냥해 ...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아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심의가 거부 당하자 여·야가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주도로 아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파장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아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는 오늘(16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총 21개 안건을 가결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5일에 불과했다. 추경안...
지난 12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박경귀 아산시장이 낸 추경안 심의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추경안 심의 거부를 관철시켰고, 이러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은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아산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첫 본회의가 '반쪽'으로 전락했다. 12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박경귀 아산시장이 낸 추경안 심의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 추경안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아산시장의 피고인 신문이 3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린 가운데, 박 시장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아산시장의 피고인 신문이 3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렸다. 검찰 측은 박 시장이 공소제기의 근거가 된 오세현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원룸 허위매각 의혹 제기 성명서를 작성한 경위, 그리고 성명서 내용을 인지했는지 여부에 대해 ...
교육경비를 일방 삭감해 반발이 일고 있음에도 박경귀 아산시장은 모든 비판에 귀를 닫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의 불통이 도를 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박 시장이 지난 1월 이미 책정된 9억 1천 여 만원 규모 교육경비 예산을 삭감한 데서 출발했다. 먼저 아산시민사회단체가 반발했고, 아산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단체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아산시의회 여야 의원 전원이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해줄 것을 촉구하며 ...
모형 예수상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천안시 입장면 일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부지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지난 1997년 할렐루야란 영화가 개봉돼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배우 박중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전과 5범 전과자 양덕건(박중훈 분)이 교회 개척 자금 1억 원을 가로채기 위해 가짜 목사 노릇을 한다는 게 영화의 줄거리다. 기자는 설연휴 직후인 1월 25일부터 현 시점까지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사업을 둘러싼 의혹을 취재해왔다. 대게...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박경귀 시장이 일방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 시민단체협 제공 [천안신문] 이른바 교육자유특구를 둘러싼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아래 시민단체협)와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방은 촌극으로 향하는 양상이다. 먼저 시민단체협은 22일 오후 아산시청 앞에서 교육자유특구 추진과 ‘충남 행복교육지구 제2기 아산시-충청남도교육청-아산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 파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앞서 시민단체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