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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은퇴자 사회공헌사업 참여 후[천안신문]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 가사 일부분이다. 꽤 많은 매일과 이별하며 살아온 은퇴자이다. 정년은 근로의 기회를 균등하게 하는 사회적 규범이다. 하지만 과학과 의학으로 수명이 늘어난 은퇴자의 서드 에이지(Third Age) 삶은 매우 중요해졌다. 사람답게 행복하게 나이테를 채워가기는 쉽지 않다. 행복은 주관적이지만 건강, 경제력, 사회적 관계, 성취감 등등 많은 조건과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나간 시절 설익은 보여주기식 행복을 위해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나를 바라보는 내면의 행복을 찾고 싶다. 은퇴자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일거리이다. 물론 혼자 오래 할 수 있는 소일거리가 좋다. 하물며 코로나 시대에 그 중요성은 더 크다. 은퇴 후 취미생활 수강은 나에게 있어서는 일시적일 뿐 그 효과가 적었으며, 복지시설과 병원 등에서의 자원봉사도 코로나로 인해 하기가 쉽지 않다. 동전의 양면같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지만, 소일거리와 수입이 있는 작은 일자리는 은퇴자에게 금상첨화(錦上添花)라 할 수 있다. 코로나 시기에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은퇴자 사회공헌사업(know- how+)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행운이었다. 내가 참여한 은퇴자 사회공헌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권한을 위촉받아 이동보훈팀을 운영하는 것이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동보훈팀은 찾아가는 보훈서비스의 일환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하신 국가유공자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층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한 발자국 다가선 듯하다. 삶에 정답은 없으며 단지 자신이 정답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40년 전 나는 두 갈래 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했다. 그 길이 행복했는지 불행했는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삶은 새벽녘 호숫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제 나는 가보지 않은 다른 작은 길을 가기 위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다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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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천안신문]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하 수상하니 나무때는 굴뚝에 연기나는 것을 보면서 왜 이상한 생각이 들까나. 젖은나무 때니 연기가 나는것은 당연한데 연기나는 이유가 분명한데도 나무는 내탓이 아니라고 한다. 깃털 때문에 연기가 난다고 하며 자기와는 아무상관이 없다고 잡아뗀다. 저리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데도. 매운 연기냄새 사방에 풍기는데도 옆에 있는 이들은 나무탓이 아니라고 우긴다. 그러면 연기나는 이유는 뭘까? 아궁이에 불 지피는 사람 탓인가? 옛날 울 엄마 아궁이 앞에서 불땔 때 슬퍼서 힘들어 우시는줄 알았는데 덜마른 나무로 인해 연기가 매워 콧물 눈물 줄줄 흘리시는게 엄마 탓 아닌데 바싹마른 질좋은 나무 넣으면 화력도 좋고 연기도 안나고 아랫목 따뜻한데.. 추워지는 날씨에 바싹마른 나무가 그립다. 바싹마른 나무는 과연 누구일까? 누가 백성들을 따뜻하게 해줄까? 나를 태워 국민을 따뜻하게 해줄사람, 잘 타는 장작불이 될 그 사람 기다려진다.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활활 탈 나무...잘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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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바닥치는 청렴도 이제는 비상하자[천안신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12월 공공기관 청렴도를 발표한다. 평가결과는 5개 등급으로 순위를 매긴다. 1등급은 매우우수, 2등급은 우수, 3등급은 보통, 4등급은 미흡, 5등급은 매우미흡이다. 우리 천안시의 경우 이번에 3등급(보통)을 받았다.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기관별 청렴도가 크게 좌우된다. 천안의 역대 시장별 청렴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박상돈 시장 2021년 3등급, 2020년 4등급. 구본영 시장 2019년 3등급, 2018년 2등급, 2017년 4등급, 2016년 5등급, 2015년 3등급, 2014년 5등급. 성무용 시장 2013년 5등급, 2012년 3등급, 2011년 5등급, 2010년 3등급, 2009년 4등급, 2008년 5등급, 2007년 최하위(197곳중 179위), 2006년 214곳 중 213위로 밑바닥 수준이다. 천안시의회는 2019년 3등급, 2017년 4등급, 2015년 4등급이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가 있다. 