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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정질문’ 보인 정선희...정도희 의장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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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시정질문’ 보인 정선희...정도희 의장에 사과

40분 질의 중 20여 분 본인 자료설명에 할애…미숙한 운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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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 했던 정선희 의원. 뒷편 의장석에는 정도희 의장이 자리하고 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어제(2일) 제26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답변자를 부른 가운데 20분 넘게 자신의 의견 발표만 했던 정선희 의원이 회의 직후 정도희 의장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3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선희 의원이 회의 후 사과의 말을 전했다”면서 “분명 좋은 주제를 갖고 있었는데, 답변자(박상돈 시장)에게 망신을 주는 건지, 20분 동안 세워놓는 건 아니라고 봐서 현장에서 질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도 자료수집 과정에서 약간의 불만이 있었는데, 그것이 발언 과정 중 나온 것 같다면서 잘못을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선희 의원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관련해 전직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등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발생한 보상금 1억 4000여 만원을 비롯해 총 4억 9100여 만원이 불필요하게 지급됐다는 언급을 하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이후 선수단 버스 운영과 관련해서도 지입차 용역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짚었고, 사무국 직원들이 초과근무수당 비율에 있어서도 특정 인물 3명이 전체 수당 금액의 51%를 차지하는 반면 나머지 13명의 인원들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49%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정선희 의원은 발언대로 들어서며 박상돈 시장을 답변석으로 불렀고, 이 같은 자료에 대한 설명이 20분이 넘게 진행되며 길어지자 정 의장의 질책과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자료수집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정선희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를 반복했지만 차마 언급하지 못한 사안도 있다”면서 “(축구단의) 부정을 타파하려면 계속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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