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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휴식명소 광덕쉼터 준공13일 준공식, 상가, 펜션, 마을공동시설 갖춰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옥)이 야심차게 추진한 광덕쉼터가 지난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덕면 광덕리 403번지 일대 총 8555㎡의 부지에 사업비 57억79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392㎡ 규모로 건립된 광덕쉼터는 상가 3개동과 펜션 3개동, 마을공동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광덕쉼터는 지난 2010년 천안추모공원 건립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것. 당초 건강증진센터와 예식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종합복지센터 건립을 계획했으나 부지선정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 천안시와 협의를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계획과 연계해 건립의 결실을 보게 된 것. 광덕쉼터에 건설된 상가 3개동 중 2층 규모로 건설된 A동은 일반음식점, 1층으로 건설된 B동과 C동에는 휴게매점 및 음식점이 입주할 예정이고 공영주차장 남쪽 별도의 2층 건물에는 지역농산물판매점과 마을공동시설을 갖췄다. 또 2층 규모의 펜션 3개동과 함께 430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광덕쉼터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덕산 등산객에게는 주차편의와 함께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인공폭포와 생태연못, 파고라 등이 갖춰진 조경시설 설치가 금년말까지 모두 완료되면 광덕을 찾는 천안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으로 변모가 기대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광덕주민의 염원이던 광덕쉼터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발전과 소득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경공사를 12월말까지 마무리해 광덕산을 찾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 정진옥 대표는 “광덕쉼터가 무사히 준공돼 기쁘고 상가 입주도 60%가량 진행돼 지역 주민의 기대가 커졌다”며 “앞으로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편익시설 증대로 천안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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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소통, 봉사하는 경찰 표방하는 병천동면파출소어르신 교통안전, 농산물 절도예방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충실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 위치한 병천동면파출소(소장 정우식, 39)는 병천면과 동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인구는 9312여명, 관할면적은 99.4㎢로 비교적 넓은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병천동면파출소가 관할하는 병천면과 동면은 충북 진천읍, 오창면, 문백면과 도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대부분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충남북을 이어주는 21번 국도가 관할지역 중심을 관통하고 있다. 최근 천안지역 기업 증가와 맞물려 물류이동이 늘어나고 가을 행락객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병천동면파출소는 많은 어르신들이 논·밭일을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지만 편의상 헬멧 미착용 사례가 많고 새참 등 식사 때 막걸리나 소주를 반주 삼는 경우가 많아 음주운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노인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높기 때문에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계도와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과 타 읍·면보다 문화유적지가 많은 것에 착안, 주요지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병천면과 동면 자율방범대와 자생단체회원 등과 함께 동면 인삼 재배지와 병천 오이 하우스 등 주요 특산물 생산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해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것. 또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김시민 장군 생가, 기미만세운동지 등 주요 문화유적지와 주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병천동면파출소는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 ‘함께 호흡하는 경찰행정’을 강조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파출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학생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힘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야간순찰 도중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한 여고생이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것을 목격,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여고생의 집은 병천 지역에서도 매우 외진 곳으로 방과 후 평일과 주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실시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할머니와 여동생 셋과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이었던 것. 여고생 집 주변 방범진단을 실시한 결과 외진 곳으로 성범죄가 우려돼 집주변 순찰 강화와 전화 안부, 순찰차를 이용한 귀가 돕기 등을 도왔다. 또 지난 2월에는 홀로 거주하던 독거노인이 연락두절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우유 투입구를 통해 집안 내부를 상세히 살펴 방안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노인을 구조하기도 했다. 정우식 소장은 “주민을 위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지역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앞서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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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7개 자생단체 독거노인 돌봄 앞장서1대1 결연 맺어 매달 1회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중앙동 7개 자생단체가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돌봄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의 중앙동 7개 자생단체는 단체장협의회를 통해 생활이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또는 일부 규정 초과로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독거노인을 민간차원에서 돕고자 지난 5월부터 독거노인 7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돌봄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중앙동 자생단체 대표로 체육회 최남응 상임부회장이 16일 독거노인 집을 직접 방문해 샴푸, 린스,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중앙동 7개 단체는 앞으로도 매월 1회 한 단체가 전담하는 형식으로 생활필수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과 떡 나누기 기부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생필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매번 이처럼 좋은 선물을 갖다 줘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중앙동 관계자는 “7분의 어르신들은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1대1 결연을 맺다가도 어르신이 수급자가 되시면 차상위계층 등 소득이 불안정 하시고 도움이 절실한 분들로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이날 생필품을 전달한 체육회 최남응 상임부회장은 “불우한 노인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단체장협의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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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사랑의 고구마 전달천안시 성남면사무소은 16일 성남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유휴지를 이용한 농작물재배’ 사업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 40박스를 면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수급자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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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6년째 이어온 사랑의 고구마 수확신방동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용진, 부녀회장 이병순)는 12일 회원 30명과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회원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 2000Kg를 수확했다. 