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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창한 주말,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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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민대행사 천안신문 선정 한 주간의 뉴스 Top3●[단독] 시민들은 수일 대기해야하는 현수막 게시, 정치인들은 ‘논스톱?’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74 ●[기획] 벤치마킹 한다며 일본 가는 박경귀 아산시장, 안산에서 배워라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51&me_id=6&me_code=10 ●[단독] 천안시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법적 기준 못 채워…3개소 중 2개소는 관용차 전용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42&me_id=4&me_cod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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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동 걸린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의욕이 앞선 결과?[천안신문] 한동안 갑론을박했던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이 끝내 무산됐다. 이와 관련, 김석필 부시장은 지난 9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국토부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구역지정을 토지소유자가 제안할 때 단독으로 도시개발구역의 토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을 소유한 자로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는 국토부의 법령해석을 명확히 하기 위해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했으나 지난 7일 시의 법령해석 요청을 반려했다"고 알렸다. 김 부시장이 밝힌 법제처의 반려 사유는 ⓵ 개별적·구체적 사정이 판단 전제로서 고려돼야 하기에 법령 문언에 따라 일률적으로 해석하기 어렵고 ⓶ 질의의 쟁점은 이미 행해진 처분 등의 위법·부당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⓷ 국토부의 정책적 판단에 관한 사항과도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황에 맞게 일부 도시관리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준공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간개발 사업은 없던 일이 됐다. 지난 과정을 되짚어 보면 쓴웃음만 나온다.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사업이 처음 공론의 장으로 들어온 시점은 지난해 10월 천안시의회 제263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였다. 당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긴급현안질의에서 "불당동 체육공원 부지 제안사업과 병행해 1만 5천여 평 이상의 명품도시공원을 조성하고 봉서산과 연계함해서 쉼과 여유가 넘치는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1만 5천여 평 도심공원은 주상복합건물 바로 옆에다가 설치하겠다는 뜻"이라고 발표했다. 처음에 박 시장은 국내 굴지의 모 기업으로부터 체육부지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하게 되면 1조원에 이르는 세외수입이 발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구시대적 밀실거래, 일방통행식 시민 무시 행정, 근거도 없는 혹세무민 발상"이라며 박 시장을 맹비난했다. 이러자 이번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조건부 지지를 선언했다. 합리적 추진 약속했지만, 법제처 ‘반려’에 막히다 한편 논란의 와중에 박 시장은 언론인터뷰 등에서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비판여론을 잠재웠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31일자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초 국내 유명로펌에서 자문 받은 결과로 사업을 구상했는데, 범위를 넓혀 국토교통부·법제처 등의 자문을 받는 한편 용역도 거쳐서 합리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공개할 것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법제처는 천안시가 원하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구상을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이 사업은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행정의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이다.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 역시 전제 되어야 한다. 대규모 개발사업일수록 이 같은 원칙은 더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박 시장이 내놓은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이 모든 원칙을 깼다. 무엇보다 시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국토교통부·법제처 등 국가기관의 유권해석을 받고, 시의회의 협조를 구한 다음 최종적으로 사업구상을 밝히는 게 올바른 순서 아니었을까? 저간의 사정을 살펴보면 천안시가 실효성이 의심스런 민간개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다 '역주행'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천안시가 이번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 무산에서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특히 역주행 행정을 펼치다 체면을 구기는 건 이번 한번으로 족하다. 불당동 시민체육공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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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천안 남부대로 임시우회도로, 21일부터 통행속도 제한[천안신문] 천안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약 1년간 남부대로~용곡 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기존 남부대로 임시 우회도로 및 통행속도를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부대로~용곡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용곡세광2차아파트에서 용곡한라아파트까지의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남부대로 국도21호 31m 구간에 교량을 설치해 교량 하부로 연장 460m의 6차로 도로를 개설하며, 인근 천안 용곡눈들구역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완전입체교차로를 설치한다. 임시우회도로 구간은 용곡교(용곡동180-8)~남부고가교(용곡동145-3)로 약 500m이다. 이번에 개설된 임시우회도로는 통행이 제한되진 않지만, 직선인 도로 선형이 곡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고위험성을 고려해 임시도로구간의 통행속도를 50km/h에서 30km/h로 제한한다. 임시우회도로는 기존 남부대로에 교량 신설 완료 후 기존 도로 노선으로 통행복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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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출동…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18~19일 개최[천안신문] 천안에서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70여 명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의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천안시민들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순달 예술감독은 “일본, 영국, 스코틀랜드 등 7개국에서 유명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찾아올 예정”이라며 “국내 뮤지션들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실력이 출중한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요즘 K-POP이 유명한데, 앞으로 K-JAZZ가 대세가 될 수 있도록 그 거름이 될 수 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찾아올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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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천안신문]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1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성성3지구 근린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기획됐고 총3회에 걸쳐 진행해 시민들의 큰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2024년에는 총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천안의 도심지에서도 진행됐으면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인해 기획된 행사이며, 시민 곁에서 보다 다양한 천체관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동식 천체망원경으로 달, 성단,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봄철별자리를 포함한 작은 천문강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 공개 관측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성성3지구 근린공원에 방문하면 되고, 이번행사 이후는 6월 14일 쌍용공원, 8월 9일 신방중앙공원, 10월 11일 불당 아름드리공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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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 행복키움, 취약계층에 오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어제(16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철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전날부터 모여 지역 특산물인 오이로 김치를 담갔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81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오이는 아우내오이공동출하회(회장 임성희) 소속 14개 농가에서 1,400개를 기부 받았다. 임성희 회장은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환절기 감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한다"라며 "병천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진옥 단장은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분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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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열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직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해춘)는 어제(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직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열무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밑반찬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해춘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직산읍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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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입장면 취약계층에 주방가전 기부[천안신문] 천안시 입장면은 어제(16일)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주방 가전(9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쿠첸은 생산 공장이 있는 입장면의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원한 주방가전은 밥솥, 식기 건조기, 에어프라이기 등으로 취약계층 중 중 해당 제품이 없거나 노후 한 가전제품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입장 지역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형 주방가전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쿠첸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익렬 면장은 “생활 필수품인 주방가전제품을 후원해주신 쿠첸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데 적극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찾아가는 가전 무상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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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개 대학과 함께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큰 호응 얻은 가운데 마쳐[천안신문] 천안시가 지역의 12개 대학과 함께하는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어제(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국립공주대 등 12개 대학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가요제, 동아리들의 공연, 이색학과‧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들의 체험 프로그램과 어반스케치, 분재수목, 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학들 외에도 천안시 축산과와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천안문화도시, 천안청년센터이음,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기관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저녁에 열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시장과 12개 대학 총장들이 LED 스크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쳐 천안이 명실상부한 ‘대학도시’임을 확고히 하고, ‘유니브시티 천안’ 브랜드도 홍보했다. 축제를 관람했던 한 시민은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이색적인 체험을 많이 경험해 좋았다”면서 “이 축제로 인해 천안에 12개 대학이 있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의 12개 대학 학생들이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