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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슈퍼서 만난다[천안신문-천안TV]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슈퍼서 만난다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의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채소 및 쌀 등 농산물을 GS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충남도와 GS리테일은 여기에 더해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과 밀키트 등 신제품 개발에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쌀이 전국의 GS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GS리테일 측이 희망하는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GS리테일 측도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의 농산물들은 전국 1만 8000여 GS편의점과 430여 곳의 GS슈퍼마켓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가공쌀 1만 5000톤과 스마트팜 농산물 9000톤을 전국의 GS매장에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팜 농산물 판로가 크게 넓어지고 충남 쌀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 등으로 발생할 연간 매출 예상액으로 875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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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한자리에..."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공유"[천안신문]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인들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조찬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을 준비하고,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관·연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표창수여, 토론, 특강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재룡 실장은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5분의 1을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다”며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우 매출액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산업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을 집적화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산시가 대상지로 지정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형석 ㈜동호테크 대표 △정유돈 신비앤텍㈜ 대표 △안재규 국보옵틱스 부장 △김태영 ㈜에이치비테크놀로지 팀장 △김정희 아산시 주무관 △김담희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원 △전시욱 한국광기술원 센터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의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의 ‘대전환시대! 비즈니스를 혁신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다. 유재룡 실장은 “민선 8기는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가 곧 충남발전과 국가 경제안보라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에 매진하겠다”며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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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 서북부 '신도시'가 온다...성거소우 구역 도시개발사업 가시화[천안신문-천안TV] 천안 서북부 '신도시'가 온다...성거소우 구역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의 서북부 지역은 손꼽히는 개발 소외지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학교 등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많은 상황입니다. 천안시가 이를 위해 성거읍 소우리 지역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8300세대가 들어설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 서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이달 초, 천안 성거소우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성거읍 소우리 산14번지 일원 97만 1338평방미터(㎡)의 부지에 주거용지와 학교 및 공공청사, 주차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는 계획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반기는 것은 이 내용 안에 학교가 포함돼 있는 것이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이곳 사업 부지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가 각각 1곳씩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이 졸업을 한 후 진학해야 할 중학교가 생긴다는 데에 크게 반색했습니다. [정선화/성거읍 주민자치회장 : 차편이 너무 복잡하고, 아이들이 버스를 탈 수가 없어요 너무 복잡해서.(이 사업이) 희망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기대하고(있어요.)] 인근 도로의 상습정체구간 해소 역시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업지역 인근에는 현재 건설 중인 천안외곽순환도로가 지나고, 소우리에서 신월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역시 개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천안시 관계자 : 소우구역에서 신월리로 연결되는 도로도 개설 할 예정이거든요. 그러면서 지방도로로 빠지는 차들도 있을 것 같아서(분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정주여건이 좋아지게 된다면 성거읍의 인구도 비약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기대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2030년 정도까지 인구 5만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천안시는 현재 이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인가 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 4~5월이면 이 과정이 끝나 본격적인 사업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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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면 임세철 씨 재배한 ‘천안 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우수상[천안신문] 천안에서 생산된 ‘밤’이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에서 밤을 재배하고 있는 임세철 씨가 선발대회에 출품한 ‘천안 밤’이 산림과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임세철 씨는 광덕면에서 25년간 2ha 규모의 밤(옥광)을 재배하고 있으며, 미생물 살포 및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토양건강성 확보와 가지진정 및 수형조절을 통한 안정적 생산량 확보 및 고품질 밤 생산에 힘쓰고 있다. 임세철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열심히 농사를 짓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됐다”면서 “옆에서 도와주신 가족들과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묵묵히 우리 농업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밤이 최우수상을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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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사례혁신대회서 ‘우수상’[천안신문] 천안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31건의 사례가 제출돼 4개 분야 18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시설오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스마트농업 기술지원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은 온실 환경정보 수집장치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환경제어를 하는 사업으로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량 증대, 농작업 편의성 향상 등의 효과를 확인하고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농법에서 벗어나 데이터 농업의 필요성을 인식 시키고 스마트농업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천안형 스마트팜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스마트팜 온실 확대 보급 사업 등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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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꿀벌킬러' 등검은말벌, 대량포획기술 개발됐다[천안신문-천안TV] '꿀벌킬러' 등검은말벌, 대량포획기술 개발됐다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여러분들은 요즘 꿀벌들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꽃이 만발한 곳에서 의례 볼 수 있었던 꿀벌들이 어느 날부터 보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인데요. 