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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비하 논란 관련 천안거주 94학번 김연정 동문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 사과해야”[천안신문] 천안에 거주하는 한 이화여대 동문이 더불어민주당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후보의 이른바 이화여대 비하 논란과 관련해 후보자의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자신을 이화여대 94학번으로 소개한 김연정 씨는 8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준혁 후보의 망언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어머니, 할머니에 대한 모독이었으며 우리가 사랑하는 아내, 누나, 여동생, 딸에 대한 비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역사적 사실을 말한 거라 사과할 수 없다던 김 후보는 여론에 떠밀려 억지 사과를 했다. 이게 사과인가. 이화여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혔다고 말한 것은 오히려 2차 가해이며 비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한국전쟁 이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남다른 성실함을 통해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변신하는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한민국을 만든 역군은 바로 우리들의 부모님들이며 선배님들”이라며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지에 이른 것은, 근면, 자조, 협동의 기치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불철주야 소임을 완수한 우리 부모님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정 씨는 회견 말미 “왜곡된 역사관과 인간관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행태가 한탄스럽다”면서 “일반 국민들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국회에 입성하려는 무모한 용기에 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자식과 미래세대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같은 편이라 무조건 감싸고 있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후보는 2022년 8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화여대 초대 총장인 김활란이 미 군정 시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 시켰다는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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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활동한 ‘상가털이범’, 경찰에 덜미[천안신문]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불 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순 후 침입해 67회에 걸쳐 1300여 만원의 현금을 훔친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8일, 피의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새벽 5시 15분쯤 서북구 불당동의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했으나 업장에 설치된 보안업체 경고음이 울려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다. 하지만 보안업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사건 발생 30여 분 만에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검거됐다. A씨를 검거한 서북경찰서 강력2팀은 다양한 수사기법과 추적기법을 활용해 A씨가 천안 일대와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지역 등을 돌며 심야 시간 불 꺼진 상가에 침입해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등 1300여 만원을 훔친 사실을 밝혀내고 여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상가 등에서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영업종료 후 문 단속을 철저히 하시는 등 상가털이 예방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서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상가털이, 빈집털이, 차 털이 등 절도 범죄 예방 및 검거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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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천안신문-천안TV] [단독] '부실시공' 의혹 C 아파트단지, 박경귀 시장 '재택' 사용승인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 온천동엔 335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무더기 부실이 나왔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심지어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 직전까지 아산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말 사이, 그것도 집에서 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준 것입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단지 속사정,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당초 C 아파트단지 입주예정일은 3월 31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입주예정자들은 예정일 한 달 전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 입주민은 세대당 평균 40건의 하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더구나 이 단지는 입주예정일이 2일 앞으로 임박한 3월 29일까지 사용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입주예정자자들은 이대로 사용승인을 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3월 30일 전격적으로 사용승인 허가가 났습니다. 마침 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최종 결재권자인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 참석이 예고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가과는 박 시장이 재택결재 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아산시청 허가과 A 주무관 : 저희가 결재했을 일이었으면 금요일날 처리했는데, 시장 결재다 보니까....저희는 부시장님까지 금요일날 났고요. 시장님이 그냥 댁에 계시다가 토요일날 결재하신 것이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예정자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온라인에 잇달아 댓글을 달며 박 시장과 아산시를 성토했습니다. 하지만 허가과는 절차상 문제는 없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 측은 감리업체와 시청에 사법조치도 불사하겠다며 강경입장을 보였습니다. [입주예정자 B 씨 : 그리고 일단은 감리자와 시청을 고발할꺼에요. 도지사하고 다 민원 넣어가지고 이게 행정적으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 확실한 것인지, 그리고 감리자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 처벌을 요구할 꺼거든요.]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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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4월 8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한국통기타가수협회 김재문 천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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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초전’ 사전투표, 충남지역 투표율 30%선 돌파[천안신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선거구에서 사전투표가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충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인 30.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21대 총선 충남지역 사전투표율 25.31% 대비 5.03%p 높아진 수치다. 전국 평균도 31.3%로 제21대 총선 26.7% 대비 4.6%p 상승했다. 천안·아산 사전투표율은 20%선을 보였다. 