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2 22:37
Today : 2024.06.02 (일)
[천안신문] 천안시 쌍용2동(동장 김광섭)은 어제(15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 3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수년째 신방동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부해왔으나, 올해 쌍용2동으로 전입하면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쌍용2동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부해주신 분이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쌍용2동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절대 실명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광섭 동장은 “쌀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이웃들에게 골고루 쌀이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