따라서 양봉업계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들을 자주 하곤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농업기술원이 꿀벌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등검은말벌에 대한 대량포획기술을 개발하며 양봉업계에 큰 희소식이 날아들었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꿀벌들의 천적으로 불리며 양봉업계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였던 등검은말벌을 대량으로 포획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이종은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최근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응애, 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이 피해를 입는 골칫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등검은말벌은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돼 양봉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번 특허출원 대상은 일반 포획기 내에 넣는 말벌 유인물질로 말벌 유인력을 높일 수 있는 미생물을 첨가해 유인효과가 월등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이종은/충남농업기술원 연구사 : 지금 현재 나와 있는 등검은말벌을 상대로 하는 시판품은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2년 동안 약 50차례에 걸쳐 실험을 했는데 농산물 부산물과 유인효과 촉진 미생물, 수분보조제, 당과 산을 조절할 수 있는 보조제를 가미해서 유인효과를 시판품 보다 최대 20배까지 포획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봉농가에서도 이번 포획기술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권처언/양봉농가 농민 : 보급이 된다고 한다면 좋죠 저희들로서는. 양봉업자들은 이것(등검은말벌)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거든요. 금년 같은 경우는 작년보다 배 이상 말벌이 오더라구요. 우리가 포획기로도 잡고, 매미채로도 잡고 하는데도 못 당하겠더라구요.] 충남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앞으로 이 유인물을 이용해 등검은말벌 여왕벌과 일벌을 대량으로 포획해 꿀벌 집단붕괴현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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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슈퍼서 만난다[천안신문] 충청남도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 GS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 여기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의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도는 GS리테일 판매 희망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와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FF)과 가정대용식(HMR), 간편식(밀키트), 소포장 등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와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충남 농산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쉬 슈퍼마켓 등 입점과 판촉 활동 진행 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과 충남 쌀을 전국에 위치한 슈퍼 430곳, 편의점 1만 8000여 개소에 입점시킨다.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연간 입점 예상량은 8930톤, 쌀은 도시락 가공용 7000톤과 매장 판매용 8000톤 등 총 1만 5000톤이다. 쌀 1만 5000톤은 10㎏짜리 150만 포대로 충남 쌀 전체 생산량의 2.1%, 천안 쌀 재배 면적의 50%로, 220만 도민이 하루 155.3g 씩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협약 등으로 발생할 연간 예상 매출액은 총 875억원이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구조·시스템 개선에 집중 투자 중인 충남도는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0만㎡를 조성하고,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도 팔리지 않으면 문제고, 너무 비싸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나라 유통을 선도하는 GS리테일에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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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아산에 '충남 분원' 설치 된다[천안신문] 충청남도가 9500억원이 투입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내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충남도와 아산시 등은 어제(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기술원(KOPTI) 충남 분원 설치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신용진 원장 등은 세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의 육성‧발전 등을 위해 분원을 조성키로 뜻을 모았다. 분원은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예타 대상지인 아산시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1본부, 3센터 규모로 설치되며, 총 60명(연구개발 40명, 행정·지원 2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지역전략(특화) 산업 연구개발 △유망기술 보급·확산 및 활용 △지역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는 분원이 계획대로 문을 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제 대응과 반도체, 광학 등 신산업 육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에 2032년까지 기술개발 7905억원, 기반시설 1595억원 등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규모는 7001억원에 달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고휘도 및 장수명을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20%를 담당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매출액이 세계 1위 수준으로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관련 분야 초격차 유지를 위해 4조 1000억원을 투자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분야 선두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예타 대응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광기술원 분원이 2028년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광기술원은 우리나라 대표 빛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 이래 원천 연구, 인프라 구축, 광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선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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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역지하도상가 10년 이상 점주들, '전면 입찰계약' 통보에 "우선권 줘야"[천안신문-천안TV] 천안역지하도상가 10년 이상 점주들, '전면 입찰계약' 통보에 "우선권 줘야" ■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의 원도심에 위치한 천안역지하도상가의 점주들은 많게는 30여 년, 짧게는 10년 미만 동안 장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천안시가 이곳을 관리할 당시에 상인들은 수의계약 형태로 입점을 했었지만, 2014년 현 천안도시공사가 위탁운영을 맡고난 이후에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입찰을 통해 입점계약을 하고 있었는데요. 천안도시공사가 위탁운영을 한 지 10년째가 된 올해, 관련 법에 따라 입점한 지 오래된 상인들은 다시금 계약을 위한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빈 점포가 아닌 기존에 있던 업체들까지 입찰에 임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천안역지하도상가는 지난 2014년부터 천안도시공사의 전신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천안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관리‧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곳 상가에 입점하기 위해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개입찰에 참여해야 하는데, 한 번 계약을 하면 5년, 1회 연장을 하면 최장 10년까지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공사에서 위탁을 받은 후 처음으로 10년이 도래한 현재, 본래 법대로라면 재입찰 계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영업을 해오던 일부 업주들은 빈 점포에 대한 입찰은 이해를 하지만, 현재 장사를 하고 있는 점포까지 입찰에 참여하는 건 불합리하다고 지적합니다. [천안역지하도상가 업주(음성변조) : 비어 있는 상가를 하는 게 아니라 있는 사람들이 왜 입찰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우리는 돈을 안 내겠다는 게 아니고, 수의계약으로 그냥 하던대로 하자. 입찰 했다가 1만원이라도 더 넣은 사람이 있으면 빼야 되는데 공사도 보장을 안해준다는 거거든요.] 이러한 상황을 시 당국이나 천안도시공사 측이 모르는 건 아니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상인회 측과도 만남을 가졌다는 시 관계자는 현행법에 따라 입찰을 진행해야만 한다면서 나름대로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조용재/천안시 회계과장 : 이분들은 수의계약을 해달라고 말씀하시는데, 수의계약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은 입찰할 때 천안시로 지역제한을 두면서 그 분들만 들어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지만 어떤 분들이 들어올지 모르니까...] 상인회 측도 현행법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고, 현재 입점해 있는 업주들에 대한 우선권 등을 요청하면서 입찰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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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부 ‘신도시’가 온다…성거소우 구역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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