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 209학군단, ‘2024 후보생 임관·승급·입단식’ 개최[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209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3일,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4년 학군사관 후보생 임관·승급·입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군사관 62기 후보생 29명 임관, 63기 후보생 30명 승급, 64기 34명 후보생 입단식이 진행됐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여러분은 모든 교육, 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랑스러운 육군 소위로 임관해 국방의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대한민국 장교가 되었다”라며 “그 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209학군단은 2024년 현재 609여 명의 정예 육군 소위를 배출했으며 우수학군단 15회, 국방부 우수 4회, 최우수 2회 등 빛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
선문대, 2024학년도 입학식·오리엔테이션 개최[천안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어제(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 앞서 오전에는 학과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 발급, 전자출결 앱 활용법, 장학금 및 성적 관리 등 대학생활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받았다. 학과 교수는 직접 학과와 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2,251명을 비롯해 문연아 선학학원 이시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각 대학장 및 교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훈식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영상으로 입학생을 축하했다. 입학 선서 순서에서는 신입생 대표로 이동주(기계공학과), 윤소정(간호학과) 학생이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 아래 진리 탐구와 인격 연마에 힘쓰며 성실히 면학에 정진할 것’을 선언했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인의 이름으로 여러분들과 교정에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에 관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의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되어 품었던 꿈을 이곳 선문대학교에서 펼치고 성취하길 바란다”면서 “선문대가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국제화된 선문대에서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어깨를 겨루며 선의의 경쟁과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기찬 대학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소망하는 꿈을 꼭 성취하는 전문인이 되길 바라며, 국가 발전과 세계 공영에 이바지하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선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신입생을 격려했다. 입학식 후 신입생을 위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선문대를 대표하는 ‘신이데아’ 응원단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인기 가수 최예나도 선문대 입학생을 위해 축하 공연을 했다.
-
백석문화대, "우리 대학에 온 걸 환영해요!"[천안신문] “고등학교 졸업 후 낯선 대학에 처음 발을 디딘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어요. ‘대학생이 된 너희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2일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이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혁신했다”며 “대학을 다니며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좋은 교수, 학우들을 만나면 여러분의 꿈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학은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은 여느 대학의 입학식과 다르지 않았지만 ‘대학생활안내’ 시간은 조금 특별했다. 지난해 축제 장기자랑에서 입상한 교수, 학생들이 무대를 꾸민 것. 가수 최예나의 ‘SMILEY’,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라는 노래에 맞춰 호텔경영관광학과 정혜련, 치위생과 이미라, 방사선과 류찬주 교수와 재학생들은 연습한 춤을 선보였다. 교목실 소속 목사 세 명(최유석, 박길준, 윤지훈)의 학생들을 격려하는 노래도 울려 퍼졌다.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 최유석 목사는 “대학예배를 담당하는 세 명의 목사들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간호학과 신입생 서호연 씨(23·여)는 “대학과 교수님이라 생각하면 딱딱하고 격식을 차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입학식에서 편견이 사라졌다”며 “입학식부터 친근감을 느끼게 돼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호서대 대학원 재학 중 특허출원 10건 이뤄낸 박은혜 씨 '주목'[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석사학위 졸업자 박은혜 씨가 재학 중 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특허 10건을 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박은혜 씨는 40대 중반의 나이인 2022년 호서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진학하여 석사학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그후 2년 동안 특허출원, 기술이전, 국제저명학술지 Animal Bioscience에 단독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여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은혜 씨는 "앞으로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창업을 하고, 코스닥 상장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다른 사람들은 도전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성장하고 대학에 진학한 뒤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니, 어느 순간 다니던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도전을 결심했으며 이왕이면 전일제로 대학원에 올인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서는 "호서대 박사과정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하여 동물실험대체법 및 신약개발에 적용하여 바이오 분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학-연-산-관 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려주는 것은 젊은 학자들의 몫으로 남기겠다며 창업을 목표로 첨단 바이오 기법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함연진 대학원장 겸 부총장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의지가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우리 대학의 대학원에 도전하여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바란다."라며 "호서대는 벤처인재 육성과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관련대학원이 6개나 있으며,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 그리고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고용·HRD학회 '지역·산업혁신 생태계와 고용·HRD의 역할' 학술대회 개최[천안신문] 한국고용·HRD학회(회장 임세영)는 지난 17일 부대동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지역·산업혁신 생태계와 고용·HRD의 역할’을 주제로 2024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평생교육HRD학회(회장 김종표),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와 공동 개최로 100여 명의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세영 회장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지역의 인적, 공간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방안은 무엇인지, 국토 전역에 걸친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일자리가 고르게 분산되고, 지역 간 균형을 유지할 방안은 무엇인지 등 근본적인 물음을 함께 숙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신산업혁신 생태계와 지역산업혁신의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통해 “K-혁신성장을 위한 글로컬 신산업혁신 생태계 전략을 위해 5개 의제(글로컬 신산업생태계, 지역혁신 생태계, 기업가정신 대부흥, 창의·혁신·글로컬 인재 생태계, 정부경영혁신)에 관한 정부와 대학, 학계 등의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학술대회 1부에서는 지역·산업혁신과 고용 HRD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산업 생태계의 현황과 과제’(산업연구원 최성웅 박사) ▲지역숙련 거버넌스 제도화를 통한 인력양성과 인력활용의 혁신(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승봉 박사) ▲고용위기 지역 대책은 지역노동시장 개선에 효과적인가?