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단독] 시민들은 수일 대기해야하는 현수막 게시, 정치인들은 ‘논스톱?’[천안신문] 천안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정당현수막게시대가 또 하나의 ‘특혜’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천안시내에는 10개소의 정당현수막게시대가 운영 중이다. 한 개소 당 6면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약 1억 21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이미 지난해에도 두 차례 동안 지역의 각 정당들에게 지정게시대에 각 정당의 현수막을 게재토록 하는 협조요청과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정당현수막 설치 가이드라인을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있었던 선거를 즈음한 시기에서도 이 정당현수막게시대를 이용한 정당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정당현수막게시대에 게시하는 각 정당의 게시물들은 시 당국의 허가절차 없이 현수막 관련 업체와 정당이 게시대 크기에만 맞도록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하면 된다. 이렇게 게시절차가 간편함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본지 취재에 임한 동남구청 관계자는 “시에서 게시대를 설치한 곳들이 정당들이 선호하는 사거리 일원 등이 아니다보니 이용률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정당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눈에 잘 띄는 곳을 선호한다. 하지만 시민들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위해 정당현수막게시대는 보통 사거리 등에 설치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이용률이 떨어진다. 정당에서 원하는 위치는 눈에 잘 띄는 곳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당들도 이에 대해 할 말은 있었다. A정당의 한 지역구 관계자는 “시에서 당초 정당현수막게시대를 만들 때 각 정당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부족했다고 본다”면서 “정당 입장에선 현재 마련된 게시대가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당 관계자는 “이유는 단 하나다. 정당게시대에 걸면 홍보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시 당국은 정당현수막게시대를 만들게 되면 여기저기 난립하는 정당들의 현수막들을 어느 정도는 정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행히 정당들도 현수막의 난립으로 인해 갖고 있는 시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현수막의 난립을 조금씩 자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현수막게시대에 게시물을 걸려고 하는 시민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신청 후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자신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현수막을 게재할 수 있는 정당들은 보이지 않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시민 B씨는 “몇 해 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준비했었는데 게시대에 걸리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일반 자영업자들은 홍보를 위해 많은 시간들을 기다리는데 정치인들은 관련법을 등에 업고 보이지 않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하니 이 점은 언젠가 반드시 시정돼야 할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새해 첫 추경안 본회의 문턱 넘어[천안신문]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가 오늘(16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이어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이날 본회의는 2024년 제1회 추경안을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진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낸 추경예산안 1조 9115억 원에 대해 일부 인정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사해 일반회계에서 81건·148억 3,998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32건 ▲ 2024년 출자·출연 운용계획 변경안 ▲ 아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안 등을 차례로 가결했다. 본회의 의사결정에 앞서 김미영 의원(민주, 라)·이춘호 의원(민주 마)·천철호 의원(민주 다) 등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햇빛은 우리의 밝은 미래다'를 주제로 발언에 나선 김미영 의원은 평택호 수상태양광 사업을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춘호 의원은 '학술연구 용역 운영의 공로와 과실'이란 제하의 5분 발언에서 아산시 학술연구용역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아산시 용역시행 절차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용역 시행부서장은 용역결과, 평가결과와 활용계획을 아산시 홈페이지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인 프리즘에 지체 없이 등록·공개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학술용역연구 중 프리즘에 등록된 건 단 한 건만"이라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공무원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발언한 천철호 의원은 민원인 갑질에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선 ⓵ 행정과 민원공간 분리 ⓶CCTV 추가설치 ⓷ 공무원이 위법행위를 당했을 때 기관 차원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법적 대응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김희영 의장은 "주요 사업자 현장방문과 각종 안건 심사 등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동료의원, 그리고 성실히 협조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
