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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교육청-중앙고, 학교시설복합화 협약 체결[천안신문] 천안시가 충청남도교육청, 천안중앙고와 손잡고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시설 조성에 나선다. 11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충남교육청과 중앙고와 시는 ‘천안중앙고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원도심에 위치한 천안중앙고 학교 용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주민의 상생 및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는 주차장 조성 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주차장시설 준공 후 지역주민에게 야간 무료 제공, 자료·정보 등 상호공유 등이 담겨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협력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체육·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 시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천안중앙고는 학교부지 내에 150여 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시설을 조성해 교직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천안시와 충남교육청, 천안중앙고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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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유관순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유관순연구소가 발간하는 ‘유관순연구’가 2023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신규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유관순학’을 수업으로 개설했고, ‘유관순연구’는 그간 통권 제30집을 발행했다. 이밖에도 유관순 열사 관련 학술회의, 독립운동사 특강, 청소년 대상 체험식 역사교육 ‘유관순 학교’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에는 ‘유관순학회’를 출범했다.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박종선 소장은 “이번 선정은 역대 소장님들이 쌓아온 성과들이 이뤄낸 결과”라며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으로 유관순 열사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이 모든 국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지난해 시작한 유관순학회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학술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본부동에 자리한 유관순연구소는 장종현 설립자가 초대 소장을 맡으며 시작됐고, 2대 김기창, 3대 박충순, 4대 류영하, 5대 김성철에 이어 박종선 소장이 6대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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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 운영[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통해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3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은 중학생으로부터 시작하여, 12월 2일~3일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12월 5일~6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도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7일~28일 1박 2일간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회복탄력성 증진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해와 점검 △미술치료, 놀이치료, 꿈 치료, 긍정심리학 행동치료 등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 정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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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충남권 '전멸'[천안신문-천안TV]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충남권 '전멸' ■ 방송일 : 2023년 11 20일 (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정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최종 지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순천향대는 대전‧세종‧충남권 대학으론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아 지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충남도도 최종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협약까지 맺었지만 최종지정에선 탈락했습니다. 당장 지역홀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정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대학을 지정해 학교당 5년 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향대는 지난 6월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으론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최종 선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 글로컬 대학은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10곳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이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행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수립되었는지,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지, 지자체가 글로컬대학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지원 의지가 충분히 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에 지역마다 최소 1개 학교 이상 지정을 받았지만 충남권은 전무해, 지역 홀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9월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나선바 있습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아쉬움을 표하며 내년에는 꼭 선정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심우극/순천향대 홍보팀장 : 이번 글로컬대학30에 대학은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왔기에 최종 선정결과에 대해 많은 실망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부족한 점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서 내년에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다시금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교육부는 2024년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 연도인 점을 감안해 전체적인 일정을 앞당겨 1월 중에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7월 본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본지정에서 탈락한 학교에 대해서는 이 대학들이 혁신 동력을 잃지 않도록 내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 지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할 것이란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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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런던 Hounslow 교육청과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국 런던 Hounslow 교육청과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학생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 등 도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하며, 영국 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학교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의 9박 10일간 Gunnersbury Catholic School 방문은 충남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영국 가정의 환대로 시작됐다. 각 홈스테이 가정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매일 아침 함께 학교에 등교하여 수업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런던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영국 방문단 학생들은 영국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 ‘Korean Day’를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했다. 