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3 07:28
Today : 2024.06.03 (월)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불가리아에서 온 '파타엘 타랍 라가드'라고 한다. 5년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순간... 한국으로 유학 가는 날! 드디어 2018년에 꿈이 이뤄졌다.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내가 한국에 와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한국에 온 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지만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닌데도 학교 생활하면서 많은 ...
▲ 김명일 / 천안신문 대표이사 [천안신문] 존경하는 천안신문 독자여러분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천안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정한 참 언론을 모토로 새로운 언론문화를 선도하며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저희 천안신문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천안신문 임직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기 위해 언론이 갖춰야할 신뢰성, 공익성, 공정성, 유익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또한 언론보도 윤리규정 준수를 ...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한국에 온 지 거의 10개월이 되었다. 나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 나의 첫 번째 한국 드라마 '겨울 연가'를 보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나는 언젠가 한국에서 유학을 하거나 한국으...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스와나 렉샴’이라고 한다. 약 1년 전 이맘때쯤 나는 고향에서 다음 날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외국에서 공부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해외 유학은 단지 꿈꾸는 것에 그쳤을 뿐이다. 처음에 나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천안신문] 천안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막차 탄 동기동창’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극단 단홍의 유승희 감독의 연출로 중·장년층의 현실을 비유적으로 풍자한 작품으로 7월 7일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걸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다. 탤런트 한인수와 최성웅, 윤지영 등의 역량 있는 중견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완성도 높은 무대와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여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故이근삼 선생의 코믹극 ‘막차 탄 동기동창’은 1991년 발표한 희...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키르기스스탄에서 유학 온 ‘카드르바에바 엘리자’라고 한다. 내가 1년 전 전북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후 어느새 1년이 지났다. 나에게는 한국생활이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또 많은 경험을 해 봤다. 또 방학 때 아르바이트도 해 봤기 때문에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게 됐다. 내가 한국에...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브라질에 있었을 때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한국을 알고 싶어서 2017년 1월에 한국에 왔다. 내가 비행기를 타는 것은 처음이었고 여기에 오기까지 약 40시간이나 걸렸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생활방식이 다르다. 나는 한국에 와서 우리나라와 다른 여러 상황을 경험했다. 예를 들면, 무엇을...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이름도 생소한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 동유럽 남캅카스(코카서스, Caucasus)에 위치한 ‘조지아’에서 온 ‘나나’라고 한다. 2017년에 한국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금 선문대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을 밟고 있다. 몇 년 전에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눅눅한 날씨로 시작했던 추억들이 아직도 새록새록 나곤 한다...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
[천안신문] 천안신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중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나는 처음에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카자흐스탄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학을 전공하게 됐다. 그렇게 내가 정말로 공부하고 싶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매혹에 푹 빠져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언어는 그냥 그 언어 자체만 공부하면 충분한 게 아니라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