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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흑성청년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25대 노종관 회장 취임 ‘단결·인화·봉사 통해 지역봉사에 앞장서겠다’ 천안흑성청년회가 16일 아이웨딩홀에서 성무용 시장과 양승조 국회의원, 류창기 교육장, 제1대 김을배 회장 및 천안흑성청년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 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명주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천안흑성청년회 회원신조 낭독, 내빈소개, 천안흑성청년회 연혁보고, 이임사 및 취임회장 선서, 회기 및 의사봉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인사에서 현명주 전 회장은 “그동안 천안흑성청년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준 회원들과 지난 임기동안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천안흑성청년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신임회장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임회장 선서 후 회기와 의사봉을 전달 받은 신임 노종관 회장은 “단결·인화·봉사라는 슬로건을 걸고 천안흑성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유지하고 한발 앞서가는 천안흑성청년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천안흑성청년회도 글로벌시대에 맞춰 발전 도약해야한다”며 “규율과 원칙을 지키고 성실한 마음과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 간 돈독함을 유지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창설된 천안흑성청년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청소년 장학사업 △사회복지법인 후원 및 방문 봉사 △자연보호 캠페인 △25주년 기념 회원결속 행사 등을 25대 사업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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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뇌교육자 이승헌 총장 북콘서트 개최‘세도나 스토리’ 출간 기념 순회 마지막 콘서트, 500여명 참여 대 성황 천안 성남면 출신의 세계적인 뇌교육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16일 아이웨딩홀에서 저서 ‘세도나 스토리’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김종성 교육감과 성무용 시장,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 당선자, 류광선 교육장, 김지철 교육의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총장의 저서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선정됐으며 최근 국내와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순회 북콘서트의 마지막을 이 총장의 고향인 천안시에서 개최한 것이다. 북콘서트를 통해 이 총장은 호흡과 명상, 뇌교육을 주제로 그의 30여 년에 걸친 깨달음의 여정을 토크와 음악, 연주, 명상체험을 가미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총장은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뇌의 가치는 그 사람의 가치로서 어릴 때부터 학생들에게 뇌의 우수성을 계속 알려줘야 한다”며 “뇌교육은 사람들의 뇌에 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도나 스토리’는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출간돼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LA타임스 등 미국 유력 4대 일간지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특히 미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타임스에는 4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선정, 랭킹 2위까지 올라 화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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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5월 독립운동가 지복영 선생 선정한국광복군 명문가의 빛나는 여성광복군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지복영(池復榮, 1920.4.11~2007.4.18)선생을 2012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5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선생의 사진 등 관련자료 10점이 전시되며 같은 내용이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 코너에도 소개된다. 지복영 선생은 1920년 4월1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4년 어머니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1938년 광시성 유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工作隊)에 참여했다. 선전조원으로 거리에서 항일연극 등을 공연했고, 기관지 ‘광복光復’의 원고작성과 번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1940년 12월 한국광복군이 시안(西安)에 총사령부를 설치하자, 선생은 부친인 지청천 장군에게 편지를 보내 최전방인 제3지대에 배속됐다. 이후 선생은 제3지대를 따라 푸양(阜陽)으로 이동해 정보수집과 초모활동을 벌였으나, 도중에 병에 걸려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1년1개월 만에 충칭으로 돌아왔다. 충칭에서 건강을 회복한 선생은 1943년부터 임시정부 외무부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중국 방송을 이용해 한국 학병들의 탈출을 권유하는 초모활동과 정보수집활동 등이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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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공업 발전에 최선 다할 것충남북부상의 신임회장에 이희평 벨금속 대표 충남북부상의 17대 회장에 벨금속공업㈜ 이희평 대표가 선출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10층 컨벤션홀에서 의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벨금속공업(주) 이희평 대표이사를 제 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이희평 대표와 함께 동광실업 김영길 대표, ㈜케이원전자 강승구 대표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삼파전을 펼친 가운데, 이희평 대표는 36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김영길 대표와 12표를 얻은 강승구 대표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이희평 회장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경제현안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회원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회장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안재근 전무, ㈜신일바이오젠 홍완표 회장, (학)연세대학교 연세우유 김경민 공장장, ㈜우성사료 김동운 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벨금속공업㈜는 손톱깎이 생산 전문업체로 이희평 회장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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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서기남 소방교 ‘KBS 119상’구급대원 맹활약 본상 수상, 1계급 특별승진 영예 각종 사고현장의 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천안서북소방서 서기남(여, 37, 사진) 소방교가 ‘제17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BS119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해 우리사회의 생명존중과 희생·봉사 정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19활동에 공로가 많은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 소방교는 지난 20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10여년에 걸쳐 1921건의 구급활동에 출동해 2013명을 이송하는 등 천안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 독거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에서 대민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전문응급구조사 특별교육과정, 중환자용 구급차 탑승과정 등 자기업무 관련교육을 수료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119대원으로 알려져 있다. 