내부청렴도는 직원인사, 예산공정집행, 업무공정성 등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외부청렴도는 공공기관과 관련이 있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부패정도, 민원만족도 등을 측정한다. 이렇게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점수를 합해 총점을 내서 순위별 5개등급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다. 청렴은 공직된 자의 기본이며 지켜야할 의무이기도 하다. 청렴은 공직자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으로 청렴하지 않고서 공직자 노릇을 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 가운데 특히 중요한 것이 기관장의 의지다. 기관장이 청렴하지 않을 경우 아무리 잘해라 직원에게 채근해도 ‘너나 잘해’ 속으로 비아냥 거리며 같이 못된짓 저지른다. 그리고 그런 기관장일 경우 아부하는 직원을 좋아한다. 바른소리 듣기가 찔리고 거북하므로 그런 부류를 곁에 둔다. 간부들 또한 대접받기 좋아할 때 직원통솔이 안된다. 내부청렴도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이 공정인사라고 본다. 아부 무능력 무사안일 복지부동 직원을 멀리하고 능력있고 청렴한직원을 가려 뽑아 발탁을 해주어야 잘 나가는 청렴조직이 된다. 감사부서 또한 감사위원회 같은 별도기구를 두어 소위 윗분들의 내사람 봐주기로 부터 독립시켜야 한다. 청렴한 직원은 공직행태도 바르지만 업무능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이제껏 청렴공직자에 대한 우대는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기관장이 청렴과 친하지 않기에 그런것으로 보인다. 천안의 청렴도를 논하는 자체가 내 얼굴에 침밷는 꼴이지만 최고 책임자인 시장은 엄중한 역사적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무겁게 인식하여 잘하라는 뜻에서 부끄러운 치부를 들춰내는 것이다. 내년 출마하는 시장 후보들도 청렴도 향상에 대해 고민 바란다.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한단계 상승했지만 아직도 보통수준이다. 민원인들 대상으로 하는 평가인 외부청렴도는 여전히 4등급이고 직원들 대상인 내부청렴도 역시 3등급중 맨 하위다. 업무를 위임해준 시민들에게 고개숙여 반성하고 분발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이제 연말 정기 인사철이다. 청백리 공무원과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이 많이 나오도록 독려와 함께 실질적 우대 등 인사권자의 각별한 배려가 요구된다. 내년에는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함께 1등급(매우 우수)으로 반드시 올라서길 기원하며 민초의 쓴소리를 약으로 받아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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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공무원 인력증원 최소화 하자[천안신문]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작지만 강한 정부 지향에 따라 전국적으로 강력한 공무원 구조조정이 있었다. 나도 이때 조직관리 실무자로 엄청 고생을 했다. 한 두명이 아닌 200여명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정부에서 각 지자체마다 감축 숫자를 정해서 내려보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국고보조금 페널티를 적용했다. 그 이후에도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공무원 감축이 화두였다. 공무원 숫자를 줄이는 것이 국민의 환호를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기말 되면 다시 슬며시 원상태로 복귀된다. 그게 매번 반복이 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재인 정부는 큰정부를 지향했다. 복지, 소방 등 중앙이나 지방 공히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지자체는 인건비 충당도 못하는 곳이 아주 많다. 그럼에도 자리수와 인력을 계속 늘린다. 파킨슨 법칙을 보면 공무원수와 업무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업무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공무원의 수는 계속 늘어간다 했다. 이 법칙이 아직까지도 유효한 느낌이다. 공무원수는 인건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요즘으로 치면 신규직원 1인당 연 3천만원 정도라 하며 전체 공무원 평균으로는 1인당 5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인력을 늘리면 주민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또 다른 혈세가 투입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인력 1명을 늘리려면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야 할 정도로 어려웠으나 요즘은 위임되어 조례로 정하면 된다. 그러다 보니 업무량 감소부서 감축은 없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인력을 늘려서 채우는데 치중하고 있다. 