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21:32
Today : 2024.05.10 (금)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사람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을까? 인간이 얼마나 악랄할 수 있을까? 묵은 신문을 보다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사례1 : 스물 몇 살 먹은 젊은 엄마가, 자기가 낳은 두 살 아이를 혼자 방에 3일 동안 팽개쳐 버려 굶어 죽게 만들었다." "사례2 : 두 살 난 아들이 숨을 쉬지 못하고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親母는 밥도 주지 않고 학대하여 죽였다. 그리고사체(死體)를 상자에 넣어 한강(漢江)에 던져 버렸다." "사례3 : 4개월 된 아...
▲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자료를 살펴보니, 2022년 충청남도 홍성의 인구는 98,068명이었다. 2021년보다 1256명이나 줄었다. 2022년에는 겨우 417명이 태어나고 1,165명이나 세상을 떠났다. 읍과 면의 인구를 살펴보면 ▲홍성 36,714 ▲홍북 29,274 ▲광천 8,073 ▲금마 3,459 ▲홍동 3,398 ▲장곡 2,826 ▲은하 2,197 ▲결성 2,050 ▲구항 3,460 ▲갈산 3,475 ▲서부 3,142 등 98,068명이다. ...
▲ 시민 조만호. [천안신문] 2023년 새로운 삶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이야깃 거리로 오르 내리길 바라는 마음를 가져 본다.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다. 그러나 요즘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가? 정치, 경제, 사회를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생각은 내편은 '희망'이요! 네편은 '절망'이란 단어로 원색적으로 쓰며 상대편를 비판하고 있다. 자기편이 하는것은 희망이요! 상대편이 하는 것은 모두 절망이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달고 다니...
▲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는 이성만(李成萬), 이순(李順) 형제의 효제비(孝悌碑)가 세워져 있다. 이들의 우애(友愛)는 '조선왕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비롯하여 구전 설화(口傳 說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전승(傳承)되고 있다. 5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애 깊은 형제" 이야기가 바로 이성만, 이순 형제를 가리킨다. 동생이 분가(分家)하여 살림살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 형과 제사(祭祀)를 모시는 ...
▲ 조환동 자유기고가. [천안신문] '서울'은 본래 한국어의 순수 우리말로서 '한 나라의 수도(首都)'를 가리키는 일반명사이다. 그리하여 전쟁 후 어수선한 시절이기는 했지만, 1955년 가을, 서울市가 '서울'을 대신할 새로운 首都 이름을 정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조사했다. 국민으로부터 제시된 희망 명칭 中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명칭안은 '①우남(雩南) ②한양(漢陽) ③한경(韓京) ④한성(漢城)'등 네가지였다. 李承晩 대통령의 號는 '우남'이다.(조선일보...
▲ 조남순 과장 / 천안동남소방서 예방안전과. [천안신문] 크고 작은 화재는 항상 발생하지만 특히 추운 계절에는 더욱 매섭게 다가온다. 올해는 영하권의 날씨와 폭설 등으로 다른 해의 겨울보다 더욱더 긴장되게 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봄철과 겨울철이 각각 28.2%, 28%를 차지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12월~2월)이 36.8%로 가장 높았다. 따라서, 겨울철이 화재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국민적...
▲ 임희철 학생 / 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2학년. [천안신문]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의 경향에 따라 원자력 발전은 차세대 에너지로써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 준공으로 세계 21번째 원전 보유국으로 등극하였다. 18기가 영남권에 6기 호남권에 있으며 2022년 11월 기준 정비 중인 6기 운전 중인 18기를 합하여 총 24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에너지원별 비중을 보면 원자력 에너지원이 매년 3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원자력 ...
▲ 정인자 / 서북구 부성2동. [천안신문] 깊어가고 있는 가을날 아침입니다. 어제(11일) 2022 충남자유총연맹 한마음대회가 있어 계룡을 찾았다가 이곳에서 추진하는 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군문화생활관과 체험관 2곳을 운영하고 있어 둘려보았지만 각 나라가 아닌 우리군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어서 세계군문화엑스포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오가는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말말말 "별거없다 볼거없다 실망이다"를 연발~~ 어찌하...
▲ 정상인 순경/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2팀. [천안신문] 최근 우리 지역에도 인도나 차도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이용자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우리가 흔히 보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기자전거 등이 해당되며, 도로교통법상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25km/h 미만, 차체 중...
▲ 이주화 / 충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 [천안신문] '레드테이프 챌린지'. 복잡한 절차를 만들어 일의 비효율성을 높이는 규정과 절차를 타파하는 것이다. 한국의 레드테이프 챌린지는 "내삶을 바꾸는 규제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띄우며 규제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정부 규제혁신 방향에 맞춰 보훈대상자분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엔 7개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하반기도 규제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