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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기 제2568년 부처님오신날, 천불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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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제2568년 부처님오신날…“정성 다해 섬기는 게 참불공”[천안신문] 불기 제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의 많은 불교신자를 비롯한 시민들은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의 안녕과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오늘(15일) 천안시 목천읍에 자리한 천불사에서는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장이기도 한 주지 인경스님을 비롯한 신도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계자들, 특히 천불사와 함께 종교적인 화합을 이루고 있는 기독교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불사에서는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사물놀이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사전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았다. 이후 내외빈과 신도들이 함께 하는 아기부처에 대한 관불의식, 헌화 등이 진행되면서 봉축식은 한층 고조됐다. 천불사 주지 인경스님은 봉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인류사회의 대스승이신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뜻은 만중생이 부처님의 성품을 가진 절대 평등자임을 선언하신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 지위와 위상은 달라도 너나 할 것 없이 소중한 부처님의 종자를 간직한 절대 평등자로서 서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집집마다 계신 부모님, 거리의 약한 사람들, 발밑에 다니는 벌레 등 모두가 부처님이다. 수없이 많은 부처님께 정성을 다해 섬기는 것이 참불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불사 외에도 천안시의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이 다채롭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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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운영 택시쉼터 5곳 운영 '유명무실', 혈세 낭비?[천안신문-천안TV] 천안시 운영 택시쉼터 5곳 운영 '유명무실', 혈세 낭비?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다섯 곳의 쉼터를 조성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천안TV가 실태를 점검해 보니 다섯 곳 중 세 곳은 이미 폐쇄됐고, 두 곳만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쉼터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운전기사도 없지 않았습니다.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는 2009년 옛 오룡경기장 인근에 조성됐던 택시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곳의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불당동, 청당동, 목천 신계리 쉼터는 폐쇄된 상태이며 옛 오룡경기장 인근과 신부동에 있는 쉼터만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운동장 일원인 불당동 택시쉼터는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2019년 관리주체가 시 체육진흥과로 전환된 것이 천안TV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2015년 이곳이 조성될 당시 예산은 7700만원이었지만 이곳이 택시쉼터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기사들도 있었습니다. [택시기사 A씨(음성변조) : (옛 쉼터건물 지칭하며) (기자: 통유리로 돼 있는 건물 무슨 건물인지 아세요?) 저는 잘 모르네요. (기자 : (쉼터 건물이었던 걸) 알고는 계셨어요?) 몰랐어요 저는.] 2016년 4800만원 예산으로 조성됐던 청당동 택시쉼터는 현재 신부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은 주차면 6면과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췄지만 이용률이 극히 떨어진다는 게 일선 기사들의 전언입니다. 그나마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은 옛 오룡경기장 인근 쉼터였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철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택시기사 B씨(음성변조) : 자리를 마련해준다고 시에서 왔다 갔어요. 어느 세월에 될 줄 알아요.] 천안시는 현 택시쉼터에 대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삼룡동 일원에 택시종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설계를 마친 이곳은 이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택시 관련 단체들을 위한 특혜가 아닌가 하는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시민 C씨 : 이번에 택시종합 복지쉼터가 생긴다고 들었는데요, 굳이 택시기사들만을 위한 쉼터가 필요한지를 모르겠습니다. 특정 단체만을 위한 특혜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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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스킨십’ 시작…‘플레이 투게더’ 진행[천안신문] 천안시티FC가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의 유대관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축구 친선 교류전 ‘천안시티FC 플레이 투게더’를 연간 진행한다. 14일 구단에 따르면 플레이 투게더 프로그램은 구단과 지역 축구 동호인들 간에 유대감을 쌓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축구 동호회는 프로팀 코칭스태프 및 사무국 직원들로 구성된 ‘팀 천안시티FC’와 친선경기를 갖게 된다. 이미 지난달 26일 지역 조기축구팀인 ‘능수40’ 팀과 첫 교류전을 가진 천안은 어제(13일) 천안도시공사 조기축구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팀 천안시티FC에는 김치우 프로팀 수석코치를 비롯해 서주항 코치, 정성윤 GK코치 등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천안도시공사 문화체육부 이동성 차장은 “천안도시공사가 유관기관과 이렇게 축구를 하며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프로축구단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양 기관은 천안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을 계기로 더욱 협력하고 친밀히 지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 투게더에 참여하고 싶은 축구 동호회는 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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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충남영농학생축제' 성료[천안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농업계고 학생과 관계자, 내·외빈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농업 혁신의 시작, 충남FF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 8개교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18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농업교육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하는 농업교사현장연구발표대회에서는 농업기계정비,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이 진로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여 현장 교사들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농업은 환경 보호, 식량 안보와 연계한 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라며 "이를 위해서 우리는 농업계 학생들에게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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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벤치마킹 한다며 일본 가는 박경귀 아산시장, 안산에서 배워라[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1일 일본을 시작으로 25일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떠난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아산시민연대가 규탄 성명을 냈지만 박 시장은 오히려 "논란거리도 아니다"며 일축했다. 박 시장의 국외출장이 공감을 얻으려면 방문 목적이 설득력을 가져야 한다. 