우리 천안시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내가 조직관리 실무담당때 이근영 시장을 모시고 일했다. 1995년 정원이 1603명으로 민선1기를 출발했다. 이근영 시장은 인력관리를 매우 엄격하게 했다. 간부나 직원들이 일을 태만하게 하면 가차없이 통폐합했다. 김대중 정부의 IMF 여파도 있었지만 임기말 2001년에는 정원이 1337명으로 무려 266명이나 줄어들었다. 지금 인건비로 산출하면 대략 약 80억원을 줄인 것이다. 성무용 시장은 당시 인구 50만 달성 구청2개 설치, 인구증가로 인한 분동 등 행정수요가 대폭 늘어날때로 시장 12년 재임하는 동안 대략 530여 명 정도가 증원 되었다. 인건비로 약 159억원 정도가 증액된 것이다. 구본영 시장은 재임 6년동안 대략 214명 정도가 늘어났다. 주로 복지분야 인력확충으로 인건비 64억원 정도 증액되었다. 박상돈 시장은 1년 8개월 재임하는 동안 215명을 증원시켰다. 행정달인 소리를 듣는 분으로 꼭 필요한 분야에 확충을 했겠지만 조직실무를 담당했던 나로서는 심히 걱정스럽다. 조직개편때 전부서에 대해 조직진단을 제대로 하여 업무량 감소부서나 일몰 및 중복업무를 꼼꼼이 살핀 감축인력으로 신규업무 창출 부서에 대해 상계조정을 했는지 궁금하다. 물론 우리 후배들을 믿지만 너무 가파른 인력증원이기에 작금 1500여 억원 지방채 빚을 안고 있는 우리 천안이기에 허리가 더 휘어지지 않을까 노파심이 커진다. 조직의 군살을 빼는 것은 기관장의 의지가 절대적이다. 행정이 확대됨에 인력확충은 꼭 필요한 것이나 순수한 증원은 최소화하고 각 부서의 인력을 줄여 상계해야 한다. 인력을 뺄 때 부서저항이 크기에 기관장이 적극 나서서 간부회의나 월례모임시 조직부서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직원들에게 욕먹지 않으려고 줄이는거 없이 증원쪽으로만 간다면 갈수록 인건비 혈세는 늘어만 가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조직을 최대한 슬림하게 운영하고 인력증원도 최소화 하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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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정복원 창립총회에 다녀온 후.."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밝아져"[천안신문] 충남 정신 가정복원 홍성본부 창립총회에 초대를 받고 취지가 참신하여 참석했다. 요즘 주변을 보면 이유를 막론하고 혼자 사는 사람이 많은 걸 보기도 하고, 나도 이혼 후 혼자 살 다 보니 단순 혼자 살아서 안타까운 것보다 가장 중요한 가정이 무너지고 거기에 따르는 부모님에 대한 효나, 자녀들의 문제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글로 써본다.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밝아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누구나 알리라 생각된다. 우선 살다 보면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한다는 게 과연 성격 차이이고 경제적인 문제라고만 할 수 있을까. 이혼 후 긴 세월을 지나서 돌이켜 생각하니 얼마나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고 어리석었는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걸,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우선 감정적으로 치우치는 것 같고 또한, 자그만 자존심으로 문제를 더욱 키울 때가 많은 듯하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넓은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유도 많겠지만 서로 한발씩 물러나 냉철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하고 먼저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과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 듯하다. 싸우고 난 후에는 자기 전 꼭 화해하기를 권한다. 싸우고 잠자리에 들어 서먹하고 냉냉한 분위기가 돌 때 먼저 다가가는 용기가 필요한 듯하고 서로가 등 돌리고 자고 나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찜찜한 그 기분 다 알 듯! 그런 것이 오래 가면 화해의 길이 그만큼 멀어진다는 것 같고,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한 것 아침이 즐거워야 하루가 즐겁다는 말 다 알죠? 싸움은 힘으로 하는 게 아니고 머리로 한다는 것!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에서는 어미 하는 것 보고 먹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듯 인간도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답습하고 배운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요즘 이혼 후 한 부모 가정 또는 맞벌이 부부가 많다 보니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면 모바일 게임에 빠져 생활한다든지 접하지 말아야 할 성인 몰을 접한다든지 하는 것 보면 정서적으로 얼마나 피폐해져 가는지 불 보듯 뻔한 일.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접하다 보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을 보면서 학교의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질문하고 싶다.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의 사랑을 한창 필요할 때 혼자 방치 아닌 방치를 한 것을 보면 앞으로가 더욱 걱정스럽다.