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19
Today : 2024.04.27 (토)
▲ 윤담 /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 [천안신문] 마약(魔藥)을 제조하여 필로폰 만드는 수용자 면담을 했다. 자신은 절대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한번 한 마약은 절대 끊을 수 없다며 하소연을 했다. 마약 제조법을 어떻게 알았냐고 하며 상담을 했고 마약을 제조 투약하는 선배로부터 전수받아 호기심으로 ‘마약을 만들면 될까?’하는 의문이 들어 한번 만들어 봤다고 했는데 진짜 마약이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몸에 직접 투약 실험을 해보니 마약이 되더라고 하며 놀라워...
▲오경진/천안동남소방서장. [천안신문] 기나긴 겨울을 지나 어느덧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왔다. 봄은 새싹이 돋아나고 꽃망울을 터트리는 생명력 넘치는 계절이지만 반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기도 하다. 조그마한 불씨가 바람에 날려 쉽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1만4백여건 중 3천여건이 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윤담 /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 [천안신문] 오늘 필자는 조선일보 2024년 3월 26일자 오피니언 신문 기사를 보고 쓴웃음이 났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俗談)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속담이다. 이 속담은 겸손(謙遜)하고 열심히 일하며 돈을 벌되, 그 돈을 쓸 때는 고귀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라는 교훈(敎訓)을 담고 있다. 속담이 좋은 뜻의 말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귀족의 의무’라는 서구...
▲양한나 교수/백석대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 [천안신문] “운동 좋아하세요?”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바람을 가르는 모습, 주변의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들,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땀 흘리며 친구들과 공을 차는 아이들까지, 우리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전 국민 중 62.4%가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
▲ 윤담 /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 [천안신문] 필자의 지인은 음주 운전으로 경찰 단속이 되어 면허정지 수준인 측정 0.075 수준으로 단속이 되었다고 한다. 사건 이 배당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는데 면허 취소와 2년 면허 정지를 받는다고 담당 경찰관이 말하여 걱정이 되어 필자에게 전화상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금번의 단속은 면허 정지(0.075) 수준인데 2번의 음주 전력 때문에 운전면허 취소와 2년 면허 정지라고 하니 담...
▲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 [천안신문] 꽃샘추위도 한풀 꺾이고 한낮의 따스한 햇살과 곳곳에서 깨어나는 만물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 소방에게 봄은 마냥 아름답기만 한 계절이 아니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모든 산림을 한 줌의 재로 만들 수 있는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산불화재 예방은 계절과 상관없이 필요하지만,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은 특히 중요하다. 최근 10년...
▲ 윤담 /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 [천안신문] 한국 국적(國籍)의 내국인이 외국(外國)에서 범죄를 저지른다면 우리의 국민들로부터 지탄(指彈)을 받게된다. 한국민으로서 외국에 나가서까지 범죄(犯罪)를 하냐고 국민들이 힐란(詰難)을 할 것이다. 혹여나 내국인(內國人)이 외국 문화를 인식 못하는 외국법에 저촉될수도 있다. 이때 자국민을 위한 외국 주재 힌국 대사관, 영사관에 주재원들이 상주해 있다. 그간의 외국 주재 우리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자국민 보호 의무를 태만시 했다는 ...
▲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세계 인구는 약 81억 명이다. 이 중에는 고아(孤兒)도 포함되는데, 그 숫자가 1억5000만 명 가량된다. 이 불쌍한 고아들은 빈곤·질병·교육기회박탈·강제노동·성폭행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이들을 아주 많이 입양 받아, 우리 국민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이들을 입양받아 가정을 만들면 어떨까? 시설 좋은 고아원을 많이 만들어서, 이들을 양육하고 보육하고 교육하여 준수한 청년으로 성장시키면 어떨까? 세금을 엄청나게 많이...
▲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 [천안신문] 산천이 연둣빛으로 물들고 군데 군데 꽃들이 피는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따스한 봄이 다가오면 소방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바삐 움직인다. 봄철은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사회적 특성, 건설 현장의 용접 등이 증가하는 산업적 특성 같은 많은 요인들로 인해 다른 계절 보다 화재 발생 비율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최근 5년간 충남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
▲ 윤담 /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 [천안신문] 의사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의사는 국민의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의사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국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의사는 최고의 지도층이고 무조건적 국민의 존경(尊敬)을 받아 왔다. 언제부터 세상은 각종 직업군의 이기주의로 변했나? 안타까움이 든다. 어느 직종의 직업은 누구도 신성시한다. 직업들의 종류는 직업군들의 권익 신장을 주장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국민생명(國民生命)을 담보한 권익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