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12:30
Today : 2024.05.08 (수)
G20 정상회의의 정체성과 향후 역할 ▲ 하영일고려대학교대학원 외래교수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G20 체제의 미래’에 지구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20은 1999년 독일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회담하다가 2008년 9월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자 정상회의로 격상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한계를 느낀 G8이 신흥국까지 부른 임시 회의로 시작했다가 그간 4차...
▲ 임성수 고려대학교 교수 ‘지성’과 ‘야성’은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1970년 제6대 고려대학교 총장 취임사 중의 “새 시대의 지도자는 치밀한 지성과 대담한 야성을 지니면서도 능히 그 조화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 높은 차원의 전인적 인간이어야 한다”라는 말씀 중에 언급되었습니다. 저는 이 지성과 야성에‘품격’을 추가하고, 순서를 약간 바꾸서 야성, 지성, 품격을 리더가 추구해야 할 세 가지 정신 요소로 제안하고 싶습니다. 야성은 열정과 추진력의 원천이고, 지성은 지혜와 판단력의 원천이며, 품격은 명예와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