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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AI 웹툰 기반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전시[천안신문] 상명대학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AI 웹툰 기반 실감미디어 융합교육 성과물인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콘텐츠 1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을 비롯하여 디지털콘텐츠전공, 영화영상전공, 전자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한국언어문화전공 소속 학생들이 6개월 동안 인문과 과학, 예술이 융합된 AI 웹툰 기반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미디어 융합 교육을 이수하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챗GPT, 미드저니를 활용해 제작한 실감콘테츠가 전시되었다. 상명대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위해 백제금동대향로를 발굴하고 소장한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콘텐츠 소재 발굴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이번에 전시되는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콘텐츠는 2024년에 새롭게 단장되는 국립부여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며,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아트, K-역사 체험 등을 통해 충남지역 내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상명대는 2023년에 기존 집약형에 비해 1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확산형’에 선정되어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의 수행책임자인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게임 콘텐츠 제작의 편리함에 학생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충남지역 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와 관련된 좋은 콘텐츠들이 제작되었다”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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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지역혁신선도 연구센터 개소...충청지역 수소 생태계 구축[천안신문] 단국대학교가 충청지역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수소센터(센터장 박희정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제(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단국대 오좌섭 산학부총장, 백동헌 산학협력단장과 한국연구재단 이재방 실장,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남승홍 과장, 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충북대, 한양대 연구진, ㈜대주전자재료 임무현 회장, ㈜STX에너지솔루션 이동원 대표, ㈜FCI 류보현 대표, ㈜케이세라셀 임경태 대표 등 수소 관련 기업도 함께 참석했다. 단국대가 주관하고 충북대, 한양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는 7년간(1단계 4년+2단계 3년) 국비와 지방비 113억 원이 투입돼 세라믹·고분자 기술 기반의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전지 플랫폼 기술 개발과 함께 수소 분야 인재양성도 동시에 진행된다. 센터는 충청지역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연구소)-기업(테스트베드)-지역사회 3축을 연결하는 수소 3-axis(축) 플랫폼을 구축해 △연료전지(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및 수전해전지(고체산화물 수전해와 고분자 수전해) 기술 개발 △센터 내 수소 테스트베드를 구축 △㈜원익머트리얼즈 등 16개 참여‧수요기업과 함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지난해 7월 수소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박희정 센터장은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수소전문인재 양성과 혁신 수소기술을 개발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니즈(Needs)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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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디지털 아카이빙 'DiSAF' 통해 예술·디자인 졸업작품 만난다[천안신문] 상명대학교는 22일 최근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 9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상명아트페어(이하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변화와 흐름을 공유할 수 있도록 3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들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하는 유일무이한 사례를 기록했다. 올해로 세 번째 문을 연 상명대의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는 2021년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가 거리두기를 반복하면서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는 시기에 예술과 디자인 분야 필수과정인 졸업 작품들이 일회성의 단기간 전시로 사라지지 않도록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을 최초로 시도했다. 상명에서 배우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 졸업예정자들의 작품을 소중하게 여긴 상명대는 다양한 작품 세계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문화적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인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시작하여 상명의 젊은 인재들이 펼치는 새로운 시도를 확인하고, 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영감의 원천’이 되도록 했다. 2023년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에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16개 학과 졸업예정자 370여 명의 디자인, 조형예술, 생활예술, 연극, 무대미술, 영화, 만화, 디지털콘텐츠, 사진, 의류 등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상명대는 상명의 젊은 인재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동문, 대학관계자 등 15,000여 명의 전문가들을 온라인 상에서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에 초청하여, 탑재된 작가의 이메일 등을 통해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은 상명대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들에게 DiSAF를 통해 세상과 연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에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각 작품은 설명과 함께 △현대 △융합 △엔터테인 △문화 △영상 △예술 등 관련 해시태그가 설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모아서 감상할 수 있다. 만약 관심 분야가 특별히 없다면 둘러보기에서 우수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배우고 고뇌하고 창작하며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상명의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의 전시사이트는(https://disaf.smu.ac.kr)로 상명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도 DiSAF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는 상명대 뿐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iSAF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학생 조직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학생 조직위원으로 참여한 류정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은 “상명대 예술 및 디자인분야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에 담겨있다”며 “졸업과 입학시즌을 앞두고 졸업 작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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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국내 최초[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의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동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제도는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그동안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제조·수입·품목 허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한 시험 자료가 인정되었으나, 앞으로는 독성시험, 잔류성시험, 소독제효력시험 등에 대해서 임상 및 비임상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을 통해 수산용 의약품의 미생물학적독성, 항병원성, 잔류성, 약물분석, 소독제 효력, 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 등 비임상시험 16개 항목과 해수어류, 담수어류 등을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 항목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임상병리학과)는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하여 국제적 수준의 시험 연구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하여 관련 산업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이외에도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동물실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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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 수여...목천초 등 11개교[천안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독립운동 역사 계승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2023년부터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 설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주고, 공주영명고, 덕산초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어제(17일)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개최한 현판수여식을 통해 천안목천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학교에 현판을 수여했다.