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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을 중진 무소속 박완주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천안신문-천안TV] 천안을 3선 중진인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선언하면서 앞으로 한 명의 천안시민이자 동료, 이웃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고, 따라서 총선 출마 여부는 불투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 유권자에게 지난 12년 간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성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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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 중심 유보통합 추진 연구에 앞장[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어제(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모든 아이가 양질의 교육을 보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보통합을 통해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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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창수, 4대 부문‧4대 권역별 핵심공약 발표[천안신문] 이창수 국민의힘 천안(병) 후보가 오늘(27일) 4대 부문(지역발전‧교통인프라 확충‧교육의료환경 개선‧주거안전 강화) 공약 및 쌍용, 신방, 불당, 풍세, 광덕 4대 권역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제1호 공약으로 발표됐던 ‘천안 국제화 교육특구’와 연계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밝히고 이 특구가 천안의 교육과 일자리, 신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뒷받침 할 △초·중·고 자율운영권 확대(글로벌 인재양성 과정 및 특화교육과정 개발 등) 및 공교육 혁신 △천안 미래모빌리티 산단 연계 기업형 명문고 신설 △학생통학순환버스 도입 △천안형 트램 노선 신설 등 구체 계획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국토부에서 확정 사업으로 발표한 GTX-C 노선의 천안역 조기 연장 추진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스타필드’, ‘이케아’와 같은 대형 쇼핑몰 브랜드를 천안에 유치해, 인구 330만‘베이밸리’의 소비·문화 중심지로 자리하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천안(병) 주요 지역인 쌍용동과 신방동, 불당동, 광덕/풍세 4대 권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쌍용동은 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인프라 특화지구’로 설계하고, 신방동은 도시개발특구로 개발해 대형 쇼핑몰 브랜드 유치 등에 대한 복안을 내놨다. 불당동은 교육‧문화 특별구로서 가칭 남구청 설치, 불당동 학교의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증축 등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풍세/광덕은 스마트 도농특구로서 풍세6산단에 디지털 테마파크를 건립해 디지털 박물관, 공공형 키자니아 형태의 미래직업체험관 등 교육시설을 함께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천안의 미래 비전은 언론인으로 15년, 행정과 입법 10년, 천안(병) 당협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8년간 지역을 지키며 시민의 곁에서 꼼꼼히 살피고 준비한 청사진”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진정성과 신의를 다해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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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부 의대정원 배정, 도내 의대 정원 137명 늘었다[천안신문-천안TV] 정부 의대정원 배정, 도내 의대 정원 137명 늘었다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 총 2,000명 중 비수도권 대학에 증원인원의 82%인 1,639명을 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충남 지역 의대 정원은 기존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 늘어났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전공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 20일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남의 경우 기존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단국대 의대가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3배 늘어났고, 순천향대 의대는 93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지 않는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선 안정적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홍집/충남도 보건정책과장 : 수도권 원정치료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의료여건이 열악해서...그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 지역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던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도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반발의 소지가 없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입니다. 한편, 이번 증원 정책과 관계없이 지역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는 학교 측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측은 천안TV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단국대는 이번 의대 증원과 관계없이 지역인재 선발을 검토하고 있었다면서 인원 증원에 따라 광역 충청권의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준비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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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천안지역 후보 중 최고 자산가는 국힘 이정만 103억, 최저는 무소속 전옥균 -970만원[천안신문]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결과 천안지역 최고의 자산가는 국민의힘 천안갑 이정만 후보자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22일 양 일간 이번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등록을 마쳤다. 그 결과 천안에서는 갑 선거구 3명, 을 선거구 3명, 병 선거구 4명 등 총 10명의 후보들이 나선다. 이들 중 이정만 후보는 103억 328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진석 후보 77억 9017만원, 신범철 후보 24억 459만원, 이성진 후보 10억 9767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97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문진석, 허욱, 한정애 후보 등 3명은 벌금형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갑) 충남의 ‘정치1번지’ 리턴매치 천안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개혁신당 허욱 후보가 나선다. 이중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인 문진석 후보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77억 9017만원이며, 1998년 11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신고 납세액은 1억 1344만원이다. 