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각박 해져만 가고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져 부부가 맞벌이해도 내 집 마련하는 건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누구를 탓하겠는지? 그러니 부모님 병이라도 걸리면 요양원으로 보내야 하고, 이런 환경에서 출산 장려책으로 수 백조원씩 써도 출산율은 왜, 낮아지고 부모를 왜 요양원으로 보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 이번 계기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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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력 저하된 중 2,3학년 아이들....겨울방학 어떡해?[천안신문] 2019년부터 시작된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면서 대면수업때 해야할 아이들의 관리가 부족해졌다. 그로인해 아직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없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전보다 공부를 소홀히 했고 이는 학력저하로 나타났다. 대면이던 비대면이던 수능날짜는 변하지않고 대학입시일정도 변하지않는다. 결국 아이들과 부모님, 주변사람들이 도와주어 아이들이 후회하지않도록 빨리 공부습관과 수학실력을 잡아줄수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중학교2학년 학생들은 중3이 되기전에 반드시 중학교1학년과 2학년 내용들에관한 문제집을 꼭 다시한번 점검하고 넘어가길 바란다. 수학은 계통성의 학문이다. 다시말하면 탑을 쌓는 학문이다. 멋진탑을 만들고 싶다면 주춧돌부터 단단하게 세워야함은 너무다 당연하다. 중학교 과정은 고등학교와는 달리 내용이 복잡하지도 많지도않다. 그만큼 부족한 실력을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고등학교보다는 훨씬 용이하다. 혼자할수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중학교 1,2학년 내용의 문제집을 한권씩이라도 꼭 풀자. 만약에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중1, 중2 1학기 내용만이라도 아니 그것도 많다면 중2 1학기만이라도 다시한번 정리하고 새학기를 맞이하자. 중학교 3학년은 경우가다르다. 정말 이번 겨울방학아니면 부족한 실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고등학교는 많이 바쁘다. 이것저것 해야할 것도 많고 시험이 끝났다고 끝난것도 아니다. 생활기록부도 만들어야하고 독서에 세부내용및특이사항등 교과목을 공부할수있는시간이 중학교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 정말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우선 중학교3학년 1학기내용을 다시정리하고 시간이 되면 중학교2학년 1학기도 같이 정리하자. 12월까지 중학교 3학년 1학기를 정리하고 1월부터 2월까지 욕심부리지말고 고등학교1학년 1학기내용의 중간까지라도 미리공부하고 연습하자. 고등학교 1학기 내용은 중학교3학년 1학기내용과 내용에서 중복되는부분이 많다. 따라서 중학교3학년1학기가 부족하면 고등학교에서도 수학을 포기해야할정도로 힘들어진다. 그상태로 막연히 학원이나 기타 사교육에 의지한다면 아마 시간과 돈만 허비할것이 자명하다. 프로야구선수들도 내년시즌을 위해 겨울에 땀흘려 훈련한다. 올겨울에 얼마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훈련을 하느냐에 따라 내년 성적이 좌우되고 곧 자신의 몸값으로 보상받는다. 공부하고 다를것없다. 야구로따지면 비시즌과 같다. 멀하는지보다 맘음 가짐이 제일중요하다. 정말 수학을 잘하고싶은지 정말 내가 가진꿈을위해 수학이 필요한지 먼저 느끼고 필요성을 가져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고 열정적으로 할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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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학으로 더 큰 꿈 갖기를 바라며[천안신문] 수학과목의 중요성은 원하는 대학에 합격에 이르는 큰 비중을 차지한는 것 뿐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중요한 점도 있다. 하지만, 학년이 거듭될수록 새로운 개념과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접하다보면, 쉽게 흥미를 잃기 쉽고 그렇게 일년 또는 한달만이라도 수학 공부를 쉬게 된다면 따라가지 못하고 더욱 힘들어지고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되고 만다. 그러기에 겨울방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 및 학부형의 고민이 깊다. 마치 선행이 필수처럼 여겨져 주위의 선행하는 학생들보다 진도가 뒤쳐지면 조급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선행의 진도가 결코 실력과 비례하는 경우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본인의 실력을 갖추지 못한채 빠르게 진도를 나가다보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공부가 독이 된다하니 이해가 안갈 수 있지만, 다시 처음부터 설명을 들어야하는 시간의 중복투자를 떠나 실력을 갖췄던 단원의 경우는 지루한 반복이 되어 수학에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십상이다. 