지난 봄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방통정지구내 2300㎡ 유휴지에 고구마 1만4000여포기를 심었으나 유난히 심했던 올해 봄 가뭄으로 식재한 고구마 묘목이 말라가자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여러차례 고구마 물주기를 시행하는 등 고구마 경작에 최선을 다해 이날 결실을 보게됐다.가뭄과 태풍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수확량이 줄었지만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김장담그기 행사에 보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 남여새마을협의회 임원들이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경작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용진 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결실이 되어 돌아왔다”며 수확에 대한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방동 남녀새마을지도자는 지난 2007년 새롭게 분동된 이후 유휴지를 활용해 농작물 경작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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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마음편한집 만남의 날 따뜻한 정 나눔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 후원, 생활인과 후원인, 가족, 봉사자 화합시간 가져 천안시 동면에 소재한 개방형정신보건시설인 마음편한집(원장 김흥래)이 지난 11일 시설생활인과 가족, 후원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두번째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KRA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후원해 치러진 만남의 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정신장애인을 위해 노력해주신 봉사자 및 후원인과 보호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신장애인 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쇄신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의 선두주자 역할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것. 만남의 날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의원, 최민기 시의회의장, 김지철 충남교육의원,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김덕래 회장, 김기성 동남보건소장, 한국마사회 신현석 천안지점장, 오만수 도솔로타리클럽 회장, 이중호 동면장 등 내빈과 동면지역 직능단체장, 충남소비자시민모임회원, 생활인보호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및 후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남의 날 행사는 소리애오카리나와 소리나무통기타팀의 공연, 화원국악원과 초대강수 공연, 한국마사회천안지점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과 생활인,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재활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고 가족모임이 이어지면서 정겹고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만남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KRA한국마사회가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 소요된 재원 300만원을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앞으로 매년 마음편한집의 만남의 날 행사를 후원하기로 약속해 의미를 깊게 했다. 마음편한집 김흥래 원장은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과 후원에 힘입어 생활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후원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지속적인 만남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시설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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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공공근로참여자 사랑의 고구마 수확천안시 성남면(면장 조한수)은 공공근로 사업 일환으로 10월 8일∼9일에 걸쳐 고구마를 수확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성남면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더운 여름동안 이웃을 돕기 위해 대화리 꽃동산 옆 텃밭에서 정성들여 키운 결실로 약 70상자 정도의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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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복 책임지는 경찰, 주민보호 앞장서는 일봉파출소거점지역 순찰차배치 출동시간 단축, 유관기관 협력방범체계구축 순찰활동 강화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 위치한 일봉파출소(소장 유중학)는 신방동, 봉명동, 용곡동, 다가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인구는 8만5000여명, 면적은 9.4㎢로 시내지역 파출소 중 비교적 광범위한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천안의 구도심과 아산시 경계, 신방동 농촌지역까지 관할지역이 펼쳐져 있고 유흥업소와 숙박업소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은 편이며, 최근에는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여행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또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국도21호선을 비롯해 주요도로에 대한 치안활동 강화 및 교통지도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일봉파출소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에 발맞추기 위해 ‘주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경찰활동’과 ‘내부 고객만족도 향상 추진’을 중점추진사항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성폭력, 묻지마 폭력 등 강력범죄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지역을 집중순찰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차적조회 및 선별적 불심검문으로 강력범죄 사전차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전년대비 절도 발생률 15%, 강도 발생률 30% 감소 추진을 위해 절도 다발지역을 분석하고 치안대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편의점 위치를 지도로 제작해 편의점 강도 예방활동 및 신속출동 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아파트 밀집지역인 신방동과 용곡동 일대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방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상반기 절도 발생률 20% 감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112 신고 사건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거점지역(봉명동 전자랜드, 신방동 먹자골목, 통정지구)을 설정하고 신고 집중시간인 밤8시~10시 사이에 순찰차를 배치, 신속출동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24일에는 하교 길에 실수로 한 중학생이 신방교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거점지역에 있는 순찰차를 급파해 생명을 보호하는 등 거점지역 순찰차 배치가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등·하교 시간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관할 지역 내 노인정과 노인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 하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협력방범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봉파출소 유중학 소장은 서울지역에서 10년 간 근무하고 천안으로 발령받아 교통계장과 생활안전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장부임 이후 1년8개월을 눈 코 뜰 새 없이 살았다고 전했다. 