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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은 시장직에서 사퇴하라!”[천안신문]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본영 시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정도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구 시장의 체육회 채용비리 및 불법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천안시체육회 김병국 전 상임부회장의 양심선언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구 시장은 구차한 변명과 마타도어로 치부하지 말고 공직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체육회 채용비리 및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개인적인 사안으로 천안시 홍보관실 및 공무원을 동원하여 대변하는 것은 공권력을 사유화 하는 것이다”라며 “시민 앞에 나서 직접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사법기관은 철저한 수사로 사실관계를 시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체육회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 구 시장의 개입 여부를 증명하지 못한체 협의없음으로 조사 자료를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천안시체육회 김병국 전 상임부회장은 “구 시장의 지시를 받고 체육회 직원을 채용했다”면서 "불법 정치자금 2500만원(500만원은 추후 돌려 받음)을 구 시장과 구 시장 부인에게 전달했다"고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구 시장은 6일 예정이었던 반박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상임부회장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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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어요~[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 통장협의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7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새봄을 맞아 동절기 동안 쌓인 쓰레기와 먼지 등을 제거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 희망과 새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쌍용3동 상가주변 구석구석에서 실시됐다. 통장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해빙기 눈 속에 있던 각종 쓰레기 제거, 동절기 결빙됐던 가로화단 정리 및 묵은 쓰레기 분리수거 등 동절기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무단투기배출 쓰레기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임경숙 회장은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우리 스스로가 솔선수범 참여해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종호 쌍용3동장은 “모두가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쌍용3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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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사랑의 저금통' 나눔[천안신문]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회원들에게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 후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올해도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통해 주민들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할 후원금을 모으게 될 예정이다. 김성실 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고 따스한 손길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기종 직산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처음 시작하는 이번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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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비 4조 9522억 확보에 ‘총력'[천안신문] 천안시가 도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각종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부시행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해야 하거나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중점사업은 총 69개 7조 3,736억 원 규모이며 그 중 4조 9,522억 원이 국비지원 대상사업이다. 추진 전략은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 지속 발굴, 부처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적극 대응, 정책간담회 등의 정책 네트워크 유지 강화 등으로 마련했다. 시는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2월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국비확보 전략간담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다음 달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예산 반영에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주요 사업으로는 △새로운 지식융합 거점 마련을 위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3,200억 원) △경기 남부권과 연결하는 천안~평택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1조 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또 △산업단지 접근성 확충 위한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조 2,000억 원)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1,051억 원) △새로운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1조 2,000억 원)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 △삼거리공원명품화사업(594억 원) △천안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6,530억 원) △철도건널목입체화사업(369억 원) △남부종합스포츠센터 건립(350억 원) △오룡복합테마파크조성사업(350억 원) △성환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412억 원) △병천하수관로정비사업(334억 원) 등도 포함됐다. 곽현신 예산법무과장은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단계별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국회의원,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천안의 미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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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충남동부지방 만세운동, 지역주민의 자긍심으로 계승·발전시켜야[천안신문] 유난히 매섭던 추위도 물러간 듯하다. 3월의 부드러운 바람결에는 99년전 그 뜨거웠던 함성이 묻어있다. 당시 충남동부지방의 만세운동은 유난히도 격렬했었다. 독립운동사에 기록된 천안, 아산, 세종, 공주 지역의 만세운동을 살펴보면 그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 학생시위를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30여개 읍면에서 수십명 내지 수천명이 수 십여 차례의 만세시위와 횃불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로인한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천안에서는 3월 14일 목천보통학교 학생 120명이 시위를 하였고 이로 인해 주동인물 4명이 체포되었다. 입장면에서는 3월 20일 시장에서 6~7백명이 시위운동을 전개하다 60명이 체포되었다. 28일에는 직산금광회사 광부 2백명이 만세를 부르다 8명이 체포되고 적의 발포 6명이 부상하였는데 그 중 2명이 절명하였다. 3월 29일에는 천안읍내에서 3천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일대 시위운동을 전개하였고 이로인해 26명이 피검되었다.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만세운동으로 유명한 병천시장에서는 4월 1일 3천여명의 군중이 만세시위를 벌이다 19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하였고, 수십명이 체포되었다. 이때 유관순 열사의 부모님도 현장에서 순국하셨다. 공주시에서는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공주, 유구, 정안, 의당, 장기, 우성, 탄천면에서 수십명 내지 수천명이 만세시위와 횃불시위를 전개하였다. 특히 4월 1일 공주읍내 시장의 만세운동은 영명학교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다가 교사와 학생 10여명이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3월 14일 유구시장에서는 5백여명의 군중이 시위를 전개하다 다수 검거되어 23명이 재판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4월 1일 정안면 석송리에서는 주민 8백여명이 만세를 절규하며 시장을 누비다 적의 발포로 즉사 1명, 중상 1명 경상자 10을 내었다. 3월 13일 세종시(당시 연기군) 전의시장에서 수백명의 장꾼이 만세시위를 전개하다 주동인물 8명이 구금되었고, 3월 30일에는 조치원시장에서 수천명의 장꾼들이 만세시위운동을 하고 군내 각 부락에서는 연일 횃불시위를 하여 부상자 수십명, 구금자 수십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전동면, 남면, 서면, 북면, 금남면 등지에서 격렬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아산시에서는 3월 11일 온양보통공립학교 학생들의 운동장 시위를 비롯하여 온양, 영인, 둔포, 학성, 선장면에서 격렬한 만세시위와 횃불시위를 전개하였다. 그에 따른 희생자와 옥고를 치른 분도 다수 있다. 