중학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 및 학부형에게 간단한 조언을 하자면 첫째, 완벽보다는 완성이다.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에 충분한 연습도 거치지 않은채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풀다보면, 아이들은 ‘수학은 어려운 것’에 인식에 사로잡혀 싫은 과목으로 전락하기 쉽다. 개념적인 문제들과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된 문제집을 끝내는 성취감을 느끼며 다음 단계책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간혹 고난이도 문제들을 꼭 풀어야만 한다는 부모님의 욕심 때문에 아이가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난이도 문제는 충분히 실력을 갖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지 모든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도움되는 것은 아니다. 둘째,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조금씩 매일하라.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 특히나 수학적 사고와 연산을 매일매일 하는 습관이 수학 실력을 올리는 지름길이다. 한번에 많은 문제를 풀고 며칠동안은 손을 놓는다면, 양적으로는 같겠지만 조금씩 매일하는 것보다 실력이 쌓이는 속도는 느리다. 셋째, 좋은 인성을 길러야 한다. 진부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수학공부에는 여러 인성이 필요하다.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력 또는 포용력, 문제를 풀기위해 규칙과 개념을 따르는 적응력 및 준법성 마지막으로 정답을 내기위한 집중력등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 단지 수학공부만이 아닌 평상시 좋은 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과목이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아닌 더 큰 꿈을 이루는 무기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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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역대 천안시장 후보자 이모저모와 단체장의 역할[천안신문] 풀뿌리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게 1995년이다. 천안은 1995년 5월10일 천안시·군 통합시로 발족하였다.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1995년 6월 27일 실시되었다. 시장후보로 자민련 이근영, 민주 전병규, 민주자유 류병학이 출마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이근영은 관선시장을 역임했었고, 전병규는 천안문화원장을, 류병학은 천안군수를 지냈다. 선거결과 이근영 후보가 59%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카리스마도 있었고 행정달인으로 시청 간부들를 압도했으며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년대계 도시계획을 만들었고 통합천안시 비전을 실현했다. 문화동에서 백석동 시청사 이전문제로 집단민원이 컸다. 그당시 시민들은 될사람이 시장이 됬다고 인정을 했다. <2회 지방선거>는 1998년 6월 4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자민련 이근영, 새정치국민회의 전병규였다. 이근영 후보가 69.9%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자민련 바람도 있었지만 행정성과를 많이 냈기 때문이다. <3회 지방선거>는 2002년 6월 13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한나라 성무용, 자민련 박상돈, 새천년민주 김세응, 한국미래연합 류병학 이었으나 박상돈은 결격처리 되었다. 국회의원을 했던 성무용 후보가 54%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이때 충남도 기획실장 출신 박상돈 후보가 재산등록서류 미비로 탈락하여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받았다. 성무용 시장은 국회의원 출신답게 중앙 인맥이 풍부했고 탄탄한 재력과 조직력으로 선거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추진력이 탱크라는 별명과 함께 통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남산초를 졸업하고 중·고·대학을 서울에서 나와 천안에는 초등학교 동문외 학연이 별로 없어서 시청내 남산초 동문들이 성골로 불리우며 인사상 두루 혜택도 받았다. 천안 지역내 각 고등학교 동창회의 지원을 고르게 받아냈다. 한번 본사람을 정확히 기억해 내는 기억력이 정말 탁월했다. <4회 지방선거>는 2006년 5월31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한나라 성무용, 열린우리 구본영, 국민중심 임형재였으나 성무용후보가 62.9%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성무용 후보는 재선도전이었고 구본영 후보는 총리실 1급출신, 임형재 후보는 내무부과장 및 충남도 부지사 경력이 있었다. 구본영은 육사출신 선배인 박상돈이 정치권으로 끌어들였고 임형재는 심대평 총재가 강력히 권해 타의적으로 출마했다. <5회 지방선거>는 2010년 6월2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한나라 성무용, 민주 이규희, 자유선진 구본영이다. 