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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백령도 해병대 장병 격려 방문[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이하 협의회)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역량강화 안보견학 3일차, 일행들은 백령도의 관광명소와 서해최북단을 지키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등이 함께한 60여 명의 일행들은 일정 3일차였던 25일, 먼저 고대소설과 전래동화로도 잘 알려진 심청전의 주무대가 됐던 인당수를 바라볼 수 있는 심청각을 찾았다. 심청이 빠졌다는 전설의 무대인 인당수(임당수)는 장산곶 앞바다와 백령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장산곶은 현재 북한 땅이다. 심청이 회생해 연꽃을 타고 조류에 떠밀려 닿았던 곳이 백령도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연봉바위로 알려져 있다. 심청각은 바로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여성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들은 자신이 심청이가 된 것처럼 심청각 앞에 마련된 심청이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일행은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돼 있는 백령도 콩돌해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그맣고 각양각색의 모양을 가진 돌들이 해변을 이룬 특색을 가진 이 해변에서 일행들은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너, 나 할 것 없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각자의 추억에 이 모습을 기록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이날 일정 중 잠시 가진 티타임을 통해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멘티-멘토 맺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안 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기도 한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 일행들은 이어 이날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해병대 제6여단(흑룡부대) 위문 방문도 진행했다. 이 방문은 접경지대 부대인 만큼 엄격한 보안 안내 하에 진행돼 일행들을 약간 긴장시키기도 했다. 안상국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표단은 권태균 여단장(해군 준장)을 비롯한 지휘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함께 한 일행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그러면서 날씨만 좋다면 북한 땅이 내려다보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부대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기도 했다. 협의회 일행들은 일정 마지막 날인 내일(26일) 천안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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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없는 시내버스' 43개 노선 63대로 확대[천안신문]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한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중 2개월 간 9개 노선 28대에 현금함을 비치해 현금·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1.39%로 급감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시 업무 종료 후 현금함 수거가 필요 없고 현금함 교체나 수리 등에 소요하는 비용도 절감되며, 교통카드 이용에 따른 요금 할인, 무료 환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노선은 공영·마중·심야·도심순환급행버스와 도시형교통모델로 5번, 10번, 30번, 71번, 114번, 116번, 117번, 118번, 132번(양방향), 135번, 390번, 391번, 392번, 405번, 410번, 411번, 412번, 413번, 414번, 420번, 421번, 430번, 450번, 451번, 452번, 453번, 460번, 461번, 462번, 463번, 500번, 520번, 530번, 532번, 570번, 600번, 601번, 650번, 651번, 652번, 663번, 815번이다. 7월까지는 현금함을 비치해 현금·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시범 기간이 끝나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큐알(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발급, 계좌 이체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노선에 현금 결제 없는 시내버스 안내문과 안내판을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또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시민 홍보에 나서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3개월간 현금함을 병행 운행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불편 민원을 수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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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녹색어머니회, 초록우산에 후원금 기탁[천안신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15일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천안동남녹색어머니회(회장 김은심) 발대식에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50만 원은 제13대 조선영 회장을 비롯한 천안동남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련됐다. 후원금은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가족여행지원사업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을 통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대상아동’의 나들이와 여행을 지원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선영 전 충남녹색어머니회연합회 천안동남지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행복했고, 의미있는 후원으로 활동을 마무리해서 기쁘다. 앞으로 14대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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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협, 농기계지원반 현장 안전교육 실시[천안신문]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지난 23일 농작업지원단 농기계지원반 기계주 1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작업지원단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9천여만 원, 농협중앙회 2천여만 원, 천안농협이 9천여만 원 예산을 확보하고 농번기에 소규모 고령농가, 여성농가주 등을 대상으로 영농규모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농기계지원반을 매칭한 후 작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천안농협은 별도로 자체예산을 통한 논작업 모심기, 쟁기, 써레질, 번지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농협은 소규모 고령농가 및 여성농가주등 약 320여 명, 약 489ha의 농작업을 지원하였다. 윤노순 조합장은 "농촌인력 수급이 매년 어렵고 고령화되는 시기에 농기계지원반 기계주 여러분들이 지역농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천안농협도 농촌 인력부족 해소 및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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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신규위원·홍보대사 위촉[천안신문]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최지석)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24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최지석 지청장을 비롯해 차장검사, 형사1부장, 사무국장, 전용갑 회장, 신규위원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지석 지청장은 신규위원 13명에 법무부장관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전용갑은 범죄예방위원 뱃지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최지석 지청장은 “2024년 2분기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천안·아산 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를 위해 학교폭력 캠페인, 찾아가는 법교육 등 활동을 해오셨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청소년 선도 사업 및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용갑 회장은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범죄예방협의회는 청소년의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를 범죄없는 밝은 사회로 만들기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범죄예방위원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봉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홍보대사로 천안 출신 배우 이선빈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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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유통,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 동참[천안신문] 천안시는 어제(24일) 주미유통(대표 오주미·박종소)이 아동시설과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을 위해 우유 1,150개(207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주미유통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 성환읍에서 빙그레대리점을 운영 중인 주미유통은 그동안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 왔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모금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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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 성거파출소 경찰관, 뇌성마비 어르신 귀가 도와[천안신문-천안TV] 천안 성거파출소 경찰관들이 중증 뇌성마비인 어르신을 무사히 귀가하도록 도운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천흥저수지를 산책하던 한 임홍순 씨 부부는 전동 휠체어를 탄 중증 뇌성마비 어르신을 발견하고 인근 성거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야간 당직 근무중이던 경찰관 두 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수소문 끝에 뇌성마비 어르신의 주소지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뇌성마비 어르신이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차량 불빛을 밝혔습니다. 신고를 한 시민 임홍순 씨는 중증 장애 어르신이 무사 귀가하도록 도운 경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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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보견학 동행취재⑤ -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천안신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24일 백령도 연화리 해변에 마련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했다. 연화리 해변은 14년 전 3월 26일 천안함 폭침이 발생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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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천안함 폭침’ 현장 백령도를 가다[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통일역량강화 안보현장견학 둘째날(24일) 프로그램으로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찾았다. 전날 평택 해군 제2함대와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했던 협의회 일행은 인천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튿날인 24일 아침,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백령도로 향했다. 백령도에 발을 디딘 일행은 간단한 점심식사 후 두무진 해변을 도보와 유람선을 통해 둘러보며 백령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람선을 타면서 볼 수 있는 해변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보면서 일행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협의회는 14년 전 3월 26일 천안함이 북한으로부터 폭침을 당한 현장인 연화리 해변에 마련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특히 안상국 협의회장은 천안함 46용사 중 천안 출신인 故박석원 상사(천안중앙고 출신), 故김선호 병장(천안상고 출신)을 천안시협의회에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천안 출신의 천안함 용사들을 우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평택 해군제2함대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직접 사고 현장에서 위령탑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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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 위한 도서 바자회 열어[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오는 5월 4일까지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천안점과 함께 개최한 도서 바자회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신간도서, 교구, 문구류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금액의 10%가 순천향대천안병원에 기부돼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교직원과 병원 이용객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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