사전투표 마감시한인 6일 오후 6시 기준 우리 지역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 천안시 동남구 25.05% ▲ 천안시 서북구 23.13% ▲ 아산 25.88%를 각각 기록했다. 타 시군으로 넓히면, 청양군 사전투표율은 41.37%로 충남 지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다. 태안군이 39.28%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열기는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는 이틀 동안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유권자들이 밀려든 나머지 투표인명부 단말기에 과부하가 걸려 재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마감시한을 앞두고서도 유권자들이 밀려 들어 선거관리원들이 번호표를 나눠주며 인파통제에 나섰다. 탕정사전투표소 선거관리원 A 씨는 "사전투표에서 이렇게 유권자들이 꾸준히 투표장으로 나오는 선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유권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천안시민 B 씨는 "선거를 여러 차례 했지만 줄서서 대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고, 아산시민 C 씨는 "어느 투표소를 가도 인파가 몰려 마감 전 비교적 한산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 같은 열기가 여야 어느 후보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앞서 기자의 취재에 응한 B 씨는 "사전투표를 했지만 가족 모임에서도 어느 당에 투표했다고 말하기 꺼려진다. 서로 지지하는 정당이 다를 경우 다툼이 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을 아꼈다. 기자가 만난 다른 시민들 역시 지지정당이나 후보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지역에 출마한 여·야 각 후보 진영은 오는 10일 본 선거에 직전 총력 집중유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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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국대병원,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천안신문-천안TV] 단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파견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번에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천안, 공주, 서산, 홍성의료원을 포함한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책임의료기관 전담협의체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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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천안신문] 천안의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천안갑 선거구에 대한 공표 금지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45.7%, 신범철 후보 43.0%의 지지율을 보여 두 후보간 2.7%P격차로 접전 양상이다. 이어 개혁신당 허욱 후보 3.1%, 지지후보가 없다 6.3%, 잘모름이 1.8%다. 남성 응답자 중 49.4%가 문진석 후보 지지, 여성 응답자 중 45.5%가 신범철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의 허욱 후보는 3.1%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6.3%, 잘모르겠거나 무응답이 1.8%였다. 민주당 지지자 중 95.7%가 문진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 92.7%가 신범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특히 조국혁신당 지지자 중 78.0%가 문진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것이 눈길을 끄는 점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의 시민들은 문진석를 더 많이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20대에서 51.4%, 30대 55.7%, 40대 54.1%, 50대 49.9%의 지지를 얻었다. 이에 반해 신범철 후보는 60~7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많은 지지율을 보였다. 신 후보는 60대 69.8%, 70대 이상에서 50.8%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거구내 권역별로 보면 동부 6개 읍‧면과 원성 1~2동이 자리한 1권역과 문성동, 봉명동, 성정1~2동이 있는 3권역에서는 신범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앙동, 일봉동, 신안동의 2권역과 이번에 새로 편입된 청룡동이 있는 4권역에서는 문진석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1권역에서 47.9%, 3권역에서 45.9%의 지지를 얻었고, 문 후보는 2권역 46.0%, 4권역에서는 58.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39.3%의 응답자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32.8%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12.0%, 새로운미래 3.2%, 개혁신당 1.9%, 녹색정의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들 중 선호하는 공약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32.3%의 응답자가 천안 동부권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유치를 꼽았고, 31.1%의 응답자가 동부와 서부지역의 양극화 해결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응답했다. 기타의견은 18.6%, 국방AI센터, 키즈테마파크 유치는 9.4%, 잘 모르겠거나 무응답은 8.6%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한 응답자는 66.2%였으며, 가능하면 하겠다 22.8%,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은 7.6%로 나타나 비교적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여론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4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안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73.6%, 유선RDD ARS 26.4%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p, 응답률 4.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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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여론조사] 민주 이재관 44.1% vs 국힘 이정만 40.8% '박빙 승부'[천안신문] 4.10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안신문>이 천안을 지역구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막판까지 어느 누구도 낙승을 예상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4.1%가 민주당 이재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8%로 민주당 이재관 후보에 다소 못미쳤다. 그러나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3.3%p에 불과해 접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후보간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앞섰지만,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7.2%와 38.3%의 지지율을 보여 국민의힘이 1.1%p차 우위를 보였다. 눈에 띠는 건 권역별 지지성향이다 1권역에선 민주당 이재관 후보 41.9%,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46.6%로 이정만 후보가 우위를 보인 반면 2권역에선 민주당 이재관 후보 46.4%,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34.8%로 이재관 후보가 11,6%p차 압도적 우위를 확보했다. 연령별 지지율도 흥미롭다. 40대 유권자의 55.9%가 민주당 이재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9.6%에 그쳤다. 50대 역시 민주당 이재관 후보 56.0%,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40.5%로 이재관 후보가 압도적이었다. 반면 60대 유권자는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에 60.4% 지지를 보낸 반면 민주당 이재관 후보 지지응답은 35%에 머물렀다. 70대 이상은 민주당 이재관 후보 22.1%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67.7%로 보수 정당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선거일 반드시 투표하겠다' 64.3%,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23.6%로 적극 투표의사를 밝힌 유권자 비율이 87.9%에 달했다. 