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3 10:19
Today : 2024.06.03 (월)
[천안신문] 천안시 동면에 거주하는 이종현 씨가 매년 쌀을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종현 씨가 24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구입했으며, 동면행복키움지원단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현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면장은 “매년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