서 소방교는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땀 흘린 대원들의 덕분”이라며, “이 영광을 대원들에게 돌라고 앞으로 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상을 수상한 서 소방교에게는 1계급 특진,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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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다할 때까지 봉사를 번성시키겠다.”자원복지회 홍수영 회장의 새해설계 ‘봉사와 나눔 확대’ 천안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무료 고구마 수확체험 전개 성환읍 대홍리 소재 미륵사 자원복지회의 홍수영(72)회장은 임진년 새해 설계로 봉사와 나눔을 확대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일 대홍리 미륵사 자원복지회에서 만난 홍수영 회장은 칠순을 넘겼음에도 설레임과 들뜬 기분, 의욕 넘치는 마음가짐으로 새해설계를 거침없이 쏟아낸다. 40여년간 봉사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는 홍 회장은 임진년부터 천안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고구마 수확체험 학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수영 회장은 “생명이 다할 때까지 봉사를 더욱 번성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천안지역을 비롯 서울과 경기도 여주, 안성과 평택 일원의 사회복지시설 50여곳에 해마다 200여포의 쌀을 나눠주고 있으며, 특히 고구마 수확 철에 3000여평의 농지에서 2000여명이 시설종사자들과 원생들이 고구마를 수확하고 가져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홍 수영회장. 고구마 심기와 수확은 홍 회장이 직접 전달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설의 원생들이나 종사자들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자 추진해왔었다. 하지만 금년부터 사회복지 시설분야의 봉사를 줄이는 대신 천안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 학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수영 회장은 지난해 고구마 수확철에 성환지역의 초중학교 500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이 고구마 수확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에 대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남다른 보람을 얻었다고 전했다. 더욱이 자신의 농토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교육적 효과를 가져다준 홍수영 회장의 봉사활동에 대해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깊은 감명을 받고 지난해 11월 중순경 직접 고마움을 전하는 만남의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충남교육감과의 만남에서 “학생들에게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농업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금년부터 학생체험 학습을 전개하기로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홍수영 회장은 미륵사 자원복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무료 고구마 수확체험 학습을 전개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천안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해 고구마 심기와 수확에 참여할 신청 학교와 학생들을 접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5월28일 고구마 식재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참여 신청을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 동안 접수할 계획이다. 홍수영 회장은 농토를 활용한 봉사활동 방식이 더욱 널리 전파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존엄한 가치와 농산물 수확에 따른 노동의 참뜻을 체험하는 산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뜻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실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 홍수영 회장은 각자의 지역에서 농업 부지를 활용해 농사와 연계한 무료학습 체험을 전개한다면, 학생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와 함께 미래의 주역들이 농업현장에서 먹을거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교육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변한다. 아울러 홍수영 회장은 학생들의 무료고구마 수확 체험학습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농산물을 잊어버리지 않게 됐다는 말을 듣는 보람을 얻고 싶다”며 작은 바람도 전했다. 어린 시절 지독히 가난했던 불우한 환경을 경험하고, 15세때 부터 시장판을 전전하며 생계유지를 위한 숱한 고난을 이겨내기 시작했으며, 그나마 생활이 조금씩 안정되면서 이웃을 돌아보기 시작한 홍수영 회장.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홍수영 회장은 건강이 허락하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길을 걷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밝혔다. 임진년 새해 의욕적인 봉사플랜을 설계한 홍수영 회장의 바람이 성취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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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청 주민복지과 송장헌팀장 박사학위 취득소각로 자동온도조절 음폐수분사 소각처리 기술 개발 주제 천안시 동남구청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송장헌(49)팀장이 지난 16일 호서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송 팀장은 각종 현안업무에도 불구하고 호서대학교 대학원에서 ‘소각로의 자동 온도조절에 의한 음폐수 분사 소각처리 및 질소산화물(NOx) 제거기술 개발’이라는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 팀장은 2007년부터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관리 실무를 맡아오면서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음식물 폐수의 항구적인 처리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했다. 논문내용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소각시설에서 음폐수를 직접 분사해 소각 처리하는 기술 및 음폐수에 함유된 암모니아(NH3) 성분을 이용한 질소산화물(NOx) 제거기술을 개발해 실증 적용함으로써 1일 90톤의 음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기술적으로 입증했다. 음폐수 분사소각 처리기술은 생활폐기물 소각로에 추가설비를 갖춰 소각로 운전과정에서 발생한 고온의 열을 이용해 음폐수를 분사소각 처리하는 것으로 고온연소와 배출가스의 후처리 공정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음식물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음폐수는 고농도의 유기성 폐수로 그동안 육상처리를 위한 검증된 수처리 기술확보가 어려웠다. 산업폐수와 달리 음폐수는 염분과 유지 함유 농도가 높아 처리공정과 운영에 효율이 낮기 때문. 