그리고 천안을 유권자가 가장 선호하는 공약으론 ▲ 천안시 교통지옥 해결 39.7% ▲ 성성호수공원 명품 문화예술단지 조성 15.4% ▲ 천안 특례시 지정 추진 10.9% 순으로 조사됐다. □ 이번 여론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안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71.2%, 유선RDD ARS 28.8%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p, 응답률 4.8%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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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55.4% vs 이창수 32.6%...꼭 투표 65.4%[천안신문] 제22대 총선 실시를 앞두고 공표 금지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천안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에 22.8%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정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5.4%로 나타났으며, 이창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2.6%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 중 56.2%, 여성 응답자 54.7%가 이정문 후보 지지, 남성 응답자 중 31.7%, 여성 응답자 중 33.5%가 이창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뒤를 이어 개혁신당의 이성진 후보가 3.0%,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가 1.7%의 지지를 얻었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8%, 잘 모르겠거나 무응답이 2.5%였다. 민주당 지지자 중 94.4%가 이정문 후보 지지, 국민의힘 지지자 중 89.2%가 이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정문 후보는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문 후보는 20대에서 53.9%, 30대 53.1%, 40대 73.1%, 50대에서 59.8%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이창수 후보는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는데 60대에서는 55.0%, 70대 이상에서는 58.8%가 이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권역별로 보면 1권역(풍세면, 광덕면, 신방동)에서는 이정문 후보가 50.1%, 이창수 후보가 37.2%의 지지도를 보였고, 2권역(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에서는 이정문 후보 47.3%, 이창수 후보 39.7%의 지지도를 보였다. 새롭게 선거구로 편입된 3권역(불당1동, 불당2동)에서도 이정문 후보는 68.8%로 21.0%의 이창수 후보를 앞섰다. 어떤 정당을 지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41.1%의 응답자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9.2%로 나타났다. 그 뒤를 조국혁신당 12.7%,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6%가 이었다. 기타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3%, 지지정당이 없다는 6.3%, 잘 모르겠거나 무응답은 2.1%다.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들 중 어떤 공약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28.4%의 응답자가 '충남경제자유구역 조성 기회발전특구 총량 확대'를 꼽았고, 기타 의견이 24.6%였다. 이어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남구청 신설'이 17.6%, 탄소세/기후배당제 도입으로 기후 불평등 해소가 10.9%, 아시아 창업벨트 조성이 4.6%의 선호도를 보였다. 투표 참여 여부에 관한 질문에 65.4%의 응답자가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고,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6.4%,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자는 4.8%로 조사됐다. □ 이번 여론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4월 1일부터 3일까지 천안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74.7%, 유선RDD ARS 25.3%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3%p, 응답률 4.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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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 녹슬고 승강기 자주 멈춰...'부실시공' 의심[천안신문]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천안시내의 육교들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북구 관내의 천안호수초등학교 앞 육교와 불당동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 앞 보행육교는 조성된 지 1~2년 정도 밖에 안 된 곳이다. 그러나 육교 곳곳에 관리가 부실한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본지가 직접 찾아갔던 두 육교에서는 관리부실의 흔적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호수초 앞 육교의 경우 승강기 한 곳이 고장이 난 채 방치돼 있었고, 철재 구조물 군데군데가 녹이 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가동되고 있는 승강기 역시 청소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신불당 지역과 불당초등학교 인근을 이어주는 보행육교 상부의 장애인 점자블럭은 곳곳이 들떠 있었고, 자칫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충분히 내제돼 있어 보였다. 이곳에서도 역시 군데군데 철재 구조물에 녹이 슨 모습이 목격됐다. 인근을 도보를 통해 지난다는 한 시민은 “두 곳 모두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세워진 육교로 알고 있는데, 툭하면 엘리베이터는 고장나 운행이 안돼는 등 곳곳에 관리가 허술하다 신설된지 얼마 안 된 육교가 수년 된 듯 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보통 육교의 경우 각 구청(서북구청‧동남구청)에서 관리한다”면서 “호수초 앞 육교의 경우 아직 서북구청으로의 관리 이관이 이뤄지지 않아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승강기 같은 경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하자보수 기간이 진행 중인 만큼 시공사가 고장에 대한 수리를 도맡아 하겠지만 그래도 고장이 잦다면 일부 예산이 조금 수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이 슨 철재구조물 같은 경우도 하자보수 내용에 포함이 된다.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약품을 사용한 후 다시 페인트칠을 하는 방식으로 보수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당초 인근 보행육교에 대한 질의에 서북구청 관계자는 “점자블럭이 들떠 있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수도 했었던 상황이지만 자주 떨어졌다. 인수인계 받을 때부터 문제가 있던 상황이라 어떤 식으로 보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보수공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강 모 씨는 "조성된 지 채 1~2년도 안 된 육교가 하자 투성이라는 것은 큰 문제"라며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건 아닌지 시 당국에서 다시 한 번 철저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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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현장영상] 안보현장 견학 나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상국 회장 "천안함 용사들의 자유수호 희생 뜻 기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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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독자기고] 개 팔자가 진짜 상 팔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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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현장영상] 북한이탈주민 박정순 씨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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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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