신범철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문진석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초대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24억 459만원이며 전과기록은 없다. 신고 납세액은 1억 4082만원이다. 제8대 천안시의원을 지낸 허욱 후보는 총 3억 11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고 납세액은 3729만원이며 2011년 6월 음주운전측정거부로 인해 벌금 300만원을 납부한 바 있다. 천안(을) 새로운 승자는 누구? 무소속 박완주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천안을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재관, 국민의힘 이정만, 무소속 전옥균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관 후보는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을 지낸 공직자 출신이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의 천안시장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재산 신고액은 9억 6799만원이며 신고 납세액은 5316만원이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출신인 이정만 후보는 4년 전 박완주 의원과의 대결서 패하며 낙선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는 평가다. 재산 신고액은 103억 3289만원이며, 신고 납세액은 6억 2079만원이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천안시장 후보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여 년 넘게 지역에서 무료법률사무소를 운영했다. 재산 신고액은 -970만원이며 납세 신고액은 19만 8000원이다. 천안(병) 현역의 수성이냐,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냐 천안병 선거구에는 현역인 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가 나선다. 이정문 후보는 4억 516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납세 신고액은 6432만원이다. 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무위, 과방위 등에서 활동했고, 변호사 시절에는 천안시 고문변호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창수 후보는 4년 전 이정문 후보와 대결에서 패한 후 ‘절치부심’하며 이 지역구를 지켜온 인물이다. 국민의힘 천안병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는 중앙당 인권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재산 신고액은 5억 2685만원이며, 납세 신고액은 917만원이다. 한정애 후보는 천안지역 10명 후보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 현재 녹색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이다. 재산 신고액은 1억 6125만원이며, 납세 신고액은 338만원이다. 2008년 8월,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성진 후보는 BBC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전)국무조정실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재산신고액은 10억 9767만원, 납세 신고액은 46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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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선대위 본격 가동[천안신문]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오늘(25일) 천안시 원성동에 자리한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과 이명수 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정진석 중앙당 선대위 충청권 총괄선대위원장, 충남지역 총선 후보자(공동선대위원장)들이 참석했고, 각 분야 선대위원장 및 위원, 당원 등 20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공약실천 다짐 서약’의 시간을 갖고 후보자 본인의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문표 총괄선대위원장은 “나라의 운명을 건 이번 총선은 우리가 일당백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 있는 충청남도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다 이긴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명수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는 우리가 이겨야 할 당위성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이제 남은 기간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잘 활용해서 승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의 필승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선대위에 영입해 지속적으로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충남의 후보자 11명을 필두로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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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 시민인식조사 시행키로[천안신문]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오늘(25일) 제2차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의원인 이지원 의원은 “기업의 심벌마크가 기업이나 제품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듯이 우리 천안시의 심벌마크도 시민들에게 천안시의 철학, 역사,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지 시민에게 직접 묻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 인식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 직군, 지역의 시민 의견을 확인할 것 ▲심벌마크 비교분석 등을 시각자료 제시를 통해 설문에 관심을 유발할 것 ▲넛지 쓰레기통 등 이벤트 설문으로 참여를 높일 것 ▲천안시의 이미지나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 조사 내용에 포함할 것 등 인식조사의 방향과 설문내용을 논의했다. 이들은 또 오는 4~5월 시민인식조사를 완료한 후 6월 13~14일 선진지 방문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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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선 앞둔 정치판 충남학생인권조례 희생양 전락[천안신문-천안TV] 총선 앞둔 정치판 충남학생인권조례 희생양 전락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존치와 폐지, 뒤이은 재의 요구 등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충남도의회가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충남인권조례 폐지조례를 가결했는데요,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은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학생인권조례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 2월 폐지조례 재의안이 충남도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존치의 길이 열리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1달도 지나지 않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가 다시금 충남도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앞장선 장본인은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폐지조례 재의안이 부결된 직후인 지난달 20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를 발의했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이 안을 원안가결했습니다. 