이러한 기록을 읽다 보면 문득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기억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당시 만세운동으로 옥고를 치룬 분들에 대한 판결문을 보면 직업이 농민, 상인, 교사, 학생 등이 대부분이다. 이분들이 일제의 무자비한 총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떨쳐 일어섰던 것이다. 우리는 이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다시는 과거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범정부적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1운동 수형기록 등 독립운동 자료를 발굴 수집하고 3․1운동 재연행사,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우리고장의 만세운동 역사와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적극 알리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당시 관내 30여개 읍면에서 만세운동이 있었음에도 현재 기념행사를 하는 곳은 불과 5개에 불과하다. 지역사회 차원에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행사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이유다. 그럼으로써 자랑스런 역사가 일상의 삶의 터전에서 일어났었고, 조국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났던 독립유공자가 바로 친근한 이웃이었음을 알 수 있었으면 한다. 지역주민의 향토사에 대한 관심과 긍지는 국가자긍심의 단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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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6년째 이어지는 선행 '귀감'[천안신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6일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성정점에 공단 직원들로부터 받은 도서·음반, 의류, 가전, 잡화 등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기증은 공단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는 취지에 따라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한 뜻을 모아 나눔 행사가 이뤄졌다. 공단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지난 2013년에 체결한 후 6년째 물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 물품은 820여점에 달한다. 이원식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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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에 매월 교통비 5만원 전달[천안신문]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은성)은 지난 6일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을 방문해 학교밖청소년의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비로 매월 5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은성 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생활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사업 등 지역자원들과 함께 청소년 상담·심리·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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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의 집'에 녹색자금 1억4천만원 지원[천안신문] 천안시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나눔숲 공모사업에 관내 2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응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평안의 집’이 선정되며 1억 4,000만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올해 진흥원으로부터 전액 복권기금을 지원받는 녹색자금을 투입해 구성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평안의 집’을 대상으로 옥상녹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평안의 집 옥상녹화사업은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옥상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안정 및 심신 치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월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설계안을 마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4월 중에는 590㎡ 면적에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평안의 집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덕환 산림녹지과장은 “평안의 집 이용자들이 녹색공간에서 편안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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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협력체 대표 구본영 시장 연임[천안신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제3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와 한중 해저터널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가 7일 오전 11시 서산시 대산항 항만관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김남걸 천안시 교통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았다. 협력체는 철도건설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와 국회포럼 개최,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대통령 공약 확정,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 반영, 12월 사전타당성 용역비 정부예산 3억 원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성과보고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천안시가 선문대에 용역을 의뢰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효과제고 방안 연구(부제: 한중 해저터널, 철도 페리를 중심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과업책임자인 윤권종 선문대 교수는 한중 해저터널의 최적 노선으로 한국과 중국의 최단거리인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구간 325㎞를 제안했다. 윤 교수는 한중 해저터널이 건설될 경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와 연결시켜 북한을 경유하지 않고도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될 수 있어 한국이 新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협력체는 지속해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며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용역 발주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 12개 시군 의견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회의 개최 도시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협력체 대표인 구본영 천안시장 등 12명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한편, 2년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그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대표로 재선출 됐다. 구본영 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이 12개 시군의 노력과 정치권, 시민들의 관심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반영되고 올해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됐다”며 “건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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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전통 바탕으로 새로운 길 만들겠다"[천안신문] 호서대학교 제10대 이철성 총장의 취임식이 7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학교법인 호서학원 이순 이사장 및 내·외빈,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박호군 총장, 대성고등학교 주원구 교장, 대성중학교 송영만 교장,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 대학 교직원,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성 신임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에게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무한역량의 전통과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가는 벤처정신이 있다.”며 “전임 총장님들이 세우신 자랑스런 전통 위에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맡겨주신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호서대학교를 영광의 반석 위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철성 총장은 지난 2월 6일 학교법인 호서학원 이사회에서 호서대 제10대 총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지난 2월 24일부터 시작해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총장은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방송공사(KBS)에 재직 후 2007년 호서대 교수로 부임하여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