유중학 소장은 “시민들이 경찰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112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112 신고 처리 시 담당 경찰관의 명함을 배부하고 리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믿음을 주는 일봉파출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성폭력 및 묻지마 폭행 등 강력 범죄가 빈번한 가운데 일봉파출소 관할 지역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경찰, 주민보호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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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풍세파출소, 주민에게 봉사하는 경찰행정 구현주민과 소통, 신뢰받는 경찰 위해 노력, 주민안전 최우선 강조 광덕·풍세면은 천안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아산시, 공주시, 연기군과 인접하고 있다. 주민의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풍세면은 양계, 광덕면은 버섯재배와 호두가 유명하다. 특히 천안 특산물인 광덕 호두는 전국 호두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이면 등산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덕산(699m)과 유명사찰인 광덕사가 위치하고 34만㎡에 달하는 공원묘지가 있으며, 중요시설로는 (주)한국화약 풍세화약고가 있다. 광덕·풍세파출소가 관할하는 광덕·풍세면 지역은 55개리 136개반으로 80㎢의 면적에 964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72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1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풍세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시설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광덕·풍세파출소는 기업체 증가에 따라 인구 및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자 산업시설과 국도1호선, 지방도623호선, 629호선 등 외지인의 출입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로에 인접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대해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 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광덕·풍세파출소 직원들은 9월초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도 주민들을 위한 재난예방활동 및 피해복구활동에 매진했다. 태풍이 몰아친 3일간 강풍 속에서 쓰러진 나무로 인해 전선이 끊기고 토사물이 도로를 뒤덮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섰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주민을 일일이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노력 끝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덕·풍세파출소 이능우 소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경찰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범죄예방사례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있다. 이능우 소장은 “주민들이 개최하는 회의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살피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경찰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 주민들이 신뢰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 서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성폭력 범죄 등 강력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비상근무를 통한 순찰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능우 소장은 “최근 빈번한 강력범죄가 광덕·풍세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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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없는 금연아파트 만들어갑니다!부경파크빌2차아파트 담배없는 금연아파트 지정, 금연문화 조성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부경파크빌 2차 아파트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금연에 앞장서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부경파크빌 2차 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이 지난 18일 동남구 보건소 김기성 소장, 김태경 신안동장, 부경파크빌 2차 입주자대표 서인강, 부경파크빌 2차 김정식 노인회장 등 보건소 관계자 및 주민 30여명이 개최됐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7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것. 김기성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피해주는 것이 흡연인데 주민들이 단합해서 깨끗한 아파트가 된 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동남구 보건소의 건강관련프로그램을 통해 100세까지 함께하자”는 말을 전했다.서인강 입주자대표는 “날씨가 건조하면 화재 위험이 높은데, 설문조사 결과 80%이상이 찬성해 금연아파트가 될 수 있었다”며 “노인회 어르신들이 금연아파트에 대해 홍보해주시고 또 검열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금연아파트는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터전에서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거주 주민의 50%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이 가능하며, 천안시는 올해 10개의 금연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경파크빌 2차와 파크밸리동일하이빌, 월봉청솔2차아파트, 성거벽산아파트, 직산부영아파트, 목천 신도브래뉴, 두정주공8단지아파트 등 7개 아파트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지난 19일 불당 아이파크도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금연아파트는 입주민 50%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며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주민들의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와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금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보건소의 금연캠페인과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단지내 흡연자 중 20명 이상 금연을 결심할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보건소 관계자가 직접 방문 금연보조제 지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신청을 기대한다” 고 전하면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이동삼담소, 금연클리닉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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