(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임식 박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역·산업혁신과 고용 HRD 역할의 지역 사례’를 주제로 ▲경북의 산업전환과 일자리 모델(영남대 전인 교수) ▲충남 산업혁신과 고용 HRD역할(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일, 최기성) 등의 발표와 더불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이상호 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이규용 본부장), 우송대(조남채 교수), 지역고용네트워크(박상철 대표), 한국평생교육HRD학회(김종표 회장) 등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고루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용 및 HRD 분야의 지속가능 한 주제 발굴 및 논의를 위해 신진 연구자 포스터 12건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간 협력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는 충남 지역의 지속적 성장과 글로컬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남서울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4년 연속[천안신문]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서 남서울대는 불법 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우수대학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지원을 위해 학사, 체류 관리 전담 서비스지원센터, 유학생 맞춤 취업 교육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유학생 이탈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상빈 대외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특성화 강점 대학으로 글로벌한국어문화학과와 같은 외국인 전담 학과 개설, K-뷰티 특성화 학과 운영 등 글로벌캠퍼스 구축을 위해 힘쓰며 이 분야의 중부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에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아울러 이번 인증 유지 평가를 통하여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 문 연다…1100명 규모 캠퍼스 설립 합의[천안신문] 충청남도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매듭지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 이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신설은 학부, 대학원은 물론 연구소까지 갖춰 충청남도의 주력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내포캠퍼스 계획인원은 총 1100명으로 학부 600명, 대학원 400명, 연구센터 100명이며, 단계별 정원은 2027년 5개 분야 440명, 2031년 8개 분야 430명, 2035년 5개 분야 23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인증[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유지 모니터링 지표 중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포함한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 총 15개 평가지표 중 14개의 지표를 통과했고, 가장 필수지표인 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은 작년에 이어 0%로 지난 2년간 어학연수생 불법체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증대학의 경우 외국인 학생 유치, 교육 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혜택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을 받으며 이번 인증유지 평가를 통하여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대외협력처 강준모 부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30개국 9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번 인증제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을 받았다”며, “유학생의 한국 생활과 학업 만족도 향상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선문대 디자인학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 수상[천안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 출품한 3개 작품이 골드 위너(Gold Winer)와 위너(Wi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2024년에는 시각, 제품, 공예,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이 출품됐다. 신고 안도(일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 3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에 나눠 심사한다. 출품작 중 상위 10%에게만 시상이 주어진다.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학생 부문에서 조예은, 신원녕, 이윤지(이상 디자인학부‧4학년) 학생의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사계절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 나전칠기의 풍부한 유산과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평하면서, 한국 전통 나전칠기를 알리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높은 평가를 주었다. 이 작품은 작년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프로 부문에서는 장훈종 교수(디자인학부)가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한 작품들이 ‘위너’로 선정됐다. 아산시와 협업한 ‘온천도시 아산’은 온천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역 상징과 힐링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 스포츠 웨어와 협업해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 개발을 한 ‘Columbia WAPPEN of 12 moutains in Seoul’와 캐릭터 ‘이끼’가 각각 위너를 수상했다. 컬럼비아 브랜딩 캠페인은 미국 본사에서도 인정하면서 업체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도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을 요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이른바 글로컬 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주문했다. 장훈종 교수는 “학교와 기업, 공공 기관 즉, 산‧학‧연으로서 연계한 작품이 국제 공모전에서도 수상하며 인정받았기에 그간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한 것에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지금까지 국내외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60여 개 수상을 통해 공모전에 강한 실무형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충남교육, 학습자 주도성 키우는 '자율화 교육과정' 지원[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어제(1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희망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도 실시된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 19~2. 23)을 맞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자율화, 지역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과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편성·운영 사례(천안봉서중 교사 이정희) ▲2024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및 교과서화한 자료 활용 학교자율특색과정 편성·운영 사례(신창중 교사 김유정)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주요 사항 안내와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
- 2 [건강칼럼] 마음이 튼튼해야 심장도 튼튼하다
- 3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
- 4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5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6[단독] [단독] 박경귀 아산시장 국외출장비, 직원 몫 국제화여비 끌어 썼다
- 7 [특별기획] 검찰 '박경귀 아산시장 출국금지' 사건 배당, 행동 결심한 이유
- 8 [기고] 마약 촉법소년 이하 법 제정의 촉구를 기원하며
- 9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10 [부고] 장혁 천안시의원 모친상
- 11 천안서북서 소속 지구대장, ‘여경 성추행 혐의’ 구속 재판
- 12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13 충남 학운협의회장에 임기호 씨 선출..."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
- 14 [건강칼럼] 신장암
- 15 [초대석] 천안동남소방서 오경진 서장 "재난없는 천안 위해 노력할 것"
- 16 “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 17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18 [김성열 칼럼] 아카시아 나무 단상
- 19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20[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