천안상고 박현석 학생, 상지대 총장배 태권도대회서 ‘금빛 발차기’[천안신문]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장학 지원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의 장학생인 박현석 군(천안상고)이 제15회 상지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고등부 겨루기 라이트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2020년부터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은 기부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의 아동·청소년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스키, 골프 등 각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총 50명에게 전달되며 이 사업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석 군은 지난 2020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훈련비를 지원받고 있다. 천안상고 김동석 코치는 “성실하고 항상 노력한 선수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박현석 선수가 그런 선수”라며 “천안상업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석 군은 “지난 3년간 메달이 없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고 첫 메달이 금메달이라 기쁘다”며 “격려해준 코치님과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천안신문] 교도소에 있으면 통상적 모든 수용자를 일괄(일명)해서 xxx이라 속칭 속어를 쓴다. 일반적으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 절도죄라 한다. 여러 다양한 범죄 수용자 상담을 하면서 이들은 전문 송유관 도굴자 또는 도굴꾼으로 우리가 아는 고대 분묘(古代墳墓) 도굴꾼과 같이 남의 재산을 죄의식(罪意識) 없이 임의로 절도한다는 느낌이 든다. 상습 절도(竊盜)를 하고도 죄책감은 있을까? 재수 없게 수사기관에 걸렸다고 한다. 산업(産業)의 동력(動力)인 송유관 기름이 우리의 동맥과 같은 혈관이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전문 송유관 기름 도굴꾼, 절취 꾼들이다. 이들은 도굴과 송유관 전문 분야별 절도로 서로 전문가로 자부하는 자들이다. 기름 배송을 절도(竊盜)하는 것도 전문적 분야로 나눠서 분업화한다고 한다. 이들이 절취하는데 송유관 직원 일부 연루 되었다는 뉴스로만 보아 왔는데 정말 연루가 있다는 이자들은 자기들이 우리 교도소에서는 전문 기술자 인양 죄의식(罪意識) 없이 송유관 절도범으로 누범으로 구속된자가 다시 재범으로 들어온다. 필자는 이자들을 상담하면서 석유 절도와 휘발유 절도에 관해서 여러 가지를 상담한다. 이들 내담자는 인천 송유소에서 보내는 관(파이프라인) 같은 정유관을 통해 기름 배송이 전국 각지에 혈관과 같이 얽혀 있어 배달된다고 한다. 이들의 수법은 송유관 파이프라인 관은 하나로 되어 있고 정유 관 파이프라인 하나로 되어 있어 이들 절도범은 석유 기름 지나오는 길목에 시간과 석유, 휘발유 지나기는 시간까지 다 알고 있고 송유관 기름 지나가는 소리만 들어도 휘발유·석유인지를 알 수 있다고 자랑질한다. 이 내담자가 기술적으로 송유관 절도하는 것도 과학적(科學的)으로 교묘한 절도를 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유류 절도 기술은 절도는 고급 정보기술을(잘못 도굴하면 폭발) 포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혈맥을 유류(油類) 절도범이 먼저 알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절도범들은 송유관 지나가는 곳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름 유출 시간 약 10~20분만 빼면 탱크로리에 3,000만원 뺄 수가 있다고 자랑질한다. 필자가 약 10년 전에 상담시 들었을 때 석유 가격으로 지금도 밀매한다고 알고 있다. 이것 기름 절도를 하면 돈이 그냥 굴러오고 이렇게 본다면 땅 짚고 헤엄치는 것처럼 쉽다는 말을 드린다. 또 송유관을 잘못 건드려 폭발 한번 하면 일명 기술자가 죽을 수도 있고 공유압이 감당이 안 되어서 다시 선량한 시민인 양 기름 배송 관리청에 신고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절도범들은 자기들이 북 치고 장구 치는 격으로 필자는 정말 어이가 없다. 노동(勞動)의 신성함을 인식이 없는 자들이고 나쁜 행동을 자각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완전히 불로소득의 전형이고 암적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은 항상 쉽게 벌 수 있는 불로소득(不勞消得)에 재범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송유관 지나가는 곳에 위장(僞裝) 하우스를 짓고 절묘하게 절도한 수용자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저런 상담을 하면서 사회가 살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절도범들도 자식들 있을 것이고 자식들에게는 항상 바르게 살라고 교육할 것이다. 필자는 항상 하늘을 우러러봐 한 점 부끄럼 없게 살려고 노력(努力)하고 기도 하는 마음인데 이들의 교육에 의문이 든다.