이로 인해 방류수 수질 기준에 맞추기 어려운 지자체들은 그동안 대량의 하수와 섞어 오염도를 희석시키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 그러나 음폐수 자체에 포함된 다량의 이물질 때문에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과부하가 걸려 가동이 중단되는 등 한계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 이번에 개발된 음폐수 소각처리 기술은 기존의 음폐수 처리방식인 해양투기, 육상처리, 하수연계처리 등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처리과정에서 소요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후처리 측면에서도 처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음폐수 처리 대체기술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정적·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자치단체에서 기술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송 팀장은 직장에서도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환경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2009년 소각폐열을 인근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년 20억원의 세외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도록 천안시에 공헌한바 있다. 또한 음폐수 해양투기 대체기술 개발로 연간 20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그동안 환경부장관 표창, 세외수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 팀장은 “내가 담당하고 있는 환경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박사학위에 도전했다”며 “박사학위 취득이 개인의 영광을 넘어 동료와 후배 공무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욱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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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JC 제43대 김남일 회장 취임‘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운동 육성에 힘쓰겠다’ 포부 밝혀 충남지구청년회의소(이하 충남JC) 제43대 김남일 회장이 대한민국의 중심은 충남, 충남의 중심은 청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식 취임했다. 김남일 충남JC 회장단과 감사 취임식이 지난 17일 드라마웨딩홀에서 김종성 교육감, 류창기 교육장, 양승조 국회의원 등 내빈 및 청년회의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남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JC 43년의 역사를 계승해 5000여 충남지구 회원가족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지구회장이 되겠다”며 “하나의 작은 빛이 여럿이 모이면 찬란한 빛이 되는 은하수처럼 충남JC 회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모아준다면 올해 한해를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충남의 중심 청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일 회장은 “앞으로도 이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청년조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기 위해 지역현안과 생활밀착형 이슈를 개발하고 주도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운동 육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JC행사는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추진되어야 하고 지역에서 인정받는 단체로 올라서고 나아가 회원확충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2년 충남JC를 열어갈 회장단은 방성민 상임부회장(성환JC)과 방영덕(장항JC)부회장, 김기웅(대산JC)부회장, 신범석(금산JC)감사, 박순남(태안JC)감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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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고농업인에 김의겸씨 선정천안시 2011 농업인의 상 수상자 11개분야 12명 확정 올해 천안시 최고농업인의 상에 수신면에서 양계업을 하고 있는 김의겸(57, 산내들농축대표, 사진)씨가 선정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 농업인의 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고 농업인을 비롯해 11개 분야 12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육계농촌지도자회장, 대한양계협회 이사, 월간양계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의겸씨는 축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하고 있다. 김씨가 운영하고 있는 양계농장은 무창계사와 시설자동화로 생산성 향상으로 전국 양계농가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사양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사료첨가제 및 면역증강제 등을 직접 시험급여해 영농에 활용하고 주변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 벤처농업대학, HACCP 교육 등 각종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신지식을 수용하고 정확한 농장경영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효율적인 농장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등 양계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우수농업인에는 △식량작물 부문 김근배(51, 풍세면 용정리)씨 △환경농업부문 최동수(51, 동면 화덕리)씨 △과수부문(포도) 김성천(56, 직산읍 판정리)씨 △과수분문(배) 김용대(55, 직산읍 마정리)씨 △대가축부문(젖소) 정하영(53, 풍세면 남관리)씨 △중소가축부문(양계) 박정현(39, 동면 행암리)씨 △과채류부문(오이) 곽노유(59, 병천면 도원리)씨 △특작화훼부문(인삼) 정태원(66, 수신면 백자리)씨 △유통가공부문 윤성중(43, 성환읍 율금리)씨 △여성농업인 권혁분(53, 성거읍 모전리)씨 △공로상부문 민종섭(85, 직산읍 삼은리)씨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한 ‘2011 천안시 농업인의 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일 열리는 천안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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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에 전국체전 볼링 은메달 ‘기염’천안시청 볼링팀 남보라 선수 임산부의 날 10일, 겹경사 제92회 전국체전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중인 천안시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신 7개월의 주부선수가 볼링 단체전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은메달의 주인공은 천안시청 볼링팀 소속 남보라(31) 선수로 지난 10일 안양시 소재 호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단체경기 일반부 5인조전에 출전, 충청남도에 은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남보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10일은 제6회 임산부의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부터 천안시청 볼링팀에 합류한 남 선수는 1998년 청소년국가대표선수를 시작으로 이듬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국가대표로 맹활약하며 오사카 동아시아경기대회 4관왕(2001년), 부산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5인조전 금메달(2002년), 도하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3인조전 금메달, 제12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우승(2006년), 세계선수권 금메달(2007년)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과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대전시청 여자볼링팀 박창해 감독이 시아버지라고. 한편 남보라선수는 같은 장소에서 11일 펼쳐지는 개인전 마스터즈경기에 출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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