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을 받은 학교는 강경중앙초(1명), 공주중동초(2명), 대흥초(6명), 면천초(2명), 목천초(2명), 부여초(2명), 서산초(2명), 순성초(1명), 신창초(1명), 해미초(5명), 서산중(1명) 등 전체 11개교로 2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충남교육청은 이후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해당 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학교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학교에 현판을 설치함으로써 충남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미래 세대의 당당한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4년에도 독립유공자 추가 조사와 현판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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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올해 첫 이사회 개최[천안신문]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7일, 2024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일부개정안, 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재단 규정 제정안, 2023년 예‧결산안, 2024년 예산 추경안 등 총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2024년 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직원 인건비를 사무국으로 통합하고, 국‧도‧시비 및 기타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시설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천안시청소년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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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천안신문]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어제(16일)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인프라(시설, 인력 등)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남서울대에는 대학 최고 시설의 성암문화체육관과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스쿼시장, 테니스장 등 최신 시설의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평택시 장애인 분들이 적극 활용하여 스포츠 활동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정장선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장애인 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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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충남 찾은 이주호 부총리에 '글로컬대 선정' 촉구[천안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늘(15일) 오전 충남도청을 찾은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충남지역 대학 최소 3곳 이상이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대학을 지정해 학교당 5년간 1천 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전·세종·충남권 대학 중 아산 순천향대가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본지정 평가에선 탈락했다. 김 지사는 이주호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글로컬대학 탈락을 꺼내들며 “대전과 세종·충남은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 우리는 다들 화가 많이 나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평가와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부총리와 도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 자리에서도 “글로컬대학 30곳 중 우리 지역에서는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됐으면 한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대학 총장들을 향해선 “뼈를 깎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재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탈락한 순천향대는 일찌감치 재도전 의사를 밝혔었다. 한편 김 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라이즈 사업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교육은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이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뜻”이라며 “충남이 시작은 늦었지만, 도지사의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만큼 충남이 교육의 힘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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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글로벌서포터즈, "베트남에 무궁화 꽃 피우다"[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글로벌서포터즈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 무궁화를 꽃 피우다’ 주제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 20명, 교직원 2명 등 22명으로 구성된 글로벌서포터즈로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글로벌서포터즈는 하노이 CMC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여명과 함께 하노이 판쭈찐중학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K-pop배우기 ▲오징어게임 ▲윳놀이 ▲한국음식 체험 ▲글로벌 기업탐방 등 한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유태(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 3년)학생은 “베트남 현지에서 K-POP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풍을 직접 느껴보니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생겼다.”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와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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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2024년, 모든 정성 다해 교육현장 환히 밝힐 것"[천안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국무총리기관표창 ▲직업계고 전공실무 능력경진대회 전국최고 성적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개발하여 디지털 전환교육의 기반을 조성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하여 학생들 학습이력 관리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 및 학습결손 해소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하여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 ▲전국 최초 변호사 동행 서비스 시행으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사업선택제 전면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활동의 질 제고 ▲‘다문화 소리펜’으로 다문화 학생의 수업 지원 ▲취업진로지도 시스템인 ‘직업계고 채움 119’ 앱을 개발·운영하여 개인 맞춤형 직업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등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왔음을 피력했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 등 5대 정책방향에 따라 202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9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도 15개 시군에 구축을 완료하여 인공지능교육 중심 융합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둘째, 학교를 미래교육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미 2016년부터 재구조화를 추진하였으며, 학교공간 혁신을 위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2023년 7개교 준공했고, 2024년엔 23개교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기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LED등 교체를 추진하고, 2026년까지 내진보강과 석면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화시설을 모든 시군에 설립한다. 올해 천안에는 (가칭)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를, 서산은 (가칭)인지초복합문화센터를, 홍성군에는 (가칭)홍성군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5개 시군에 학교복합화시설을 1개 이상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초등학생 9만 6천 원, 중학생 12만 원, 고등학생 18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균등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은 2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다섯째, 미래역량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신산업 분야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2025년 개소를 목표로 천안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기술교육,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 대상 연수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생태시민교육을 더 강화한다.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을 학교에 안착시켜 왔다. 지구온난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의 과다 소비에 대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생태시민을 양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곱째, 학생과 교원 모두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진단-상담-치료-회복까지 통합 지원하겠다.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수사를 받을 경우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진술 조력과 의견서 제출 등을 지원하는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덟째, 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역량을 키우겠다. 유·초·중·고 학생들 대상인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연극제, 학생단편영화제, 청소년문학상,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등 인문·예술 활동과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등 인문·예술 교육도 확대하며, 가상현실․증강현실이 접목된 ‘건강체력교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홉째,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실현하겠다.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여 교육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역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고 공공·문화·체육 등 지역 기반 시설과 연계하여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육권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터를 다지고 반석을 만들어가는 사업은 중단없이 꿋꿋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극한 정성에서 시작하고 충남의 모든 교직원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교실에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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