-
천안신문 발전위원회 5월 월례회 개최[천안신문] 천안신문 발전위원회(위원장 전영권) 5월 월례회가 지난 14일 백석동 소재 모 식당에서 열렸다. 김두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는 전영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입 위원 소개, 위원회 5월 계획 등을 알렸다. 신입 김남수, 주영성 위원은 ”앞으로 천안신문 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권 위원장은 ”위원 한분 한분이 천안신문 발전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매사 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하반기 천안신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 김명일 회장은 ”언론은 사회적 공기로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 보도 사진전, 한국지역신문협회 연수 등에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천안신문에서도 위원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2월 창립된 천안신문 발전위원회는 1대 오부영 위원장, 2대 정근수 위원장, 3대 김영호 위원장에 이어 4대 전영권 위원장이 뒤를 이어 사회 공헌에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환경부 사업 재지정[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15년째 운영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 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를 통해 6,200여명의 석면피해의심자, 2,200여명의 석면피해자, 700여명의 잠재적 석면피해자를 발굴해냈다. 발굴 이후 센터는 피해자들이 정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고,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비롯해 ▲의사방문서비스 ▲힐링캠프 ▲암환자 치유프로그램 ▲자연생태체험 ▲환경보건콘서트 등의 사후관리로 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센터는 이어지는 재지정 기간에도 석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정밀검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고, 석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각종 연구에 나선다. 박형국 병원장은 “오랜 사업 수행으로 축척된 뛰어난 조사,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석면 피해 예방과 구제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용화사, 목천읍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200만 원 기탁[천안신문] 천안시 목천읍은 어제(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용화사(주지 지용 스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목천읍에 기탁되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생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용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광희 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기부해 주시는 용화사 지용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서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안서 유니버스' 서포터즈 발대[천안신문] 천안시 대학로(안서동, 도솔공원)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안서 유니버스(Univ_Us)’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서 유니버스’는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교를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로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이용해 사업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서포터즈는 천안시 대학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블로그,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행사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활동과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대학인 거리로 구축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서동 천호지 청춘광장 및 도솔공원에서 버스킹, 대학생 노래자랑, 플리마켓을 비롯해 신안동 주민자치회와 협업을 통한 축제가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서동은 5개 대학이 밀집해 있지만 지리적 특성상 중심상업지가 발달하지 못하고 대학로 형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예술인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2차 지원…700여 대 접수[천안신문]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2차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3월 노후 경유차 보조금 지원사업 1차 신청을 받아 427대에 13억 5000만원의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2차 접수에서 5등급 경유차 230대, 4등급 460대, 지게차 또는 굴착기 30대 등 총 700여 대를 추가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되어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5등급 차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은 최대 300만 원, 이상은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이상은 최대 1억을 지원받는다.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소상공인의 지원 대수는 업종별 최대 상시근로자 수를 초과할 수 없다. 5등급 중 총중량 3.5t 미만이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화물·특수 차량은 100만 원, 그 외 차량은 60만 원까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3.5t 미만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 원, 3.5t 이상 차량을 폐차하고 중고차 구매 시에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연식이 오래된 차량 등을 우선으로 접수 후 여분의 예산에 한해 신청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 누리집(https://www.mecar.or.kr/)을 통해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거나 접수하면 된다. 단, 조기폐차 신청자는 서류 제출 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
[영상] 중앙아시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우즈벡 총리 깜짝 접견[천안신문-천안TV] 중앙아시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우즈벡 총리 깜짝 접견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일부터 5박 7일간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행정수반인 아리포프 총리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은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아리포프 총리가 김 지사 방문 소식을 접하자 만남을 청했다는 후문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 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즈베키스 탄 아리포프 총리를 깜짝 접견했습니다. 이날 접견은 김 지사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소식을 접한 아리포프 총리의 요청으로 사전 약속 없이 성사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경제, 교육, 문화, 인적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 그 중 충남에 소재한 대학에 더 많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유학 생활을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좋은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포프 총리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 표명에 충남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탄소배출량이 많고 도지사 취임 이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언더투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한 아리포프 총리는 김태흠 지사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