3선도전 성무용 후보가 37%로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었다. 이규희 후보는 동면출신으로 연대법대를 나온 자칭 민주투사. 야당이 분열되면 동반 낙선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3선을 지내는 동안 여러 대형 사업건으로 많이 시끄러웠다. <6회 지방선거>는 2014년 6월 14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과 새누리 최민기였다. 이때 새누리 후보로 행자부 차관을 지낸 박찬우가 나왔다. 최민기와 경선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박찬우가 밀렸다. 이때 처음으로 역선택이란 말이 나돌았다. 타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시 상대하기 쉬운 최민기를 선택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당시 시민들은 박찬우와 구본영의 빅매치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정치신인 박찬우의 경선 패배로 많이 아쉬워했다. 결과론적으로 구본영 후보가 3수 끝에 53% 지지로 당선되었다. 이때부터 천안에도 민주당 시장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모교가 천안고임에도 천안고 총동창회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안했기에 임기내 많은 서운함을 토로하였다. <제7회 지방선거>는 2018년 6월 13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민주 구본영, 자유한국 박상돈 이었다. 구본영 후보는 재선도전, 박상돈 후보는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지냈고 도지사도 도전했으며 또한 구본영 후보를 정치에 입문시킨 장본인으로 시민들의 입방아에 많이 오르내렸다. 이렇게 정치적 끈끈한 동지에서 선거라는 진검승부의 장이 펼쳐진 피튀기는 싸움의 결과 구본영 후보가 59%의 지지로 당선되었다. 이때 구본영 후보는 정치자금법으로 기소되었음에도 당시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민주당 바람에 의거 당선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1년 5개월 만에 대법원 확정판결로 인한 중도사퇴로 결국 재보궐선거를 유발시켰다. <재보궐선거>는 2020년 4월 15일 실시되었다. 후보는 미래통합 박상돈, 더불어민주 한태선이었다. 한태선 후보는 천안고와 서울대를 나오고 노무현 정부의 문재인 비서실장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이때도 여전히 민주당 바람이 불어 여론조사 내내 한태선이 우위를 차지했으나 막판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되었다. 여기에 한태선을 싫어하는 이들이 2년후 시장을 되찾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박상돈을 역선택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여하튼 박상돈 후보가 1920표 차이로 근소하게 승리했다. 함께 선거를 치룬 국회의원 3명은 모두 민주당이 당선됐다. 한태선은 나중에 무죄를 받았으나 이미 버스가 지나간 뒤였다. 이렇게 역대 시장선거를 나름대로 회고하면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람이라는 것과 마치막까지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물고 늘어지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 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운이 70%, 노력이 30%라는 운기칠삼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이제 슬슬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몸을 푼다. 그들 생각이 궁금하다. ‘지자체장’은 확고한 철학과 목표와 집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 청렴해야 하고, 지역화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확한 판단력과 예지력 혜안, 독선이 아닌 소통 유연의 리더십, 주민 삶의 질 높이기 위해 미래지향적 사고능력을 가져야 하고 또한 당적이 있어도 마음과 행동에선 당적을 버려야 한다. 간결한 조직운영과 인사를 잘해야 하고 건전재정을 운영해야 한다. 지역문화와 전통을 발전시켜야 하고 지역인재를 키워야 한다. 법질서 확립과 솔선 실천 및 이웃 지자체와도 선린해야 한다. 중앙부처를 든든한 빽으로 삼아 국비확보 등 진력해야 한다. 퇴임후 주민들이 더욱 존경하고 아쉬워하는 단체장이 되어야 한다. 내년 선거에서 누가 과연 시민들의 신임을 받을까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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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자체장 부인은 공무원이 아니며 여왕도 아니다[천안신문] 지자체장 부인에 대한 과도한 의전문제가 또 붉어졌다. 현재 대통령 후보인 전직 모 도지사 부인의 수행비서가 5급공무원이었다고 언론에 보도되어 시끄럽다. 전국적으로 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부인들이 사적 용무에 관용차를 이용하고 공무원을 수행비서로 대동하여 다니는 사례가 많아 행안부에서 몇 년전 지자체에 지침을 보냈다. 단체장의 부부동반 해외출장 때 여비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공적 목적 외에는 경비를 지급할 수 없고, 단체장 부인이 사적으로 관용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법규 위반이라 했다. 