먼저 북유럽 3개국 방문에 대해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 세종·충남 대표로 간다"고 말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어 박 시장과 아산시가 내세운 일본 방문 목적은 상호문화도시 사업 벤치마킹이다. 상호문화도시는 유럽평의회(CoE)가 2008년부터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주의와 다문화정책의 개념적, 정책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된 상호문화주의와 이에 근거한 상호문화정책을 시행하는 방안"을 의미한다. 동아시아에선 지난 2017년 일본 하마마츠 시가 처음 가입했고, 이어 2020년 안산시와 구로구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박 시장 방문지는 일본 하마마츠시다. 외견상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시행 주체인 유럽평의회의 지수 분석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2020년 7월 기준 168개 도시가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과 접근방식을 채택 중이다. 유럽평의회는 168개 도시 중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상호문화도시 지수 분석 방법에 따라 상호문화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 추진 의지 ▲ 상호문화 렌즈를 통한 도시 ▲ 언어 ▲ 중재와 갈등해결 ▲ 신규이주민환대 ▲ 참여 등이 주요 분석 지수다. 50만 이상의 주민을 가진 26개 도시 샘플 간 지수 분석 결과를 종합한 결과 상호문화 도시 지수 최대 100점 중 안산시는 80점을 받았다.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의 코펜하겐,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반면 일본 하마마츠 시는 52점에 불과했다. 이 같은 비교분석 연구결과는 안산시 산하기관인 안산환경재단이 2021년 5월 발간한 보고서 '안산시의 상호문화도시 대응전략 :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표 분석을 중심으로'에 수록됐다. 3년 시간차에도, 안산시 ‘상호문화도시지수’ 상승 자신 보고서 발간 시점과 현 시점 사이엔 3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안산환경재단 정책실은 오늘(14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비교 분석을 실시해 보면 안산시 지수는 3년 전 보다 오히려 상승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보고서 발간 당시엔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 전략이 없었다. 그러나 지수 분석결과를 갖고 발전 전략을 수립했고 현재 안산시가 이를 추진 중이다. 보고서 발간 당시엔 지자체 추진의지에서 약점을 보였는데, 지금은 발전 전략을 추진 중인 만큼 지수 분석을 다시 실시한다면 점수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정책실의 설명이다. 이어 ⓵ 주민자치회·주민참여예산 등 외국인 주민 정책결정 과정 참여 기회 확대 ⓶ 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공간 ⓷ 전국 최초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운영 ⓸ 전국 유일 국장급 공무원이 지휘하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조직 운영 등도 강점이라고 전했다. 저간의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안산시 사례는 아산시에도 충분히 귀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안산환경재단과 안산시는 아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방문했다고 알렸다. 이에 기자는 아산시 여성복지과 강희경 팀장에게 "상호문화도시 벤치마킹을 하고자 한다면, 일본 방문에 앞서 안산시부터 찾아야 하지 않았나?"고 물었다. 하지만 강 팀장은 "언론대응이 어렵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에 간다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명분을 의심케 하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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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산학협력단,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주관처 선정...4년 연속[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산학협력단 KNU문화예술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4년 연속 선정(누적 사업비 19억 8천만 원)되었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 간 교류와 실천을 통한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정신 체화 및 공동체 성장, 지역밀착형 인문 활동의 자발적 참여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삶의 지혜를 나누며 상호 가치 있는 삶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나사렛대 산학협력단 산하 KNU문화예술사업단(단장 적성용)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지역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104명의 멘토 6명의 코디네이터, 1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84개의 멘티기관, 193개의 멘티그룹을 만나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의 인문 멘토링 총 2,876회를 운영했다. 또한 ▲북적북적 콘서트 ▲도란도란 네트워킹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등 다양한 기획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인문·문화를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정석용 사업단장은 “4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며, 충청권역에 소외된 지역까지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인문정신이 확대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 충청권은 6월까지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코디네이터, 멘티기관 모집 및 교육을 시작으로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이후 인생나눔교실 충청권만의 특색을 담은 우리버스(리버스멘토링), 찾아가는인문나눔교실, 더멘토 등 다채로운 기획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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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의용소방대, "차량용 소화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천안신문] 천안동남의용소방대(대장 김동환)는 14일 천안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차량용소화기 비치 홍보캠페인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의 종료로 오는 12월부터 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함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천안동남의용소방대는 이번 캠페인과 나눔행사를 통해 차량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초기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2021년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총 5,13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의용소방대 및 읍면동 자생단체 등을 활용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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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엠솔루션, 장애인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기탁[천안신문] ㈜디와이엠솔루션(대표 얀 로저 칼슨)은 14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을 전달한 ㈜디와이엠솔루션은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회에 걸쳐 임직원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천안시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나너우리봉사단에 지정기탁되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얀 로저 칼슨 대표는 “디와이엠솔루션의 임직원들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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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도내 각계 힘 모아진다[천안신문] 충청남도가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 각 시‧군, 종교단체,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들과 함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라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임신 포함)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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