폐지조례에 34명의 도의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중 무소속 지민규 의원을 제외하고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이었습니다. 이들은 본회의 표결에서도 본회의장에 남아 전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표결이 의미 없다며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의회 다수당인 국민의임이 의석수로 밀어붙였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문제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관철하면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조례폐지안 대표 발의자인 박정식 의원은 언론이 민주당 편을 든다는 식의 몰상식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박정식 도의원 : 당연히 처음부터 잘못됀 태생태생부터 잘못된 조례를 폐지한다는 데 무슨 이유가 있어요? 다수당(민주당)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밀어 붙인 거 아니에요? 당신네들이 좋아하는....] 지역인권활동가들은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이진숙 대표 :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거듭 학생인권조례를 폐지시키려 함으로써 시민의 상식에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공익과 공공복지에 역행하면서 시민 복리를 후퇴시키려는 백해무익한 행위를 하고 있는데요 이걸 '정치'라고 우기고 있는 거죠. 주권자를 섬기고 두려워하지 않는 막가파식 행태는 반드시 시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의회 권력의 남발"이라고 규탄했고 녹색정의당은 총선에서 국민의힘에게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려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재차 재의를 요구하고 나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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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산갑 김영석·복기왕 다시 한 번 '신사협정'[천안신문-천안TV] 아산갑 김영석·복기왕 다시 한 번 '신사협정'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이번엔 아산으로 가봅니다. 아산에선 3선에 도전하는 아산을 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후보등록 신청을 마쳤습니다. 이어 아산갑 여야 후보인 김영석 후보와 복기왕 후보가 함께 선관위를 찾았는데요, 두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때처럼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3선에 도전하는 아산을 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밝은 모습으로 아산시선관위를 찾았습니다. 강 후보는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후보 : 이제 본격 선거운동 시작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 후보에 이어 새로운미래 조덕호 후보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조 후보는 말만 잘하는 의원이 아닌, 일 잘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정오를 앞둔 시점에 아산갑 여야 후보인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와 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나란히 선관위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두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때도 나란히 선관위를 찾아 신사협정을 맺었는데요, 두 후보는 다시 한 번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의 포부는 다소 결을 달리했습니다. 김영석 후보는 야당심판론을, 복기왕 후보는 정부심판론을 각각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아산갑 김영석 후보 :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분들이 국회를 방탄으로, 정치적인 소도로 알고 전부 몰려들고 있는 이 현실... 지난 국회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통해서 의회가 권력이 되어서 독재적 권력이 되어서 국정을 일방적으로 폭주하거나 또는 국정을 발목 잡은 행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 제대로 소통하면서 아산 발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그리고 잘못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바꿔내겠습니다. 4월 10일 윤석열 대통령께 '국정운영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따끔한 회초리를 쳐 주셔야 합니다. 저 복기왕이 아산발전과 정치개혁 이끌어 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후엔 아산을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제 본격 총선체제로 접어든 모양새이지만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이며, 이날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천안TV 지유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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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 지역구 후보 본선 앞두고 결의 다져[천안신문-천안TV] 천안 지역구 후보 본선 앞두고 결의 다져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3월 25일 천안TV 주간종합뉴스는 4.10총선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4.10총선이 꼭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신청 절차가 각 지역 선관위별로 일제히 시작했는데요, 먼저 천안 지역구부터 살펴봅니다. 최영민 기자가 천안선관위에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4월 10일 열릴 제22대 총선을 맞아 각 정당의 ‘대표선수’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후보등록 첫 날인 21일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맨 처음 등장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이정문 후보였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의원인 그는 재선의 힘으로 지역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이정문/민주당 천안(병) 후보 : 4년 전보다 더 무겁고 비장한 심정인데요. 이번 선거 중요합니다. 천안 발전을 위해 중요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중요한 선거입니다. 저도 굳은 결의로 선거에 임할 것이니까 천안 시민들도 이 점을 잘 보시고 저 이정문을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문 후보의 맞상대이자, 이 지역에서 벌써 3번째 선거를 맞이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을 통해 거대 야당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이창수/국민의힘 천안(병) 후보 : 4월 10일 총선은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선거입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는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을 상식의 나라, 정상의 나라로 바꾸는데 이창수가 앞장서겠습니다.] 이밖에 민주당 이재관,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 등이 직접 선관위에 나와 등록을 마쳤습니다. 또한 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등도 대리인을 통해 등록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천안시의원 (아) 선거구 재보궐에 나설 후보들 역시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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