또 단체장 부인의 사적 활동에 공무원을 수행하게 하거나 의전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바자회와 봉사활동 등 사적 행사에 지자체 간부나 간부부인 등을 동원하는 것도 금지했다. 단체장 부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서요원으로 공무원을 전담배치하거나 인사에 개입하는 것은 공무원법 위반으로 처벌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지자체장 부인의 일탈은 음성적으로 많았다. 부인 전용 공무원 운전기사까지 두는 사례도 있었고 차량도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준비시켜 놓기도 했다. 해외출장시 부인은 물론 챙겨주는 여직원까지 동행시켰고 간부 부인들로 봉사회를 만들어 옥상옥 노릇도 했다. 부인들 대부분은 울며 겨자 먹기 심정으로 남편이 불이익 당할까봐 나갔으나 일부 억척부인들은 오히려 기회다 싶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매월 부부동반 모임을 갖고 단체장과 부인을 모시기도 한다. 수행에 있어서도 여성 팀장급으로 하여금 전담하게 했으며 고위층 간부 부인은 자청하여 자기차로 모시기도 했다. 이렇게 되니 지자체장 부인을 수행하는 것이 본인이나 남편을 출세시키는 지름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부를 못하는 부인을 둔 남편들은 승진, 보직에도 소외되며 조직내에서 위화감의 벽을 크게 느끼게 된다. 군대에서 부인은 남편보다 한계급 위라고 했듯이 지자체에서도 단체장 부인들 행태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베갯잇 송사라고 인사, 관허사업에 개입 물의를 일으켜 바른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이러한 사례들이 비단 과거만의 일이 아니다. 찍힐까봐 외부로 발설하지 않고 쉬쉬하기만 할 뿐이다. 지자체장의 부인은 장이 아니고 더구나 공무원이 아니다. 보이지 않게 내조하면서 남편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듬어 살피는 그림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원청칙유청(源淸則流淸)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부부일심동체’라고 했다. 지자체장 부부는 위에서 모범을 보여야 아래도 잘한다는 이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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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방출동로는 곧 ‘생명로’..소방차에 양보하세요![천안신문] 경제적인 풍요와 다양한 여가활동의 영역에 발맞춰 해마다 자가용을 비롯한 각종 차량은 늘어가지만 쏟아지는 차량의 홍수에 비해 도로교통 체계는 아직 미흡하고 거기에 걸맞는 도로 확충이 더딘게 현실이다.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공사현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행사장 등의 이유로 차량 정체현상은 늘어만 가고 불법 주․정차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수습을 하고 효율적으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찾고자 시행되고 있는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은 그 중요성이 매우 크고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에 누차 강조되고 있다. 현재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은 범 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국민들 의식도 과거에 비해 향상돼 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비협조적인 운전자들이 많이 있어 이에 소방관들은 출동단계부터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교통체계, 도로여건 주변 환경 등 획기적으로 신속한 출동로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이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이다. 소방출동로는 곧 ‘생명로’이다. 다시 한번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구조차)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협소한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의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차광막 설치행위 금지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등 소방출동로 확보에 대한 실천 노력으롤 내 가족과 이웃의 소붕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의 의식이 바뀌어 내 이웃을 살리게 되고 마찬가지로 내 이웃의 의식이 바뀌면 나를 살릴 수 있게 된다. 조금만 양보하고 비켜주는 작은 습관 하나가 시민의 의식수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라는 소방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그날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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