영국 친구와 함께 지내고 등교하며 영국의 생활을 경험한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영국 학생과 가족들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교류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에서 이뤄지며, 영국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기념관에 전시되는 ‘한-영 수교 140주년 특별 전시전’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화상수업을 통한 영어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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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장애학생 대상 ‘디지털새싹’ 교육 운영[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5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15일에는 ‘누리봇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누리봇 페스티벌’은 그동안 배웠던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애 및 특수학생들에게 다양한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페스티벌에서 장애학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레고, 완성형 로봇, 조립형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다양한 로봇의 조작 및 코딩으로 축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원하는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장애학생의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일상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대해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님과 학교밖융합교육사업단장 이경희 교수님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디지털새싹 겨울 캠프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써, 로봇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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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희망나비학교, 3학년 학생 전원 대학 합격 '쾌거'...3년 연속[천안신문] 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최지석)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가 운영하는 ‘청소년희망나비학교’는 3년 연속 3학년 학생 전원이 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12명의 학생들은 전기자동차관련이나 소방안전, 유통경영, 외식조리, 유아교육, 호텔조리, 치위생 등 자신들이 희망했던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청소년희망나비학교는 법원 및 검찰로부터 보호관찰이나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학생 또는 복학생 중 학교 적응이 어려운 남·여 고등학생들에게 정규과목과 함께 대안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국어와 한국사, 영어, 수학(과학) 등 정규교육과정은 물론 대안교육과 체험활동으로 백두산탐방, 동아리활동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과정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합격한 장 모군(19세)은 "다니던 고등학교에 적응이 안되어 학업을 포기하려 했으나 나비학교에서 학업과 진로교육을 계속하면서 대학교 호텔조리과에 합격해 희망하던 요리사의 꿈을 이룰것 같다. 계속 노력하여 유명한 쉐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학부모 김 모씨(52세, 여)는 “고등학교도 졸업을 못 할 줄 알았는데 대학원서 접수부터 가슴이 설레고 집안이 잔치 분위기로 바뀌었다"라며 "대전지검 천안지청과 범죄예방 협의회에서 훌륭하게 지도해 주시고 대학까지 진학시켜주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지만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과 커피바리스타 등 인기 과목 추가로 위기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상담교사를 통한 학생, 학부모간 실질적인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장래 희망 등을 고려해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한 결과가 주효하였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위기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희망나비학교는 2015년 9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에서 전국 처음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개교했으며 졸업생 150명 중 대학진학 55명, 취업 16명과 73명을 진급시키고 현재 제9기 학생 23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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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흐린 날씨 속 수험생들, 스승 격려 받으며 고사장으로 '총총걸음'[천안신문-천안TV] 흐린 날씨 속 수험생들, 스승 격려 받으며 고사장으로 '총총걸음' ■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6일 오전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각 고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교사들이 나와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학부모들도 수험생 자녀를 배웅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줄 것을 염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이라 여러 제한조치는 풀렸지만, 고사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습니다. 현장 소식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는 1만6839명의 수험생이 7개 시험지구 5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먼저, 수능 전날 찾은 고사장은 수험생들의 안전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사전점검이 이뤄지며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대 유행 이후 처음 맞는 수능으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험장에 들어 갈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교실에서 응시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학교 앞 응원전은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다만 교사들이 고사장인 천안 월봉고, 불당고 등에 삼삼오오 모여 수능을 치르는 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천안쌍용고 3학년 부장 박종희 교사 : 쌍용고 3학년 학생들, 이제 여러분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비룡으로 훨훨 날아가세요, 수능대박 파이팅!] [천안월봉고 박성수 교사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학부모들도 시험장에 들어가는 자녀를 안아주며 온전히 실력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천안신당고 3학년 전윤수 학생 : 수능 보는 친구들 그동안 고생많았으니까 실수하지 말고 열심히 하던대로 잘 보고 모두 파이팅 하길 바랍니다] [천안월봉고 박근수 교장 : 수험생 여러분 3년동안, 또는 그 이상 애썼습니다. 애썼다. 수고하셨고요. 학부모들 역시 고생 많으셨습니다. 침착하게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잘 치렀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구형서 부위원장도 고사장에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구형서 부위원장 :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도 없어지고 의대 정원도 늘어나는 것들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했는데요, 여러분이 노력한 결과에 따라 좋은 결과 있을 거니까 힘내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2024학년도 수능엔 지난해 보다 3,442명 줄어든 총 504,588명이 지원해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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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수능날 아침, 찬공기 녹이는 스승과 학부모들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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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교원 마음건강 촘촘히 챙겨 나갈 것"[천안신문] 충남교육청은 올 12월까지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연수’와 ‘숲과 함께하는 교원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서위기 학생 및 학부모 상담기법,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 등을 주제로 11월 24일까지 희망학교 43교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과 직무스트레스 누적 교원에 대한 심리치유를 위해 ‘숲과 함께하는 교원치유캠프’를 국립예산치유의숲(당일형)과 국립대전숲체험원(숙박형)에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16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숲 오감산책, 다도명상,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방안'을 통해 모든 교원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상담과 전문적 치료를 제공하고, 연계 병·의원 및 전문상담기관 심리치료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의 주체인 교원의 심리적 안정은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은 물론, 학생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선생님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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